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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이 좋다는 글 ..글쎄요
울 어머니 아버지 살고 계시지만...
은퇴하면 농사나 슬슬하고
텃밭가꿔 내 먹을 거나 해먹지 하는 사람들...
~~~나... 넘 쉽게 붙이는듯...
농사를 넘 쉽게 보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
싫어요
1. .
'10.3.8 1:39 PM (61.77.xxx.153)가장 치열한 삶의 현장인데
돈있고 여유있는 사람들이 쉴 공간으로 내려오거나
농사일 쉽게 보고 내려오는 사람들이 많으니
오래 못버티고 나가는거죠.
그 생생한 삶의 현장에서 관심이 너무 많네 어쩌네
텃세가 심하네 어쩌네 결국 내 위주로만 생각하니...
하다못해 직장에서도 이런저런 텃세가 있고 인간관계가 있는데
시골은 무조건 편하고 아늑하고 평화롭고 인생 즐기기 딱인 곳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종종 있으니 그게 문제에요.2. ..
'10.3.8 1:39 PM (180.227.xxx.141)농사를 쉽게 보는게 아니라 도시생활에 지쳐 노후에는 농촌생활을 하고 싶다는 말이겠죠
교통체증에 힘들고, 사람한테 치여 힘들고, 이겨야한다는 강박관념, 더 벌어야한다는 욕심,
뭐 이런 저런 일고 차라리 농촌에서 산과 들과 섞여서 살아보고 싶다는 말이겠죠3. ㅎㅎ
'10.3.8 1:48 PM (121.182.xxx.91)텃밭 가꿔 내 먹을거나 해먹자 하는......것은 농사가 아니잖아요.
농사를 쉽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빠듯한 삶에 여유를 가지고 싶다는 뜻인 듯 싶어요.
저도 개인적으로 할 일이 없으면 농사나 짓지...하는 말은 정말 싫습니다.
하찮게 생각하는 그 일이 세상에서 가장 기본적인 일이면서 가장 힘들고
고단한 일인데요4. 쯧
'10.3.8 2:12 PM (122.35.xxx.14)세상에서 농사를 가장 만만하고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
농사 지어보지 않았음 말을 마세요5. ..
'10.3.8 2:45 PM (180.227.xxx.141)전 지금도 집앞 텃밭에 봄이면 상추,고추.. 뭐 이런거 심거든요
이담에 나이들면 시골에 작은집 하나 장만해서 고구마도 심어먹고 배추도 심어먹고 자연에서 살고 싶어요 비오는날 들에 풀냄새도 좋고.. 그럴려면 지금 열심히 살아놔야 할낀데..6. 1
'10.3.8 3:28 PM (124.49.xxx.30)시골이 좋다는 글과 리플도 그렇고 이 글도 그렇고 왜 전 다 한 번씩 본거 같은 기억이
데쟈뷴가요...
나름 줄기차게 나오는 얘기 같아요7. 아니에요..
'10.3.8 4:22 PM (115.178.xxx.253)그냥 자연이 좋다는걸 알아서지 농사가 쉽지 않다는거 다 안답니다..
전 벌레, 농사의 어려움, 등등때문에 전원생활이 솔깃해도 전원근처 아파트 산다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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