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올해 6세가 되는데 공부 모시키시나요?
영어 비디오, 테잎정도만...틀어놓고 율동하고 노래하는정도..
어린이집 다니고 있고요..
저 너무 무심한가요? 수학을 해죠야하나요? 학습지?
후후....둘째가 4살인데 아직도 방해쟁이에요 생일이 느려서 두돌지났는데...
그 핑계로..너무 방치하는거 같아요...
1. 우리 아이는
'10.3.2 1:02 AM (218.232.xxx.251)한글하고 수학, 바로셈(연산) 하구요.. 4월부터 (3월에 이사해요) 영어를 할까 해요..
원래 한글하고 수학만 하다가 요즘 재미가 붙었는지 복습도 잘하고 해서 하나더 추가 했네요..
매일매일 해야하는 숙제인데 몇주 하니 싫다 소리안하고 즐겁게 해요 ^^
수학자료가 놀이감도 있고 재밌긴 한가봐요.. 근데 한글보다 6천원이나 더 비싸더라는 ..ㅠ.ㅠ2. 산낙지
'10.3.2 1:28 AM (111.65.xxx.241)평소 책읽어주고 주말마다 도서관에 놀러가고...
매일 "00는 끈기있게 포기하지 않는다면 큰 일을 해낼거야"라고 말해줍니다.3. 음
'10.3.2 2:20 AM (122.35.xxx.121)ㅠ.ㅠ 저는 너무 암것도 안 시키나봐요.
놀이학교보내고 있어서 거기서 영어니 이것저것 하니까 암것도 안 시키는데;;;
책만 읽어줘요. 전집은 많지않지만 그래도 책은 꽤 되고 영어책도 여러가지 읽혀주고;;
한글은 관심을 가지면서 의외로 잘 못하는데, 또 그냥 뒀거든요.
정말 정 급하면 학교가기전에만 떼고 자기가 하겠지 하겠지 하고 있는데 --
뭔가 해야하는 시점인가요? ㅠ.ㅠ
전 음악을 뭔가 시켜주고 싶은데 흠 악기를 바로 가르치고 싶진 않고 즐기면서
음악 많이 듣고 리듬감 챙겨주고 이런 게 뭐가 있나 고민중이네요.4. 머가 아니고
'10.3.2 2:42 AM (115.21.xxx.189)'뭐' 시키냐고 물어야 하는거 아닌지요?
5. 아기엄마
'10.3.2 2:52 AM (119.64.xxx.132)저도 큰애가 올해 6살, 둘째가 4살.
유치원 다녀오면 좋아하는 디비디 한편 보고,
동생이랑 퍼즐 맞추거나 소꿉놀이 하거나 뒹굴고 놀거나 한 다음
저녁 먹고, 엄마랑 책 4~5권 정도 읽고 9시에 잠듭니다.
제가 허리디스크라 아이들이랑 바깥활동은 못하고 주말에 아빠랑 나가 노네요.
그 점이 아쉬울 뿐.... 공부는 아쉽지 않네요.
6살이 무슨 공부요^^6. 6살 나이에
'10.3.2 5:12 AM (119.69.xxx.78)가장 적합한 것은 책읽기와 놀이 입니다 영어는 집에서 리듬감 있는 테이프 많이 틀어주고 읽어주고 하면 될 것 같네요.. 책읽기 많이 한 아이 나중에 얼마나 큰 내공이 쌓이는지 모릅니다..
7. 아무것도 안 해요
'10.3.2 7:49 AM (124.54.xxx.18)아직은 어리다는 생각에, 앞으로 하기 싫어도 해야할게 공부인데 그냥 놀립니다.
다행인지 한글은 4살 후반에 스스로 다 뗐고 쓰는 건 대부분 합니다.
알파벳도 두돌 지나니깐 인지하더라구요.지금은 자기가 아는 단어 읽고
원에서 배운 것 책은 다 읽는 수준인데 그거야 뭐 더 있어봐야 아는 거고..
제 친구들도 아주 난리인데 저는 귀막고 삽니다.
지금 시킨다고 1등하는 것도 아니고, 지레 벌써부터 공부에 대해 질릴까봐서요.
그냥 저는 노래 자주 틀어주고, 자기 전에 책 읽어주고 디비디 보고 싶다면 틀어주는 정도.
질문이 많아서 답 해주는 그 정도예요.
다행히 애가 책을 좋아해서 장르 불문하고 이것저것 사줍니다.단행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