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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립니다

세상은 요지경 조회수 : 6,527
작성일 : 2008-12-10 12:29:48
글을 그냥 아무생각 없이 올렸어요
장애인이라는 표현도 주변에서 많이 들어서 한번 써본건데...
이런 저런 얘기를 나혼자만 알고있기에 넘 입도 근질근질하고..
하지만 그런일을 어디다 잘못 얘기했다가는 괜히 소문 날수도 있고해서..
다시 생각해보니까 아무리 익명공간이라고 해도 저를 믿고 비밀을 이야기해준
엄마들에게 이건 정말 아니다 싶어 글 내립니다,,,
죄송합니다.,..
IP : 59.28.xxx.25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히
    '08.12.10 12:33 PM (218.234.xxx.163)

    전 아직 삼십대 중반이라 이해할수 없는 세계...자식이 크면 외로울수.......있을꺼 같긴해요.
    근데 모르고 사는게 행복할꺼 같아요. 영원히 모를수만 있다면

  • 2. 튀밥
    '08.12.10 12:33 PM (211.186.xxx.14)

    모르고 사는게 낫지 않을까요??? 제생각입니다만...
    배신감으로 불행이 시작될듯해요..
    아시는 아줌마한테 그만 하라 그러심이....꼬리가 길면 잡히기 마련인데...
    두가정모두 불행해지지 않겠어요.
    저역시 만약 내 사랑하는 남편이 바람이 난걸 알게 된다면
    그때부터 불행이 시작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부부도 그렇지만 자식들까지도...

  • 3. .
    '08.12.10 12:34 PM (220.85.xxx.250)

    모르고 사는 게 낫다고 봅니다. 내가 모르는 일은 이 세상에 없는 일이니까요.
    누가 알려주게 되어서 알게 되면 그 엄청난 끔찍한 고통은 말해준 사람이 감당해주나요? 다 자기의 몫인데..
    제가 아는 사람들은 전부 애인이 없지만, (그런데 신경쓸 여력없음) 남편에게 불만생기면 가끔 상상만 하는거죠 뭐..

  • 4. 유유상종
    '08.12.10 12:36 PM (122.42.xxx.82)

    오해 받을수도 있고 내 생활의 건강이 훼손될 수도 있고
    좋은 영향이라고는 없어 보이는데
    그런 엄마들은 아는 체 마시고 멀리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님 주변엔 유난히 그런 엄마들이 많은 걸까요?

  • 5. ....
    '08.12.10 12:37 PM (211.187.xxx.53)

    바람 아무나 나지요.길거리청소다니는영감님 하나 양다리 삼다리입니다 .한유부녀 관심좀
    더받고싶어서 보약해다 바치고

  • 6. 그린
    '08.12.10 12:38 PM (210.106.xxx.131)

    원글님 말씀처럼 '애인없는 주부는 장애인'이라는 말에 한가지 질문이 생기는데요. (나무라지 마시고)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만나는 가요? 직장다니는 사람들이야 일하다 그렇다고 해도 전업주부는 집안일 하고 친구만나고 여가생활하고... 어디서 어떻게 만나는지 궁금해요. 제 생활이 너무 단순해서 그런가....

  • 7. ..
    '08.12.10 12:44 PM (121.184.xxx.149)

    며칠전 아파트 상가 옷가게 주인 아주머니와 아파트 사는 남자가 바람이 나서 그 남자 가족들이 쫒아가서 난리가 났다네요.
    한낮에 경찰오고... 무슨 드라마 보는것 같았다구하더군요..

    그런데 왜 남자가족들만 쫒아갔을까요??? 여자가 무슨죄가 있다고.
    여자쪽 가족이 남자집에 찾아가면 안되는거였나???
    우리동 아저씨라는데 도데체 누굴까 궁금합니다.ㅎㅎ

  • 8. 좀 차리고 나가면
    '08.12.10 12:45 PM (124.56.xxx.45)

    유부남들이 껄떡거리는게 눈에 보이는 건 사실이에요.남의 여자 쳐다보는 눈빛이
    예사롭지 않더군요. 그 눈빛이 너무 지저분해 보였어요.
    진짜 주위에 바람 난 사람들 많은 것 같아요......
    아이가 울어서....

