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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모텔비 얼마인가요?

슬픈.. 조회수 : 5,372
작성일 : 2010-03-07 10:30:52
이런 질문을 올려야 하다니..
남편이 저 몰래 사용하는 카드의 이용내역을 조회해봤어요.
발급받은지 얼마되지 않아서 몇 개 없지만 거기..휴텍코리아 라는 이름으로 3만5천원이 결제 되었네요.
밤 11시 50분경에요..
이게 혹시 모텔비인지..
문자에는 의심가는 내용도 있고요...
휴..
어제부터 얼굴이 하얗게 질린 채 어찌해야 할지...
IP : 115.137.xxx.22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7 10:39 AM (59.2.xxx.8)

    맞을 것입니다. 지역마다 시설마다 조금씩은 다르지만 3만~5만원 사이입니다.

  • 2. 不자유
    '10.3.7 10:43 AM (122.128.xxx.135)

    지방 출장이 있을 때 비용이 저렴하니 모텔을 자주 이용하는데요
    3만 5천원~5만원 사이입니다

    그런데 모텔 이름에 휴텍코리아... 그것은 좀 이상해 보이네요
    모텔 이름들의 뉘앙스와는 달라 보여요
    업체 명 검색을 한번 해보시지요
    액수는 비슷하지만, 그래도 그곳이 존재하는지, 뭐하는 곳인지
    파악하시고 나서 대응하셔도 늦지 않을 것 같은데요

  • 3. TANK각하
    '10.3.7 10:44 AM (123.109.xxx.115)

    모텔명이 휴텍코리아...좀 안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휴텍코리아(hutech korea)→회사명 같은데...

  • 4. 원글인데요
    '10.3.7 11:00 AM (115.137.xxx.227)

    요즘 모텔이름 안나오게 명세표에 카드단말기 회사 이름 아닐까요?
    인터넷 쇼핑하면 이니시스나 다른 이름 나오잖아요.

  • 5. 흠...
    '10.3.7 11:02 AM (112.144.xxx.205)

    http://www.adrome.com/sub01/view_member.php?&sfl=&stx=&sst=mb_addr1&sod=asc&p...

  • 6. 不자유
    '10.3.7 11:06 AM (122.128.xxx.135)

    저도 검색해 보니 주류업체 이름도 있고, 윗님 링크하신 것도 있고..
    아무튼 카드결제 대행 회사인지...아니면 업체 명인지 확인해 보세요.

    저는 업무상 모텔을 자주 이용하는데요
    업무상 이용하고, 남편도 알고 있고 하니 카드로 결제하는데
    대부분 불륜남녀들은 현금으로 계산하나 봅니다
    카드 결제하면 출장 오셨나 봐요 하는 주인들 몇 있어요
    그리고 모텔에, 안내실 거치지 않고
    모텔 객실 앞에서 현금 넣기만 하는 곳들도 많아요
    제가 아내 모르게 모텔에 가야 하는 남자라면
    만취한 상태가 아니라면, 굳이 흔적을 남기지 않을 것 같은데요.

  • 7. 不자유
    '10.3.7 11:13 AM (122.128.xxx.135)

    아내의 직감이 맞을 때가 많지요
    저도 14년간 살아보니 그럴 때가 많았어요
    그곳이 모텔이든, 다른 업체이든
    이렇게 남편이 의심이 되는 상황이라는 것 자체가
    이미 위기라는 직감이 드는 상황일 것 같아요.
    그런 경우, 슬픈 직감은 맞는 경우가 많지요

    그래도 그럴 때일수록 침착하셨으면 해서요
    만의 하나...아닐 가능성이 있으니
    확인 가능한 방법이 있는지 한번 알아 보세요
    기운 내시구요.

  • 8. ...
    '10.3.7 11:42 AM (116.121.xxx.202)

    전화해보세요 전화번호 아마 있을거에요

  • 9. .../
    '10.3.7 11:55 AM (121.133.xxx.68)

    승인번호를 보시고...카드회사에 직접 물어보심이 좋습니다.
    근데 이건 남자분이 직접하셔야 할듯...본인 아님 불가능하죠.
    공인인증으로 카드청구서를 살펴보거나...

