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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값 떨어질거라면서 집사는 사람들은 왜이리 많죠?
그런데 자유게시판만 보더라도 집을 살까 말까 팔까 말까 하시는 분들이 많잖아요?
그게 참 궁금해요
저의 요즘 고민은 저희집(시세 3억쯤)을 팔아 전세로 옮겨 여유자금 1억을 만들어 은행에 일단 묶어놓고
투자처를 찾아볼까 하는거예요 미친 짓일까요? 아니면 집으로 깔고 앉아있어야 할까요?
1. 아마
'10.3.2 11:05 PM (58.140.xxx.6)대부분 그냥 갖고 있으라는 댓글이 달릴것 같네요...
2. //
'10.3.2 11:15 PM (124.53.xxx.69)물가상승률을 상회하는 것이 확실한 투자처가 있다면 모를까
아니라면 집으로 갖고 있는 게 맞는 거 같아요.
더군다나 여러채 갖고 있는 게 아니라면.3. ^^
'10.3.2 11:16 PM (61.253.xxx.99)저도 그냥 갖고 있으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내 살 집은 하나 갖고 있어야 될것 같아요.
아무리 거품이니, 붕괴니 해두요.. 세입자 설움도 있고,
2년 마다 이사 다니는것도 곤욕 이구요.
1억 묶어 두어도.. 현금은 밑빠진 독 처럼 야금야금 써지게 되잖아요.
투자처 라도 해도 제대로 짚지 못하면 본전도 못찾구요.
걍 깔고 앉더라도 내 집 한채는 있어야 한다는 생각 입니다.4. ??
'10.3.2 11:33 PM (125.182.xxx.42)서울의 잠실에 붙어있지만, 좀 질 떨어지는 동네 아파튼데,,,,거래 잘 되거든요? 거래실종은 아니지 싶네요.
5. ...
'10.3.3 12:02 AM (116.121.xxx.202)며느리도 모르고 시어머니도 모르고 암도 모른답니다
오를지 내릴지는.....6. .
'10.3.3 12:03 AM (121.135.xxx.63)그다지 비싸지 않은 집 한 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인터넷상의 의견들에 마음 흔들리는건
좀 위험하다, 좀 아니다, 그리 싶어요.. 저 개인의 의견이지만..
그리고 내가 보유한 아파트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냐 하는 점도 중요하네요.
값 떨어지는 아파트 값 오르는 아파트는 분명히 구분되고, 그걸 구분할 줄 아는건, 개인의 공부와 능력, 판단이라서..7. 아파트값
'10.3.3 3:52 AM (114.204.xxx.189)떨어진다고 들은지가 8년은 된거 같네요.
하지만 그말 믿고 집 않샀다간 봉변당할뻔..
결혼해서 5년 임대 살고 만기되서 4년전에 집장만했는데
집값 많이 올랐어요..뼈빠지게 아껴서 4년동안 저축도 못할 돈.
제 주위 아파트도 떨어진건 하나도 없네요
지금도 아파트값 떨어진다는 소리만 나올뿐
아파트는 알게모르게 많이 오르네요.8. 절밥
'10.3.3 5:05 AM (110.9.xxx.167)이런 질문이 나오는 이유가 바로 현재 부동산이 아주 불안하다는 반증이라고 보는데요...없는 형편에 3억 깔고 묵혀 두는 것 보다 1억 정도 은행 이자나 챙기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집가진 거지들 잠 못 이루는 날 오래 지속 될 것으로 봅니다...
9. 이곳
'10.3.3 8:48 AM (121.161.xxx.51)제가 모 동산 사이트에 들어가서 2004~5년도 무렵의 게시판을 검색해 봤어요.
지금하고 너무 비슷한 분위기더군요.
미래를 예측하려면 과거를 돌아보면 도움이 되겠죠.
그때도 위의 분들하고 거의 똑 같은 의견들이 양쪽으로 나누어져서
갑론을박하고 있었네요.
이론적으로는 두 쪽 다 맞는 말이었는데 시장은 시장나름의 길대로 가더군요.10. 1억
'10.3.3 8:49 AM (122.35.xxx.43)은행에 넣어봤자 얼마되지 않아요.
거기다 펀드나 주식 잘못하면 그나마 안좋고요.
어쨋든 집이 두채도 세채도 아니시고 달랑 한채면 그냥 깔고 계세요..
기본 여러채 있는 사람들이나 파네 어쩌네 하더라구요..
그리고 지금 하락선이라 그렇게 좋게도 안빠지더라구요..11. 지금 상황은
'10.3.3 9:22 AM (220.75.xxx.180)2004년도랑 2005년도랑 완전 틀리죠
집만 보지마시고
전체를 보십시오 세계경제여건이나,한국의 여건들
2006년도에도 정권에서 그렇게 노력해도 시장의(투기)힘으로 급등(서울,경기만)했던것이
아무리 정권에서 노력해도 시장의 힘으로 급(?)할 수 있으니 본인이 잘 생각해야겠지요12. .
'10.3.3 10:04 AM (59.4.xxx.103)그래도 내집 하나는 있어야 하지않나요?
13. ...
'10.3.3 11:57 AM (211.187.xxx.71)제가 잘 아는 분은 그보다 더 비싼 집을 팔아서
몇 억 빚 값고, 그 일부로 전세 얻었는데
그건 아주 잘한 판단이구나 싶었어요.
그 분도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일가견이 있는 분인데
기간이 얼마나 될지는 몰라도 당분간은
집값 하락, 금리 인상, 전세 상승에 무게를 두고 있더라구요.
그러니 그런 판단과 결정을 내렸겠지요.
근데 원글님은
3억 짜리 실거주용 집이고, 1억 여유자금이라시니 굳이 팔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만약 3억을 들고 있는 상황에서
3억 집을 살까, 2억 전세 들고 1억 은행에 넣을까 하는 상황이라면
...저라면 후자를 택하겠어요. 아니 1억 넘을까 말까한 빌라 전세 들고
2억을 저축할 것 같아요.^^
만약 거주지가 서울이 아닌 지방 소도읍 정도만 되었대도
제 집이라면 팔 것 같아요..
서울이었어도 1억대 전세 살고 약 2억을 저축할 것 같기도 하고...
(내 돈도 내 집도 아님서 상상의 나래를 퍼덕퍼덕 ㅎㅎ)
그렇지만 서울이라면, 고가도 아닌 실거주용 집 한 채 있는 상황에서
변동폭이 큰 2억 전세를 생각하신다면
전세값도 불안정한 상황에서 굳이...^^14. ...
'10.3.3 5:21 PM (124.49.xxx.81)오르니 내리니 ...어쩌구 저쩌구 하는것 자체가 집으로 안보는거라는거죠....제 개인적으로는
이해 못하는 행태이긴해요....
정말 집으로 생각한다면 내가 살아야할곳에 비싸던 싸던 장만해야하는거고
형편이 안되면 전세라도 살던지 그것도 힘들면 좀 떨어지더라도 가지고 있는돈에
맞추어 살면 되는거죠,,,
물음과는 다른 글이지만 ...실입주만을 위한 집만 짓는다면 집살돈 없는 사람들은
길거리에 살아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