  • 9. 원글
    '08.12.10 12:45 PM (59.28.xxx.25)

    글쎄요..나이트에도 부킹을 하기도 하는거 같고 향우회같은 모임에서도 만나는거 같고..그엄마들 30대까지는 가족하고 살림밖에 모르는 사람들이었어요..바람은 누구나 필수있는데 기회가 없어서 안피거나 못피거나 ...기회만 주어진다면..글쎄요..저도 제가 바람 안날거라 장담은 못하겠네요...결혼한지 20년 넘어 남편이랑 오누이 같은데...너무 멋진 남자가 나 좋다 그런다면???에구,,,,자신 없어요..물론 아무리 기회가 주어줘도 절대 안하시는분들도 계실거구요..

  • 10. 바람은
    '08.12.10 12:49 PM (59.10.xxx.219)

    아무나 피지 않아요..
    계속 피는 사람만 피는 겁니다..

  • 11. 울 시누는..
    '08.12.10 12:49 PM (115.138.xxx.150)

    학원 학부모 모임에서 만나서 10년 넘게 만나더군요..
    시누부는 아는 것 같아요.. 늦게 들어오거나 술 먹고 나면 누구 만나고 오냐고 한다는데..
    애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엄마가 무슨 바람을 핀다고 아빠는 맨날 엄마한테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엄마 불쌍하다 하지요..
    더 가관인건 울 시엄니 사위라고 하고 같이 놀러다녔답니다..ㅎㅎ

  • 12. 건들면
    '08.12.10 12:50 PM (211.38.xxx.178)

    쓰러질 여자 남자 가득입니다.
    40대 넘어가면서, 또 사회 분위기가 그래도 봐줄만한 분위기로 흐려지다보니..

    마음이 허허로와서인지..
    뭐인지 모르지만
    주위 남자들, 여자들 눈빛이 다 비어 있습니다.
    누군가 말걸어주기를 바랍니다.
    이건 바람이 아니라 그저 사람이 그리운 나이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13. 헉!
    '08.12.10 12:51 PM (210.91.xxx.186)

    놀랍긴 하지만... 사람 사는게 다 다르니...
    무로 자르듯이 나쁘다 좋다 말하긴 힘들거예요.. 그쵸?
    근데 갑자기 왜 남편에게 전화하고 싶어지는지요.. 지금 어디야? 뭐해? 라고요...

  • 14. 97년도,
    '08.12.10 12:53 PM (211.189.xxx.101)

    97년의 일인데요. 제가 작은엄마댁에 얹혀 살았는데 .. 수업안가고 방에서 혼자 있으면 아침 11시 정도 되면 동네 아주머니들이 집에 몰려왔습니다.
    동네는 강 주위 동네, 현대임직원 및 연예인, 대학교수들이 좀 사는 곳입니다..
    한 5~6명이 오는데 다 애인 있었어요. 나이 어리면 어린대로 나이들면 든 대로.. 30대 중반이신 분은 복학생 대학생도 사귀더군요.
    차한잔 마시고 수다좀 떨고 점심 시간 맞춰서 애인 태우고

  • 15. 97년도
    '08.12.10 12:55 PM (211.189.xxx.101)

    미사리 이런데 가서 애들 학교나 어린이집 끝나기 전에 온다고 하더라구요.
    대학생때 참 충격이었죠. 겉으로는 진짜 참한 분들이었는데.

  • 16. 제이미
    '08.12.10 1:09 PM (121.131.xxx.130)

    "애인없는 주부는 장애인"?
    제 주변엔 정말 없고 알고 싶지도 않은 세계네요..
    신문에선 경제활동을 하는 여성의 1/4이 유흥업종에 종사한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이런 얘기 들을 때마다 딴 나라 얘기하는 건가 싶어요.
    남성들만의 호기심어린 시선으로 가득한 기사가 아닌가도 싶고..

  • 17. 로얄 코펜하겐
    '08.12.10 1:11 PM (121.176.xxx.77)

    삼십대 노처녀인 저는 남자 끊고 사는데 왜 남편있는 아짐들이..ㅠㅠ

  • 18. dd
    '08.12.10 1:13 PM (121.131.xxx.166)

    세상에...엄마아빠는 바람피고...
    중고딩 자식들은 낙태하고..
    이게 82쿡에 나타난 2008년 겨울 모습이란 말입니까?

