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학교 생활 참고자료에..

부탁의 말씀.. 조회수 : 346
작성일 : 2010-03-02 23:28:52
학기 초에 '학습지도 부탁의 말씀'이나 '생활지도상 참고할 상항'처럼 처음 만나는 담임 선생님께

아이에 대해서 간략하게 적어보내게끔 하던데..보통 뭐라고 쓰시나요..?

선배 엄마들이 아이의 단점이나 부정적인 면은 적지 말라고...선생님에게 좋지 않게 각인될 수도 있다는

말을 여러번 들은 적이 있어요

선생님께서 아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솔직하게 쓰고 싶은데

이런 얘기 들으니까 솔직히 많이 고민돼요..

아이가 빠릿빠릿하고 자기 앞가림 잘 하면 덜 고민될텐데..

좀 늦되고 자신감도 부족한 아이거든요...ㅜㅜ

아무것도 안쓰자니 너무 무성의해보이고..제가 글제주가 없다보니..뭐라고 써야할지 난감해요 ..
IP : 122.44.xxx.7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0.3.3 12:24 AM (116.124.xxx.146)

    솔직히 적습니다.
    어차피 한달이면 선생님들 거의 반아이들 파악이 끝납니다.
    굳이 포장한다고 해서, 아이들의 특성이 사라지는 것 아니고...내 아이를 정확하게 알고 도움을 달라는 생각에서 단점도 적고, 이렇게 도와주셨음 좋겠다 하는 희망사항도 간단하게 피력해요.
    솔직하게 적고, 도움 주시기를 구하는 글이 훨씬 호소력 있어요.
    제 자식 칭찬일색의 글만을 쓰는 사람들이 많아서...비슷비슷한 글을 쓰면 선생님이 제대로 보시지도 않는대요.

  • 2. 배려나부탁
    '10.3.3 7:52 AM (121.165.xxx.143)

    특별히 배려해줬으면 싶은것 - 아이가 선천적 질병이 있다든지. 장애동생이 있어 엄마가 손이 덜간다든지, 운동하는게 있어서 밤 12시까지 빙상장에 있다든지..ㅎㅎ - 그런것 적으시고, 학교에서 생활하다 가정에서의 교육이 더 필요하다 싶은 부분이 있으심 언제든지 말씀해주시면 열심히 지도하겠다. 이렇게 적으시면 되지요. 성의있게 적어 보내는 부모님의 아이들은 아무래도 다시 주의 깊게 보게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520 학교 생활 참고자료에.. 2 부탁의 말씀.. 2010/03/02 346
525519 중고 책 가격정하기... 2 호호아줌마 2010/03/02 436
525518 아이노랑옷이 똥색이 되어갑니다. 세탁방법좀. 7 빨래끝 2010/03/02 691
525517 남편이 저 대신 충동구매 해줬어요. ㅋㅋㅋㅋ 2 ㅋㅋㅋ 2010/03/02 955
525516 방문학습지 시키는 비용이 아까워요.. 13 ㅠㅠ 2010/03/02 2,088
525515 물광 화장 인가요.. 그 촉촉하고 빛나는 화장 하고 싶어요. 9 촉촉함.. 2010/03/02 2,408
525514 내일날씨 오리털파카는 안되어요? 4 외출금지 2010/03/02 861
525513 캐나다 해설자들 곽민정 경기 해설- ㅋㅋㅋ 16 ㅋㅋㅋㅋㅋ 2010/03/02 4,795
525512 김재철 MBC 사장, 첫 출근 실패 "어떻게 내가 낙하산이냐" 8 세우실 2010/03/02 453
525511 중학교 신입생 맘인데요^^ 2 학부모 2010/03/02 561
525510 82분들은 윕서핑 어디 어디 하세요. 8 궁금이 2010/03/02 1,073
525509 아파트값 떨어질거라면서 집사는 사람들은 왜이리 많죠? 14 궁금해요 2010/03/02 3,040
525508 학습 크리닉 센터 같은데 이용해보신분 계신가요? 학습 2010/03/02 386
525507 아이때문에 시장갈때도 아무거나 못입어요. 5 시엄니따로없.. 2010/03/02 678
525506 인기많은동네 낡은 아파트 vs. 보통동네 새아파트 3 전세살이벗어.. 2010/03/02 1,009
525505 공효진이 너무 부러워요.... 2 아우 2010/03/02 1,196
525504 라식수술잘하는곳.. 3 하고파.. 2010/03/02 538
525503 펌)메달리스트만 앉히는 더러운 세상 9 2010/03/02 1,096
525502 취업맘에 둘러싸인 나홀로 전업맘 9 짜증이 2010/03/02 1,707
525501 돌잔치 조언좀.. 마리 2010/03/02 148
525500 보통 노트북 화면 크기가 어느정도 돼야 좋은가요?? 4 노트북 2010/03/02 839
525499 아주 간단한 영어, 확인 좀 부탁드립니다. 4 000 2010/03/02 369
525498 얼떨결에 공예과를 입학했는데요... ^^ 6 공예과 2010/03/02 1,018
525497 李대통령 "무분별한 대학진학, 국가적 손실" 13 세우실 2010/03/02 816
525496 예전에 한번쯤은 들었을 법한 반가운 음악 4 추억의 음악.. 2010/03/02 433
525495 지금보시는분~~이시영 비서로 나오는사람 누군지 아세요?? 2 부자의탄생 2010/03/02 834
525494 이사당일 도배장판 VS 이삿짐 하루 보관..어느 쪽이 나을까요? 4 방랑자 2010/03/02 3,158
525493 첫아이가 초등 입학을 했어요. 정보공유하는 곳 있으세요? 6 새내기맘 2010/03/02 718
525492 학과 선택.. 2 대학생 2010/03/02 374
525491 뇌출혈로 쓰러졌을 때요.. 2 ㅈㅈ 2010/03/02 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