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운전하는 거 너무 재밌어요 매일매일 운전만 하고싶어요~~
가만히 누워있으면 운전대 잡고 도로 운전하는 시뮬레이션이 마구마구 펼쳐지네요.ㅋㅋ
자꾸자꾸 운전만 하러 나가고 싶어요.
좋아하는 음악 켜고 드라이브 하는 건 정말
쇼핑만큼이나 행복해요~
음악 들으면서 내가 원하는 장소 어딘가를 가는 거 자체가
정말 너무너무 행복한 거 있죠??
예전에 택시비 아까워서 한꺼번에 몰아서 일을 봤지만
요즘은 운전할 구실을 일부러 만들죠^^
멀리서 사는 조카한테 놀러오라고 전화했네요. ㅋ
주차실력도 별로고 운전하는 거 조심스럽긴 하지만
정말 재밌네요.
다른 분들도 초보 때 저처럼 그랬나요??
ps)고수님들 운전 팁 하나씩만 부탁드려요
1. ..
'10.3.12 9:42 AM (219.250.xxx.121)그렇게나 재미있는건 아니었구요.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나가고 그랬어요.
근데 교차로에서 차선 바꿔서 진입하시거나 끼어들기 할때 머리부터 디밀거나 (위험하게) 그런건 하지 마세요. 법 잘 지키시고 사과 잘하시고 그게 젤 운전 잘 하는것처럼 보이는 비결이에요. (전 초보때 까불다가 참 많이 혼났어요. 경험담..ㅎㅎ)2. ....
'10.3.12 9:43 AM (221.139.xxx.247)그것도 복이지요..^^;;
저는 작년에 따서는... 정말 운전하기 싫어서..죽겠거든요...
차가 절 잡아 먹을것 같고..
도로가 절 덥칠것 같고..
버스가 절 밀어 낼것 같아서..^^;;
그래서 딱 아이 픽업만 일년째 하고 있어요...
더이상 늘지도 않고...
운전 자체가 너무 하기 싫어서.... 더 늘지도 않아요....
초보때는 핸들만 잡고 싶어진다고 하는데...
저는 어떻하든 핸들만 피하고 싶어요...^^;;3. 애들
'10.3.12 9:45 AM (125.190.xxx.5)안전 때문에 큰차로 바꾼 이후론 운전이 싫어요..
작은 차 일땐 자전거 타듯 참 잘 타고 다녔는데..
얼른 애들 커서,,소형으로 바꿔타고 싶어요...4. -
'10.3.12 9:45 AM (203.234.xxx.125)님 말씀들으니 이번에야 말로 꼭 운전면허를 따야겠다는 결심이 서네요 ;;
즐거운 드라이브! ㅋㅋ5. ..
'10.3.12 9:50 AM (125.139.xxx.10)운전한지 17년 넘었어요. 이제 정말 싫어요
10년 될때까지도 운전하는게 재미있었어요. 지금은 정말 정말 싫어요
오늘은 차를 그냥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놓고 안움직일래요6. ...
'10.3.12 9:54 AM (125.140.xxx.37)한참 재밌을 때네요 ㅎㅎㅎ
그때 사고 조심하셔야해요.
안전운행하세요7. ㅎㅎㅎ
'10.3.12 9:59 AM (211.195.xxx.211)초보는 아니고 운전한지 10여년정도인데 저도 운전하는게 정말 좋아요.
좋아하는 음악 들으면서, 따라 부르기도하고
혼자만의 공간에서 도로를 달리면 스트레스가 확 풀려요.
그래봐야 고속도로를 가는것도 아니고, 웬만하면 차를 안타고
마을버스를 주로 이용하고,차는 집에서 가까운 동네 위주로
아이들 학원 데려다주는거 위주로 다니는데 혼자 운전하고가면 기분 좋아요.
운전 배우기전에는 남편 옆에 앉아서 가는것만해도
옆에 차들땜에 무서웠는데, 운전 면허증따고나서는
세상에서 제가 제일 기특하고 대견하더군요.ㅋㅋㅋ
내가 운전을 다 하고 ....ㅎㅎㅎ8. 사모님
'10.3.12 9:59 AM (58.120.xxx.243)첨엔 그런데요..자꾸 모니..왜 사모님들은 기사를 두는지 알겠더군요.
전 요즘은 면허보다..기사가 필요해요.
유기사 운전해..합니다.