  • 19. 제 주변의 옥녀??
    '08.12.10 1:17 PM (218.156.xxx.229)

    이 분은...진짜...애인 많아요.
    그런데...정말 가정을 잘??? 지켜나가고 있어요.
    점 보면 옥녀사주라고.
    남자들이 이 아줌마랑 한 번 자면...무릎을 꿇는다는..한번만 더 만나달라고..
    엄마 친구분인데.
    고해성사가 필요한 탓인지...꼭 우리 엄마한텐 다 말해요...
    "@@이랑 차 타고 가다 신호 받았는데 뒤에 신랑차가 서는 거 있지.
    아래로 숨고 난리도 아니였다...ㅋㅋㅋ" 하는거 직접 들었지요.
    그 아줌마의 나이는...49살...
    그 문제만 빼면..정말 인정있고 할 도리 다하고...그러시는데...참..그것이...참....허...

  • 20. ^^윗님
    '08.12.10 1:26 PM (59.86.xxx.74)

    옹녀에요

  • 21. ***
    '08.12.10 1:31 PM (210.91.xxx.151)

    님도 조심하세요
    가만히 보면 주변에 애인있는게 보편화가 되면 그 그룹들끼리는 그게 죄책감이 없어요... 다들 그런줄 알아요...
    그렇지만 보통은 안그래요...애인없는 주부는 장애인...이란 말.... 그들끼리 합리화 하려는 말일 뿐이예요..

  • 22. 문득
    '08.12.10 1:33 PM (121.131.xxx.127)

    그 사람들은
    나에 비해 엄청나게 부지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 다섯시간 반 자는데

    멀리 학교 다니는 고 2딸 뒷바라지 하고
    날마다 제 물건 흘리고 다니는 아들 따라 다니고
    친정 엄마 하소연(별거 없는 노인성 하소연이랄까) 들어주고
    가까이 사는 시모 가끔 가보고,,

    저녁 되면 세수하고 로션 바르기도 귀찮던데..

    분위기 못 맞춘 대답이긴 하지만 ㅎㅎㅎ
    그런 거 보면 저런 것도 팔자인 건지.

  • 23. ..
    '08.12.10 1:34 PM (118.220.xxx.88)

    배우자의 바람을 영원히 모르고 사는게 오히려 행복합니다.
    아는 순간 지옥이에요.

  • 24. ..
    '08.12.10 1:44 PM (114.200.xxx.12)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서로 텃치안하고 사는 부부들도 있던데요..
    왜 그러고 사는지 이해는 안가는데요..
    자신들은 그리사는거 아무렇지 않게 예기하지만 뒤에선 다 손가락질 하드라구요
    자식들이 다커서 (엄마손이 안가는)그런지.. 정말 정신세계가 궁금합니다.

  • 25. 원글
    '08.12.10 1:51 PM (59.28.xxx.25)

    저 아는 또 다른 부부는 여자는 연하남킬러...그거 모르고 사는 남편 불쌍하다고 그랬더니 남자도 백화점에서 젊은여자를 끼고 옷 사주더라고...참 그부부는 유유상종이더라구요..
    오늘 제가 게시판 물 흐려놓는거 같아서 죄송한데요..말 나온김에 제가 아는거 다 말할께요,,또 어디서 바람 나냐면요~~초등학교동창회모임...인터넷 띠방 동호회..등등..남편분들 가신다고 하면 신경 좀 쓰세요..

  • 26. 장애인
    '08.12.10 1:54 PM (219.250.xxx.64)

    입니다. 저는. 제 주변 친구, 모임... 사람 다 장애인입니다.
    그것도 다 유유상종 아닐가요? 저 위에 다 같이 어울리다보면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된다는 말... 동의합니다.
    노는 물을 바꿔보시죠. 그들의 상담해주는거... 자랑 아닙니다.

  • 27. ...
    '08.12.10 2:00 PM (220.117.xxx.50)

    이런 얘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 그런가
    아니면 진짜로 그렇게 보는건가 모르겠어요

    남편하고 어쩌다 평일에 월차낸날 둘이 드라이브 나가서 (아이는 학교가고)
    둘이 걷거나 밥을 먹거나 하면
    괜히 우리둘다 주변 눈치를 보게되요.ㅎㅎㅎ
    우리둘을 불륜으로 불려나?? 하면서요
    식당을 가도 자꾸 식당종업원은 미닫이 문을 닫아주고
    우리는 답답하다고 열어놓으면
    또 닫아주고..ㅋㅋㅋ
    세상이 다 그런건 아닌데 말이죠

  • 28. 제 친한 친구
    '08.12.10 2:16 PM (220.117.xxx.104)

    대학교 때 유부남이랑 사귀더라구요. 저도 아는 사람이었는데 꿈에도 모르고있다가 나중에 끝난 다음에 고백하더라는.

