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법
작성일 : 2010-02-24 01:47:32
829019
아는 언니가 보험설계사일을 오랫동안 하고 있는데요
일을 잘 해서 벌써 매니저일을 하고 있더군요
갑자기 찾아와서 설계사 한번 해 보라고 하는데
성격상 못하는 저... 용기없다 . 자신없다고 했더니
교육만이라도 받아보라네요, 1달만....
이제 둘째 초등입학앞두고 신경쓰일 일이 많은데
거절도 못하고, 어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자신없다는 얘기밖에 못할정도로 말주변이 없다보니
명확한 거절을 못하고 말았는데
어제, 오늘 찾아오더니 내일 또 집으로 온다고 하는데
기분 상하지 않게 거절및 설득하는 방법 있을까요...
IP : 118.39.xxx.17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2.24 1:56 AM
(119.199.xxx.172)
자기 실적을 위해서 그러는 겁니다.
교육만 받아도 그게 실적이 된다네요. 설계사를 하면 금상첨화겠지만....
이번 달에 혹은 지금은 이러 저러해서 바빠 못한다고 둘러대면.... 그 사유가 사라진 후에 다시 나타나서 권유를 할것 입니다. 교육만 받아라는데.... 이것도 못해주냐고....
그때에는 거절하기가 더 힘들터니.... 잘 궁리해서 두번 권유 당하지 않토록 하시기를....
2. 음
'10.2.24 8:28 AM
(222.109.xxx.65)
용기없다...자신없다...->이렇게하시면 말끝이 흐려 계속 달려들겁니다.
웃으면서 거절은 명확하게 확실히 하셔야합니다.
둘째 초등입학이라 아이도 엄마도 신경쓰고 준비할일이 많아 시간도 없다.
하루도 아니고 1달은 나에겐 무리한 부탁이니 서로 불편하지 않게 더 이상 이얘기는 꺼내지
말자하시고 언니, 우리 다른얘기해요~하시며 화제바꾸세요
3. ..........
'10.2.24 8:59 AM
(59.11.xxx.142)
한달만 교육이라도 받아보라는건 자기 실적이 올라가서 그럴거예요...
남편이 못하게하고 (남편 핑계대세요...ㅎㅎㅎ)
아이가 어려서 아직은 생각이 없다고 말씀해보세요...
4. 남편이
'10.2.24 10:04 AM
(220.86.xxx.176)
반대한다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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