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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후유증

부모 조회수 : 170
작성일 : 2008-12-15 12:15:24

게임을 좋아 하는 아들이 있어요.. 성인 입니다.

그동안  학교생활  직장생활  등등 모든것의 기본은 한다고 생각해서

(간단하게 줄여보니..이렇게 밖에 표현이 안되네요)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하기엔 좀 많이 하는것 같아  걱정 스러운 마음으로 지켜 봤지만

중요한 일을 어이없이 놓치는 바람에  좀 심각한것 같아서  문의 해 봅니다.

부모가 그동안 못하게 했지만  불화만 생기더군요.

가족이나 주위 사람 들에게  게임으로 인해서  트러블이 생기게 되고 지적을 당한다던지.

중요한 일을  놓치게 되면  게임 중독 이라고  검색해 보니 그렇네요.

문제는 본인은 부정을 하고   분가해서 살고 있으니  늦었지만 바로 잡을 방법이

없어  글을 올려 봅니다.

많은 조언이나..방법 부탁드릴께요.



IP : 222.96.xxx.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T
    '08.12.15 12:42 PM (125.186.xxx.254)

    전 우리 남편이 그래요.
    조금 하고 말겠지 했는데..7년째네요.
    집에서 하는 일을 하는데요. 일하는 시간은1시간이고 게임하는 시간은 15시간 정도 하는것 같아요.
    잠자는 시간 밥먹는 시간, 화장실 가는 시간만 빼고 계속 게임만 하고 있어요.
    밤,낮 바꾸어 생활하고요, 새벽4-5시에 자고 12시가 넘어야 일어나요.
    생활비만 간신히 버는데
    본인은 일하면서 남는 시간에 하니까 괜찮다고 하지만..
    보는 사람은 속터져요. 미래도 없어 보이고.
    몸망가져 정신망가져.........컴퓨터 깨부수고
    맘같아선 별거하고 싶어요. 차라리 안보고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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