    십몇년도 넘었는데 친구가 새로 산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면서 우와 좋다! 하고 보다가 send 버튼을 눌렀지요. 핸펀 보다보면 그런 버튼은 눌러볼 수 있잖아요. 문자 열어본 것도 아니고. 근데 통화목록에 그 사람 이름이 딱 있더라구요. 그냥 모른 척 하고, 좀 있다가 다른 얘기하다가 근데 그 사람은 어떻게 지낸대? 하고 물어보니 글쎄, 연락한지 오래되어서 잘 모르겠는데? 하더라구요. -_- 이름이 특이한 사람이라서 동명이인이 있을 거라고 생각할 사람도 아니고. 암튼 너무 얌전하고 청순해보이는 친구라서 더더욱 놀랬습니다.

  • 29. 유유상종..
    '08.12.10 2:30 PM (124.138.xxx.3)

    앤없는 사람은 장애인?
    그건 문란하게 놀거나 지금 현재 바람안펴도 바람피는거 자체에 대해 도덕적 의식이 약한 사람들 사이에서나 유행하는 말입니다..
    저나 저희 신랑 주변은 다들 쑥맥과고 누가 강요하지 않아도 바람자체를 전혀 자신과 상관없는 별나라 사람들 얘기라고 생각하는지라 이런말 들으면 어리둥절해합니다...
    대다수 사람들이 동의하는 일반적인 논리는 아니죠..그냥 그 부류에서 합리화시키기 위해 공공연히 쓰는 말일 뿐입니다...
    저도 옆집엄마가 계속 친근하게 굴며 엄청 다가오길래 몇번 같이 놀았는데 바람끼가 좀 있다보니 제가 피하게 되더군요..저랑 너무 틀린 과라...
    결국 그 엄마 비슷한 바람끼 있는 엄마들하고 어울려 놀더군요..나이트가고 거기서 남자들하고 어울려 놀고...
    유유상종인 겁니다..친구 잘못만나 바람피게 됐네, 어쩌네 하는것도 결국 본인도 숨은 기질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거에요..

  • 30. 30년 전에도
    '08.12.10 2:45 PM (121.145.xxx.173)

    남편 두고 밖에서 찾아 헤메는 친정 엄마친구분 지금 60대 말 인데 그분을 비롯하여
    죽 살면서 주위의 젊은 엄마들 봐 왔는데요
    몇년 전 부터 죄의식 없이 외간남자 만나는 사람들 제법 보이네요
    어떤 여자분은 현재 48세인데 외양은 30대 중반의 미모를 유지하고 있고
    남편이 외국출장이 잦다 보니 같은 아파트에 외제차 몰고 다니는 아저씨와
    우연을 가장한 의도적인 만남후에 애인이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용돈도 얻어 쓰고 잘 얻어먹고 가끔 비싼 선물도 받고...
    친구에게 돈많고 시간많은 애인의 친구들도 소개해주고 그러네요...

  • 31. 50이면
    '08.12.10 3:18 PM (211.192.xxx.23)

    예전이면 할머니인데 참 추하네요,,'그냥 그렇게 추하게 살다가 가라고 하세요..
    으웩ㄱ~~

  • 32. 39살...
    '08.12.10 3:48 PM (222.108.xxx.146)

    만약 바람이 난다면 남편 보다 나이 많은 사람 하고는 안만날것 같아요. (남편 두살 연하)
    주제도 모르고 나랑 동년배 되는 아저씨는 늙다리로 보여 20대 연예인 보며 침만 흘린답니다.
    얼마전 진짜 29살 짜리 귀여운 남자애가 저랑 사귀고 싶다고 한적이 있네요.
    맹랑하긴....
    댓꾸할 필요두 없다고 생각하고 넘겼지만 가끔 자다가 킥킥거려요.
    글구 어디가면 총각 소리 듣는다고 자랑하는 남편한테 이야기 해 주고 싶어 좀이 쑤신답니다.
    처녀 시절 연예 꾀 해본 제 지론은 ' 별 남자 없다.'입니다.