  • 10. 전에
    '10.3.7 1:26 PM (59.17.xxx.109)

    아는분은 딱 직감으로 주소를 찾아가셨는데.. 이름과는 너무 다르게.. 용산 뒷골목 거기더랍니다. 직장이 용산이셨어요.. 그러니 주로 다 그근처에서 결제 된거죠..
    직감 무시못한다고 봅니다. 아니면 좋구요.. 밑져야 본전..

  • 11. 그냥
    '10.3.7 2:34 PM (119.196.xxx.57)

    밤에 그 회사 사이트에서 물건 구입하고 카드로 그으면 그렇게 되지 않나요? 회사일로 뭘 주문하셨나보죠.

  • 12. jk
    '10.3.7 4:58 PM (115.138.xxx.245)

    밤 11시 50분이면 그게 수도권이라면
    모텔일 가능성은 좀 낮습니다.

    요새 저녁 숙박비는 4만원대 이상이구요.. 좀 괜찮다 싶은 모텔은 5만원 넘어가고
    주말에는 카드도 안받습니다. 현금 박치기만 가능해요. 그나마 방이 없어서 못잡아요.

    3만5천원 정도면 시설좋은 모텔의 대실료인데 밤 11시 50분이라고 하니 대실도 아닐가능성이 높고..

    좀 더 기다렸다가 확실할때 잡으세요...

  • 13. jk
    '10.3.7 5:01 PM (115.138.xxx.245)

    아주 허름한 여인숙에 가까운 모텔도 한 4만원은 하구요...
    3만5천원이면 정말 찾기도 힘든 모텔의 가격입니다. 서울 땅값이 워낙 비싸서요.

    지방이라면 그 가격이 가능하긴 한데.. 지방은 아니신것 같구요.

    모텔 비용은 카드가 아닌 현금박치기 하셨을 가능성이 더 높구요.
    그 돈은 다른 제품을 산 거라고 보여집니다.

    모텔내에서
    "옵빠~ 나 이거쫌 사줘~~"
    "어? 뭔데? 그래 내 카드로 긁자~~"
    이런 상황이 연상되는군요...

  • 14. 지지뤀
    '10.3.8 2:05 AM (119.71.xxx.196)

    밤 11시 50분이면 대실은 불가능한 시간..
    그렇다면 하루 숙박비라는 이야기인데 너무 좀 싼 것 같긴 하네요.
    보통은 4만원에서 5만원이 넘거든요.
    물론 여관 같은 곳은 쌉니다.
    그리고 시장 부근이나 유흥가 부근의 싸구려 모텔도 간혹 3만5천원에 숙박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만..
    제가 원글을 처음 읽었을 때 들었던 느낌은 밤에 인터넷으로 뭔가를 주문한 것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암튼 진정하시고 한 번 알아보세요.

  • 15. ..
    '10.3.8 2:20 AM (125.179.xxx.197)

    인터넷 쇼핑 같은데요? ;;;; 윗 분 말씀대로 그 시간에 숙박밖에 안 되잖아요.
    아는 후배 -_- 에게 전화해 본 결과.
    신촌 기준 아무리 허접한 모텔도 7만원 이라고 하네요. (주말)
    평소에도 5만원은 넘는다고 하네요;;

  • 16. 많이들
    '10.3.8 7:51 AM (218.237.xxx.213)

    가 보셨나 보네요. 제가 알기론 서울에도 싼 곳 많은데, 여러분들이 얘기한 곳보다 훨씬 더 싼 곳도 있는데... 뭐 하긴 거기서 남녀가 잠을 잘 정도로 충분히 좋은 곳을 아닐테고... 어쨌거나 이름이 모텔이름이 아니긴 해요. 그리고 불륜을 저지르면서 카드로 결제할 정도로 용감한 사람이 몇명이나 될지 혹시 술이 많이 취했으면 그럴 수도 있겠네요... 간단하게 술 한잔 하고 그냥 결제하면 그 정도 가격 나올 수 있지 않나요?

  • 17. ...
    '10.3.8 10:12 AM (121.143.xxx.173)

    모텔비 올랐어요
    8만원???????????

    지방 대 출신 친구가 신촌 대학원 준비 하려고 모텔에서 자면서 시험 본 애가 있는데
    8만원이라고 들었네요

  • 18. .
    '10.3.8 10:22 AM (59.10.xxx.77)

    모텔 아닐겁니다. 대실이 안되는 시간이거든요. 인터넷 주문하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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