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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때문에 시장갈때도 아무거나 못입어요.

시엄니따로없슴 조회수 : 678
작성일 : 2010-03-02 22:58:45
저녁에 집앞 마트를 가려고 남편 외투 헐러덩한거 받쳐 입을라하는데
초등 5학년 딸래미가 발악을 합니다.
집에서는 정말 편하게 있고 싶은데 마트갈때도 애 눈치 보며 입어야 하는건가요??
부쩍 자기 외모와 패션에 관심을 가지기는 시작했는데 엄마 마트 옷차림 간섭하는 건 왜?!!
누가 보기라도 할까봐??
여러분 자녀들도 이런가요?
IP : 116.38.xxx.2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3.2 11:17 PM (116.38.xxx.42)

    저도 초등5학년 딸램이 친구들집과 비교하고는 집좀이쁘게 꾸미라고 ,살빼라고 ,이쁘게 입고 다니라고 난리랍니다.

  • 2. ..
    '10.3.3 9:33 AM (211.51.xxx.155)

    그럼요.. 제 조카는 초등학교 3학년인데 엄마랑 백화점 가면 살 가방까지 골라 준답니다. 나중에 자기가 물려받을 거기때문에...

  • 3. 고1
    '10.3.3 9:52 AM (121.140.xxx.187)

    제 아들은 고1 인데 화장은 고상하게.. 머리는 미장원 방금 다녀온 머리.. 옷은 단순하고
    세련되게... 대화는 고상하게...

    시어머니 따로 없어요.2

  • 4. ..
    '10.3.3 12:45 PM (110.14.xxx.110)

    엄마가 이쁘게 보였음 하는거죠
    고1님 푸하하 아들 시집살이도 심하네요

  • 5. 푸하하
    '10.3.3 4:05 PM (123.254.xxx.254)

    5살짜리 울꼬맹도 심해요~ 어린이집 데릴러갈때 옷 좀 바꿔입구 가면 왜 이거 입구왔어?
    이럽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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