  • 33. so
    '08.12.10 4:03 PM (221.148.xxx.149)

    애키우고 살기도 힘든세상입니다.(중학생엄마)애인만날정도로 여유들이 있나보죠.전 게을러서 차리고 친구만나러 나갈힘도 없어요.매일매일 친구엄마들만나는사람도 이상해요..그리고 남의 몸과 섞는다는 자체가 좀 냄새나는 일인거같아요..제주변도 아무리 둘러봐도 그런사람들 못봤는데..
    자기성찰이 필요한시대에 떠서살지마시고 여기 들어오는 사람만이라도 감각에만 의존하지말고 살아갔으면 좋겠어요

  • 34. 전 없어요!
    '08.12.10 4:23 PM (220.75.xxx.218)

    전 없구요. 제주변의 30대 엄마들은 애키우느라 다들 바쁘네요.
    애인 만날 틈이 어딨나요? 애라도 좀 떼어놓구 혼자서 시간 보내는게 소원인 아줌마들인 대부분인예요.
    애들 다 키우고 40대 넘어가면 그런가요??
    전 사람 나름이라 생각되요..

  • 35. 다행...;;
    '08.12.10 4:33 PM (203.235.xxx.112)

    겁나요.. 자게에 10년바람핀남편 글도 뜨고..@@
    우리남편 최근 성당나가기시작했어요.. ...? 성당안다니는사람들보단낫겠죠..?

  • 36. 음냐
    '08.12.10 5:44 PM (58.230.xxx.51)

    여기 주부 장애인 있슴당 -_-;

  • 37. 와우
    '08.12.10 6:14 PM (58.120.xxx.245)

    일단 여기 확실한 장애인 하나 있구요
    제주변도 장애인만 가득인가??? 일단 남일인 확신은 못하지만
    모텔 뭐이런단어랑 어울리는 사람들은 전혀못봐서
    제가 작년가지만해도직장 다녔는데
    여자찾아다니는 눈빛의 남자들은 몇보긴봤지만 ..습관적으로 아무에게나 흘리는 ...
    말섞기도 싫던데요
    아무래도 전 눈이 안낮춰져서 바람 못필것 같아요
    전 아줌만데 아저씨들이 싫어요;;;
    아저씨들 만날 봐에야 차라리 제남편이 낫네요

  • 38. ...
    '08.12.10 6:34 PM (121.131.xxx.166)

    나두..장애인인가봐유...
    그냥..장애인 할라유..
    우리 애보기 무서워서 바람은 못피겠네요

  • 39. ㅎㅎㅎ
    '08.12.10 6:44 PM (220.75.xxx.143)

    여기도 장애인 한명 진득하니 있습니다..
    참 어이없네요.
    모두 끼리끼리라더니, 그런 사람눈에는 그런 사람만 보이나봐요.
    아마 대부분의 주부들은 원글님 말씀대로라면 장애인 맞겠네요. 내참.

  • 40. 내 친구 다 장애인
    '08.12.10 6:50 PM (124.50.xxx.21)

    정말로 내친구들 중에는 남친 하나도 없어요.
    오래된 친구라서 7명 정도 꼬박꼬박 잘 만나는데,,,
    정말 남친은 커녕 꿈도 안꾸던데...
    다들 그냥 가정 주부라서 그러나?

  • 41. 아무래도
    '08.12.10 7:20 PM (220.75.xxx.233)

    원글님이 잘못 알고 계신듯..
    유유상종에 한표입니다..

  • 42. ..
    '08.12.10 7:21 PM (222.237.xxx.217)

    원글님, 그 조신한동네엄마요... 모텔에함께간 남자, 남편 아니에요?

  • 43. 장애인
    '08.12.10 7:21 PM (91.95.xxx.180)

    저 장애인이에요. 대체 집안일에 아이일에 지역봉사까지 하며 애인 두는 사람은 누구래요? 태생이 에너자이저?

    아니 제 주변에도 없어요.(싱글인 친구는 바람이 아니죠.)
    제 주변에 요즘 애인 없는 사람이 어디있냐며,저를 떠보는데 유유상종이지죠.제 주변엔 없어요. 그 담부터 그런 대화 유도해도 제가 딱 끊었어요.