근데 남편도 서로 운전 안하려고 난리랍니다.9. ``
'10.3.12 10:01 AM (121.190.xxx.203)고맘때 남한테 깔보이기 싫어 미친듯이 달렸습니다
신호등 걸렸을때 택시기사가 옆에 와서
여자가 무슨 운전을 그리도 무섭게 하냐며 도리질한 적도 꽤 되었죠
산전수전 겪고나니 즐거워서 일부러 하게되지는 않네요
지금도 잘한다 소리는 많이 듣고
특히 주차는 정말로 잘하고 있지만
그동안 겪으은 일 생각하면 후덜덜합니다
운전 17년차 입니다
오히려 환갑때 시작한 친정엄마 지금 13년차인데
무사고로 잘 타고 계시죠10. ^^
'10.3.12 10:05 AM (121.165.xxx.143)운전 17년째인 저도 아직 운전 좋아해요.
그런데 음악소리는 크게 하지 마세요. 차에서 혹시 날지도 모르는 잡음 안들리면 안되니까요^^11. ```
'10.3.12 10:08 AM (203.234.xxx.203)재밌었죠. 운전도 잘 했고.
10년 지난 지금은 솥뚜겅 운전 포함 운전이란 운전은 다 싫습니다.
이것도 싫고 저것도 싫고 어쩔~12. 음
'10.3.12 10:39 AM (218.238.xxx.146)저도 그랬어요, 운전이 참 잘 맞는구나, 운전 1년차인데 아직 접촉사고 하나없이 길 찾아가고 뭐 그런거 나름 잘하고 있긴한데...진짜 일년 다되어가니 운전 슬슬 하기 싫어지네요.
힘들고 귀찮아요..ㅠㅠ13. 아나키
'10.3.12 10:41 AM (116.39.xxx.3)전 6년째 인데요.
저도 아직 재밌어요.
애들 어린이집땜에 매일 운전하는데요.
전 애들 데려다주고 집에 오는 길에 음악 틀고 운전할때가 좋아요.
비오는 날도 좋고.....14. 전..
'10.3.12 10:44 AM (218.156.xxx.138)전 왜 그런건가요...ㅜㅜ
운전 6년차이지만 너무 겁나요..아직도 할때마다 긴장하고 스트레스 받아요...
주차도 무섭고 언제 재미있어 질라나 했는데 벌써 6년..
운전경력 25년차 울 엄마 이상타 하시데요...
예순 중반 울 엄마도 척척 하시는 운전이 전 왜 그런지...
맨날 해도 그래요...
음악도 잘 못 듣고 운전해요...
무섭고 정신 사나울까봐..15. ....
'10.3.12 10:50 AM (112.72.xxx.234)전 음악안틀어요 넋빠져서 횡단보다 그냥지나쳐도 안되고 작은 소리도 안들리니
집중하고 조심하느라 안들어요 운전은 조심 또 조심 해야 할거같아요
제 수준에서는요 원체 운동신경이 없어서
어떤분이 올려주신글에 공감해요 겁나지않는 속도로 그게 제 수준입니다16. .
'10.3.12 12:02 PM (59.187.xxx.127)부럽네요. 전 운전대 잡을때마다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는지...어쩔수없이 해야된다는 의지로 이악물고 출퇴근길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운전도 사람에 따라 맞는사람이 있고 안맞는 사람이 있나봐요^^
결국 결혼하고 안그래도 하기싫었던거..남편한테 완전히 맡겼더니...결혼 5년차...이제 다시 장롱면허 되버렸네요. 싫어도 꾹참고 몰고 다녔어야하는걸...아기생기니 완전 불편해요.ㅠㅠ
아 근데요. 그렇게 자신감붙고 재미있어질때 특히 조심하셔야되요. 그때 사고 많이 나요...17. ...
'10.3.12 12:05 PM (218.158.xxx.107)핸들 잡은지 20년 넘어가니 백화점이나 마트 갈 때는 기사가 해줬으면 싶네요.
그래도 경치 좋은 곳 달릴 땐 내 손으로 직접. ㅎㅎ18. 원글님
'10.3.12 12:34 PM (220.117.xxx.153)저랑 친구해요,,전 차도 있구요,,기름도 걱정없어요,
코스트코 상품권도 많구요,,맛집도 많이 알아요
단지 운전만 못할 뿐이에요 ㅠㅠㅠ19. 저도
'10.3.12 12:45 PM (115.136.xxx.24)저도 초보때는 참 재미있었어요
여기저기 일부러 다니기도 많이 했어요
근데 몇년 지난 지금,, 초보때만큼 재미있지는 않아요
그래도 운전은 재미있는 일중 하나인 것 같아요,
사람들은 '몰입'의 정도가 깊은 일을 재미있다고 느낀다고 하더라구요
운전은 그 '몰입'의 정도가 높은 일이라네요,,
차막히고 복잡한 길은 아무리 몰입의 정도가 높아도 재미없겠지만요 ㅎㅎ20. .
