친구가 아들 손금을 보고..
작성일 : 2010-03-12 18:58:33
835237
에너자이져인 아들램이 길게 낮잠을 자고 있고,
남편도 늦어진다고 해서..
자게에서 놀고 있는데요.
뒤뒤페이지에 글 보다 보니
저도 생각나는게 있어서요.
아들램 낳고
나름 친하다는 친구가 놀러왔는데
그친구가 아들램 손바닥을 들여다 보더니
손금을 보면서 (물론 전혀 볼줄 모릅니다.)
돈이 줄줄 샌다나 어쩐다나.. 이런얘기를 하는거에요.
태여난지 1년도 안된 애기한테 그게 할소리인지..
어디가서도 할말은 하고 사는편인데
넘 벙 쪄서 그냥 넘어가고 말았어요.
근데 생각해볼수록 넘 기분나쁘고 화가 나네요.
나도 복수를 해야지 하고
그 친구 애기 낳으면 (이제 결혼한지 얼마 안됬어요.)
나도 가서 그 애기 손금 들여다 보면서
똑같은 얘기 해줘야지 하고 있답니다.-_-
IP : 124.49.xxx.19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3.12 7:00 PM
(220.64.xxx.97)
에구...그러시면 똑같은 사람밖에 더 되겠어요?
천사같은 아기한테 무슨...정말 그러실건 아니죠?
2. 뭐
'10.3.12 7:08 PM
(210.105.xxx.217)
돈이 줄줄 새려면 일단 많은 돈이 있어야 할텐데요.
많이 벌고 많이 쓰고 .
애기가 빨리 커야 이나라 경제가 살아나겠는데....
3. ...
'10.3.12 7:10 PM
(114.205.xxx.236)
참...어딜가나 그렇게 눈치없이 할 말 못할 말 구분 못하고 하는 사람들이 있구만요.
저같아도 기분 엄청 나빴을 거예요.
그래도 그냥 원글님이 좋은 마음으로 참으세요.
말로 지은 죄도 엄연히 죄인데 똑같이 갚아준다면서 일부러 지을 필요까진 없으시잖아요.^^
4. 원글임다
'10.3.12 7:20 PM
(124.49.xxx.197)
네.. 예쁜아가보면 어찌 그런말을 하겠어요..
친구도 애기 낳아보면 제맘 알게 되겠죠.
5. 그런
'10.3.12 7:45 PM
(123.204.xxx.67)
할말 못할말 못가리는 주책바가지가 있어요.
왜 그러고들 사는지...
6. .
'10.3.12 7:46 PM
(221.148.xxx.118)
그 친구 뭔가 스트레스 받는일이 있었던 게 원글님네 집에 와서 말로 툭 나온거 아닐까하네요..
7. ..
'10.3.12 8:28 PM
(168.154.xxx.35)
그 친구가 질투 하는거 아닐까여?
질투나면 무의식적으로 나쁜말 하는 사람도 있드라고여~
8. 나중에
'10.3.12 8:38 PM
(211.217.xxx.1)
친구가 아기 낳으면 얘기하세요
애기 낳아보니 표현 못하게 이쁘고 사랑스럽지?
나도 울 애기 이렇게 이쁠때 네가 울 애기에게 그런말 했던거 생각난다..
그때 나 기분 많이 상했었다...
그땐 너 몰랐겠지만 지금은 그런 말하면 안된다는거 알지?
그렇게 말하는데도 반응 없는 친구라면 ....좋은친구는 아니네요.
9. 어디서
'10.3.12 8:42 PM
(124.5.xxx.248)
어디선가 그런 이야기 들었어요.
아무한테나 손금 보여 주는것 아니라구요~
그리고 특히나 아이들 손금은 보여주는게 아니라 들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안나서 ..........설명은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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