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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언니가 있는데요.. 나한테 뭐가 불만인건지.
둘 다 아이가 하나이고 나이도 같아서 자주 만났구요.
신랑과 신랑친구, 와이프는 동갑이구요. 저만 3살 어려요..
저희는 맞벌이구, 남편친구네 또한 언니가 전업이였다가, 학원을 운영하고 있구요.
근데, 이 언니가 솔직하고 다 좋은데,, 저한테만은 좀 특이하게 대해요..
예를 들면, 제가 한 음식은 무조건 맛없어서 안먹고,
제가 맛있다고 찾아가는 음식점은 절대 맛없는 곳이고,
저희 아이는 잘생긴 신랑 닮아 예쁘다고 하고,
제가 입은 옷이나, 신발, 가방, 새로 산 거라도 절대 잘샀다고 하거나 예쁘다고 하질 않아요.
하다 못해
TV보면서,, 제가 김연아 잘한다고 하면, 자긴 마오가 더 잘한다고 생각한대요..
(이럴 때는 정말 화가 나요..말도 안되게 억지 부릴 때)
제가 하는 모든게 불만이고, 별루라 하면서도 만나자고 연락은 와요..
물론 아이가 서로 하나라서 만나자고 하겠지만서도...
경기도에 가까운 곳에 살기도 하지만, 저를 그렇게 별루라 하면서
자주 만나자고 꼭 먼저 연락 오는 거 보면 이해가 안가요..
몇 년을 만나는데도 한결 같아요. 저한테는..ㅋㅋ
우리 남편한테도 잘하고 아이한테도 잘하는데, 유독 저한테만 그러네요.
남편은 성격이 이상한 거라고 너가 이해하라고 하는데, 자기한테는 잘 하니깐 별 신경 안써요.
도대체 나한테 뭐가 불만인건지..
1. 로
'10.3.3 6:28 PM (125.184.xxx.7)원글님께 뭔가 부러운 면이 있나 보네요.
괜히 샘내는 것 같은데용. 원글님께만 그리 대하신다고 하니.2. .
'10.3.3 6:30 PM (61.38.xxx.69)원글님 이쁘고날씬하신가요?
컴플렉스가 있어서 삐딱선 타는 듯해요.3. .
'10.3.3 6:32 PM (119.66.xxx.37)질투하는 걸로 보여요.
4. 아무래도
'10.3.3 6:33 PM (121.129.xxx.147)그분이 님을 질투하시는 것 같습니다.
5. 질투,, 시샘..
'10.3.3 6:36 PM (121.180.xxx.178)혹시 원글님 남편이 님 만나기 전부터 그 친구부부랑 오랜 친분이있었나요? 참이상하네요..보통꼴보기 싫으면 부부가 쌍으로 미워지던데..님 남편한테만 잘해주고 님한테는 그렇게 대하고...
뭔가 시샘하는거 같긴한데... 참 만날때마다 찜찜하시긴 할 것 같네요.. 그렇다고 남편하고 관련되어 있어.. 대놓고 나쁘게도 못하겠구요...6. ..
'10.3.3 6:37 PM (114.204.xxx.99)정말 질투 같으네요. 이쁜여자들은 어딜가나 견제의 대상 ㅋㅋ
7. .
'10.3.3 6:51 PM (211.216.xxx.173)열등감,,질투..시샘...맞네요.
원글님이 아마 미모가 뛰어나시거나, 남편분이 돈을 잘 버시거나, 부부 금술이 좋거나,
뭐 그런 이유가 있을거에요. 신경쓰지 마시고 속으로 에라이 열등감 덩어리야!!!하고 마세요.
ㅎㅎㅎ8. .....
'10.3.3 6:52 PM (221.161.xxx.100)혹시 남편친구보다는 남편이, 그 여자보다는 님이 더 나은 편인가요?
그 여자가 갖고 있지 않는 뭔가를 님은 갖고 계셔서 질투하는 것 같아요.9. 하
'10.3.3 7:00 PM (125.252.xxx.28)질투고뭐고 저같으면 일절 안 만나겠습니다.
남편끼리 친구 관계를 끊어놓을 수는 없으니, 가족동반 할 때만 얼굴 보고, 만나도 별로 말 안 섞을 것 같아요.
원글님은 성격이 좋으신 건지, 속이 없으신 건지...(죄송)10. 저도
'10.3.3 7:37 PM (115.128.xxx.11)궁금해요
근데 왜 따로 만나세요?
정신건강에 안좋으니 가족끼리만 보세요11. ..
'10.3.3 8:32 PM (68.37.xxx.181)질투고뭐고 저같으면 일절 안 만나겠습니다.
남편끼리 친구 관계를 끊어놓을 수는 없으니, 가족동반 할 때만 얼굴 보고, 만나도 별로 말 안 섞을 것 같아요. 22222
왜 따로 만나세요? 만나자고 연락오면 핑계대고 안 만나겠습니다.12. 혹시
'10.3.3 10:05 PM (110.15.xxx.76)님 남편에게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닐까요...ㅡ.ㅡ;;;;;;;;;;
13. 원글
'10.3.3 11:24 PM (114.206.xxx.144)회사에서 글 올리고 집에 와서 이제야 인터넷 켰네요..
많은 답글들 감사합니다^^
전 그냥 평범한 직장맘이구요. 그다지 예쁘진 않아요..ㅋㅋ
바로 위에 님...저보다는 남편을 좋아하는 건 정말 확실해요.
그러니깐 자주 가족끼리 자주 만나자고 하겠죠?
물론, 언니랑 따로 만나진 않고 가족동반시만 만나요.
같이 있을 때도 저한테만 불만이 많죠..
그리고, 많은 분들이 질투 같다고 하셔서 맘이 편해졌어요.
차라리 다행이다 싶어요.
내가 질투 날 뭔가가 있다고 생각하니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