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대와중앙대 조언주세요...

[은여우]

딸아이가 단대(죽전) 영문학과와 중앙대(안성)상경학부 그리고 상명대(서울)역사콘텐츠학과에 합격을 했답니다.
자기 성적에 맞게 고만 고만한 성적으로 합격했기때문에 더 이상 바라지도 않고 그냥 고맙게만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막상 학교를 선택하려니  여간 고민이 아니네요.
당장 예치금을 넣고 오늘 내일 사이로 선택을 하려니...
딸아이의 적성으로는 영문학인데 주변에서 들은 말로는 당장은 영문학이 좋지만 미래를 보고
또 취업을 할 거라면 상경학부가 나을거라고 하더군요.
자기가 가고싶은 대학은  단대를 더 원하는거 같고요.
학교를 봐야되는지 과를 보아야 되는지 갈등이 됩니다.
좋은 의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맞아요]

대학결정 무진장 고민됩니다. 우리도 오늘내로 결정하고 예치금 넣어야 하는데 아직도 고민중...
아이가 영문학과 가고싶어하면 두말않고 보내겠네요.
단대면 대학도 괜찮고 여자가 영문과 나오면 좋지요.
딸아이 선택을 존중해 주세요. 저도 우리 아이한테 선택권을 주었답니다.

[별사랑]

인문학 쪽이 적성인 사람이
상경계열 가면 아마 공부하기 힘들 겁니다.

[상경대]

경제쪽은 수학도 꽤 해야해요...
상명보단 단대가 나은것 같지만...상명이 서울이라...^^
단대 영문에 한 표!
^^

[..]

단대가 지방으로 이전했지 지방 캠퍼스랑은 다른거고 그래도 예전 삼국대중 하나였잖아요. 제가 졸업한지 오래되서 뭘 모르고 하는 소린진 몰라도 중대 캠퍼스랑 비교하긴 좀 그렇지 않나요? 영문학과 가서 교사자격증 따고 못해도 영어공부 하나만 확실히 하면 나중에 영어과외 길로 나가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전 제가 경영학과라고 나왔지만 회계사 자격증 같은거 하나 안딴이상 일 애매모호한 과가 아닌가 싶더라구요.

[ㅇ]

상경계수학은 고등학교때 수학에 비하면 쉬워요 ㅎㅎ 그래도 서울인 상명대가 낫지않을까요?

[```]

난이도는 모르겠으나 상경은 수학이 기본이에요.
경제수학이라는 과목도 있지요.
보통의 문과 여학생들이 수학을 싫어한다고 가정하면 입학해서 돌아버리는 거죠.
수학이 자신없어서 문과 택하고 대학교 가면 수학 안해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도끼가 날라온다는......
분교는 어떡하든 구분이 되고 요즘은 인서울이 대세던데 상명은 그리 안땡기시나봐요.
집이 가깝고 문과 적성이라면 단대가 낫긴 하네요.

[학교로]

따지면 중대가 젤 낫네요.단대....
캬.....정말 공부하는 분위기 아닙니다.
학사편입으로 단대 1년 가서 공부한 적 있는데 달리 삼국대가 아닌 기억 생생합니다.
중대랑 비교하지 마세욤에 찬성.

[돈 많으심]

걍 단대 보내시고...
중대 2캠이지만 그래도 상경학부 취직 잘 됩니다..
글고 교수님들도 열심히들 하시고 취직도 많이 노력하세요...
중대 상경학부 한표. (저희 아버지 중대2캠 상경학부 선생님이세효)

[?]

사회적 인식은 중앙대가 좀 더 우위일지라도 캠퍼스하고 본교를 비교하는 건 무리가 아닐까 합니다.

[@@]

중앙대요.
중대가 취직 가장 많이 된 학교 1위라고 나오던데요
저라면 중대!

[.]

글쎄요. 캠퍼스와 본교를 비교하면 안되겠지만
그것도 캠퍼스가 서울에 있을때 얘기겠죠.
요즘 학교 순위는 서울과의 거리가 얼마나 가까운가..에 있지 않나요?
학교 자체는 중대가 나은거 같은데..
그런데 문제는 본인의 적성이죠. 본인이 상경 싫고 영문과 가고 싶다면 보내는게 나을듯 싶어요.

[단대]

죽전이 서울에서 많이 먼것도 아닌데.....
거의 서울권 아닌가요
새로 지은 곳이라 시설 괞찮던데요.
저라면 단대 영문이요..

상경게열은 취직에

[...]

여학생이면 그래도 단대 영문으로..
그리고 무엇보다.. 따님이 영문을 원하시니까요...
저도 영문과 나왔는데... 아무래도...
결혼하고 전업해도.. 아이들 영어 공부 옆에서 훈수만 둬도..그냥저냥
잘 우려먹고 있는 것 같네요. ^^;;

[......]

무조건 적성~
사실 스카이말고는 서열이라는건 무의미한것아닐까요~
집에서 가깝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