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나만 봄바람이 살랑살랑 부나요?

나만 조회수 : 685
작성일 : 2010-03-02 02:04:22
몸이 안좋아서 여행은 꿈도 못꾸고
집에 주로 박혀있고, 운동가고... 친구들 만나면서 시간죽이는게 직업인;;
애도 없는 백수 주부입니다.

그래도 아프던게 많이 나아지긴해서
요즘 불편한건없어요.

근데 요즘 완전 마음에 봄바람이 불어서..;;

물건 정리도 싹~ 하고~
버릴것도 많이 버리고...

겨울에 생긴 곰팡이도 지난주 날씨 좋을때,
닦아내고...

창고에 곰팡이 핀 벽에 칠할 페인트도 오늘 주문하고...
1년여전에 그냥 들어왔던 집의 도배도 바꾸려고.... 벽지도 알아보고 있네요.

작년에 창고 페이트칠하면서 너무 고생해서...
다시는 안햇! 했는데... 다시 하려고 하고 있는 걸 보니...
바람이 들었나봅니다.

게다가 벽지까지 도전하려고 벼르고 있는 중이니까요...
에효;; 저만 그런건가요?

아니면... 겨우내 게을러지고, 또 집에 쌓인 먼지&쓰레기들을
더이상 견딜 수 없는때가 된게 맞는지요?
IP : 115.136.xxx.2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2 2:06 AM (119.64.xxx.151)

    원글님에게는 건전한 봄바람이 부네요~

    제게 부는 봄바람은 온통 지름신...

    봄 옷, 봄에 들 가방, 봄에 신을 구두...ㅋㅋㅋ

  • 2. ㅎㅎ
    '10.3.2 2:08 AM (112.104.xxx.37)

    아주 바람직한 바람이 불었네요.
    저도 그런 바람한번 맞이해 봤으면...

    집을 깨끗이 정리하고 나면 하던 일들이 술술 풀리고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긴다고 풍수학자들이 그러더군요.

  • 3. .
    '10.3.2 2:28 AM (211.112.xxx.186)

    저도 지름신 ㅋㅋㅋㅋ 옷 가방 구두..
    입고 신고 들고 나갈 곳도 없는데 왜 이렇게 장바구니에 쌓아두는지 참 ㅋㅋㅋ
    저도 오늘 대청소 좀 해볼까 했는데 한달에 한번 오시는 그 분이 갑자기 오셔서..
    그 핑계대고 또 안할거 같네요....ㅋㅋ

  • 4. 정말
    '10.3.2 7:27 AM (61.102.xxx.2)

    바람직한 바람입니다.
    전 외려 봄무기력증이 도져서...밥도 겨우 해먹고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305 스키장 처음갈때 5 쿠키 2008/12/03 776
423304 공인중개사.. 4 ?? 2008/12/03 676
423303 한겨레 논술캠프.... 사랑해요 2008/12/03 369
423302 제가 잘못이겠지요..? 5 지나치시지 .. 2008/12/03 1,012
423301 유자차 담그는 법 궁금해요 3 궁금 2008/12/03 528
423300 동남아시아 여행지-괌,사이판 제외- 1 코알라 2008/12/03 303
423299 원판사진원래 안주는건가요.. 6 정민맘 2008/12/03 413
423298 제가 극성엄마인가요? 35 소심한 나 2008/12/03 6,677
423297 머리 이제는 감아야겠죠? 3 머리 2008/12/03 731
423296 진짜에요? 이마트서 미국산을 호주산으로 둔갑시켜 팔았다는데? 15 페라 2008/12/03 879
423295 안데르센가구 괜찮은가요? 3 책장 2008/12/03 745
423294 노래방 카운터를 보시겠다는데요..ㅠ_ㅠ 4 엄마가..... 2008/12/03 782
423293 안하는 MB 정부.. 6 속기록 작성.. 2008/12/03 388
423292 피...덩을 쌌어요. (드룹게 죄송) 16 겁 먹었어요.. 2008/12/03 1,180
423291 설때 천안까지 가는 지하철 작년에 타 보신 분? ㅠㅠ 2008/12/03 279
423290 어떻게 해야 입덧기간을 현명하게 보낼까요.. 4 입덧싫어 2008/12/03 302
423289 발효빵이 제겐 너무 어렵네요 5 발효빵 2008/12/03 547
423288 맞춤책장 1 책장 2008/12/03 308
423287 대형마트 경품 2,3등은 직원용이었나 9 노총각 2008/12/03 860
423286 어제 ebs 부모60분 보면서 우리딸 생각났습니다 5 부모60분 2008/12/03 1,666
423285 이럴수가..남의개인정보가 내손에///. 3 개인정보 2008/12/03 699
423284 그냥...위로 좀 해주세요.... 15 넋두리 2008/12/03 1,381
423283 생리색깔이 까맞고 뭉쳐나오는데 5 천사엄마 2008/12/03 1,329
423282 배드민턴이 너무 과격한가요? 9 40대 첫 .. 2008/12/03 582
423281 브라운핸드블랜더 칼날 3 어디로가야하.. 2008/12/03 374
423280 초4 공주부여 갈까요? 3 .. 2008/12/03 390
423279 다운증후군 판정...... 어찌할 줄을 모르겠어요 104 예비엄마 2008/12/03 11,535
423278 진로상담 1 고딩엄마 2008/12/03 273
423277 고열후 온몸이 가려워요 1 흑흑 2008/12/03 248
423276 친할아버지큰아버지작은아버지7년성폭행했지만 집행유예 5 세상에 2008/12/03 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