'10.3.12 1:48 PM (110.8.xxx.19)첨 스틱에서 오토로 바꾸니 운전이 참 즐거웁디다.
허나 이젠 차가 후지니 운전하는 것도 시큰둥.. 새차면 좀 흥이 날려나..21. 재미..
'10.3.12 2:40 PM (203.234.xxx.3)저도 아직 재미있어요. (1년 안됨. 2만키로는 넘었는데..)
그런데 슬슬 이제 좀 안정되는 거 같아요. 왜냐면 처음엔 정말 과속 .. 도로에 여유 있음 막 밟아주고 남들 제끼는 것에 쾌감을 느꼈는데 요즘은 70~80이 제일 여유롭고 좋더라구요.22. 저
'10.3.13 12:43 PM (116.121.xxx.207)저도 차있는데 놀고있어요. 제차 에 기름 다 넣어드릴터이니 저랑 놀러다니세요 ㅋㅋ
기냥 차 버리고 싶어요. 버스타면 행복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7090 | 제주도 펜션 추천해주세요 4 | 제주도펜션 | 2008/12/15 | 1,676 |
427089 | 귤 몇번 크기?그게 무슨 말? 4 | 어젠가 그젠.. | 2008/12/15 | 554 |
427088 | 등촌동 sbs공개홀 부근 상권이 어떤가요/ 3 | ㅈㅈㅈ | 2008/12/15 | 234 |
427087 | 저번에 남편 회사 사람들 집들이 한다고 했던.. 4 | 집들이 | 2008/12/15 | 741 |
427086 | 이토미도리 왈... <연아가 더 강하답니다>ㅋ 5 | 여자피겨 | 2008/12/15 | 2,326 |
427085 | 귤은 냉장고에 보관해야 하나요 5 | 곰팡이 피고.. | 2008/12/15 | 694 |
427084 | 아이 학군때문에 이사를 하려고 하는데.. 2 | 직장맘 | 2008/12/15 | 607 |
427083 | 소심소심님 감사^^ 5 | 팬~ | 2008/12/15 | 629 |
427082 | 민사고, 외고, 과학고라 해도 10 | 교육 | 2008/12/15 | 1,813 |
427081 | 천안에 피부과추천해주세요. 3 | 고민 | 2008/12/15 | 236 |
427080 | 아이덴티티 8 | 존 쿠삭 | 2008/12/15 | 659 |
427079 | 옥션에서 아이키즈폰이 무료네요 4 | .. | 2008/12/15 | 552 |
427078 | 남편이 회사를 그만두라고하네요.. 14 | 고민중.. | 2008/12/15 | 1,941 |
427077 | 시부모님 마중이냐 공연이냐 11 | 연말 | 2008/12/15 | 596 |
427076 | 임산부입에서 욕설이.. 6 | ... | 2008/12/15 | 614 |
427075 | 친구하고 신경전중.. 7 | 미니민이 | 2008/12/15 | 862 |
427074 | 20대 여 / 선물 추천해주세요. 3 | 감사합니다... | 2008/12/15 | 190 |
427073 | 어느나라가 요즘 좋을까요?여행지추천plz 6 | 둥이마미 | 2008/12/15 | 506 |
427072 | 왜 시부모님이 자녀들과 살고싶어하는가..를 읽어 보다가 11 | 부모 | 2008/12/15 | 1,932 |
427071 | 대전에서 놀이치료...잘 하는 곳 추천 좀 부탁드려요.. 1 | .. | 2008/12/15 | 262 |
427070 | 단대와중앙대 조언주세요... 14 | 은여우 | 2008/12/15 | 915 |
427069 | 운동할 때 쓰는 에어매트가 뭔지 아세요? 1 | 그렇게 좋다.. | 2008/12/15 | 348 |
427068 | 환불 야기가 나와서... 13 | ㅇ | 2008/12/15 | 1,134 |
427067 | 술만먹으면 사라지는 남편 2 | ... | 2008/12/15 | 483 |
427066 | 李대통령, 전국토가 공사장처럼 느껴지게 해야 23 | 제정신인가 | 2008/12/15 | 864 |
427065 | 82언니들 전 어쩌면 좋을까요. 8 | 휴 | 2008/12/15 | 1,619 |
427064 | 중학생 학원... 2 | 진이엄마 | 2008/12/15 | 551 |
427063 | 겨울에 아이랑 뭐 하시면서 지내세요?? 2 | 겨울 | 2008/12/15 | 321 |
427062 | 게임 후유증 1 | 부모 | 2008/12/15 | 170 |
427061 | 이럴 땐 뭘 대접해야 할까요 6 | 별이짱 | 2008/12/15 | 4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