    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이 바람을 핀다는 겁니까? 제발 남 얘기 하지 마시고,애인 있는 사람은 말해 보시죠.

    여기 댓글은 다 장애인이라고 하시니, 정말 애인없으면 장애인이라는 그 말 저로서는 자기합리화밖으로 보인니다요.

  • 44. 장애인
    '08.12.10 7:25 PM (91.95.xxx.180)

    수정)유유상종이지요. 보인답니다.

  • 45. 로얄 코펜하겐 님,
    '08.12.10 7:25 PM (220.76.xxx.163)

    너무 웃겨요 ㅋㅋ 혹시 본인은 심각하신데 웃은 거면 죄송하구요..
    전 삼십 대인데다 네살, 여섯살 남자아이 둘 키우다 보니 우리집 남자 셋 건사하기도 벅차던데요...
    바람피우시는 분들 참 대단해보입니다.
    아이둘 유치원 간 시간에 얼른 집 안 일 마치고 돌아온 아이들 붙잡고 간식 먹이고 이것저것 가르치다보면 하루가 후딱이라 친구만날 시간도 없던데... 그분들은 어찌 시간을 내시는지 참말 바지런한 사람 많다 싶네요..
    결혼 십년 넘어가면 권태기라던데 그때 주로 시작되나요? 아이들 가르치려면 안 그래도 돈 많이 들던데 뭔 돈으로 바람을 피는지...참 알 수 없는 세상입니다.

  • 46. 제친구
    '08.12.10 7:52 PM (125.130.xxx.210)

    제 친구 둘도 다 애인 있습니다.
    6년 동안 한 사람 애인하더니 2년전에 헤어지고 바로 새애인 만들던데요..
    다른 친구도 직장 상사인데 그 상사 다른곳으로 발령나 갔는데도 여전히 만납니다.

    유유상종 이라구요?? 글쎄요..
    전 그냥 20년지기 친구를 잃고 싶지 않아서 그냥 이야기만 들어줍니다.
    배울점도 많은 친구라 바람찾아 다니는거 나쁘다고 멀리하고 싶진 않은 친구거든요..
    그냥 그친구의 삶이려니 하고 말아요.
    말린다고 나쁜거라고 말해준들 들어먹을 나이도 아니고...

  • 47. .
    '08.12.10 8:07 PM (59.22.xxx.223)

    제주변에 한사람은 사귄지 오래되니까
    지친구들끼리는 그애인을 보고 니작은신랑잘있니?이렇게 안부까지 묻던데요
    아연실색했습니다
    세상이 무섭지도 않은지........

  • 48. 바람피는 사람들은
    '08.12.10 10:45 PM (119.196.xxx.17)

    자신들은 모르지만 어딘지 모르게 품위가 없어요.
    저는 천금을 준대도 바람피기 싫어요...
    결벽증인가?

  • 49. ...
    '08.12.11 10:54 AM (125.241.xxx.10)

    저는 장애인 맞는데요~
    친하지는 않지만 친구들 중 2명이 애인 있어요..
    한 명은 대학생, 또 한 명은 유부남.,
    대학생하고 사귀는 친구는 잘 안 만나고 통화도 거의 안하지만
    유부남과 사귀는 친구는 가끔 전화 하지요.
    저는 들어주기는 하지만 제가 보기에 살얼음을 걷는 거 같기는 해요.
    그런데 당사자는 절대 들키지 않는다고 확신하며 살대요...

  • 50. 아는 초등교사
    '08.12.11 11:02 AM (119.71.xxx.36)

    두 ㄴ 앤있는것 봤어요
    암캐 숫캐..이지요
    5년 되서야 끝냈고 겉으로 봐서는 전혀
    짐작도 안되는 타입이라 알고나니
    아연실색....
    미쳐돌아가는 세상인가봅니다

  • 51. 직장에서도
    '08.12.11 12:16 PM (58.237.xxx.148)

    만나요.. 임시직으로 일하는 아는 언니... 그회사 정직원 총각하고 바람나더라구요.
    근데 공공연히 만나서 노니 이것 참..그랬어요.
    둘다 보면 너무 괜찮은데...저로선 이해가 안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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