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급질 컴대기) 아파트에서 위층에서 물이 새서 벽지가 찢어 졌는대요
위층 보일러 관이 터졌고 윗층 사시는 분이 내려오셔서 죄송하다며 날이 따뜻해지면 도배를 해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근데 어제 친정집도 천장에서 물이 새서 벽까지 다 젖어서 벽지가 다 뜯어졌대요
그래서 엄만 당연히 우리의 경우를 보셨기에 위층으로 올라가 도배 얘기를 하시니 아래 윗집 살면서 무슨 도배냐며 알아서 엄마더러 하라고 하더래요
엄만 너무 황당해서 당연히 해주셔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니까 여기저기 다 물어봐도 안해주는 거라고 했다면서 울 아빠랑 운동하면서 여러번 얼굴 보고 했는데 아저씨를 봐서도 이러시는거 아니라고 하더래요
그래서 엄마가 너무 화가 나셔서 막 뭐라고 하시니 그제서야 동네 창피 하다며 해주겠다고 하더래요
엄마가 흥분 하셔서 좀 큰소리가 많이 났나봐요
이런 경우 정말 위층에서 안해주면 방법이 없는 건가요?
해준다고 해도 동네방네 다니면서 엄마 욕을 하고 다닐 것 같다고 엄만 어떻게 하냐고 걱정 하시네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위층
'10.2.23 7:57 PM (121.139.xxx.75)에서 물이 샌것인데 자기네도 고쳐야지요.
관리실에 말하고 중재해달라고 하시라고 하세요.
아래층에만 피해가 있다고 자기네들은 고치지 않는건 말이 안되지요.2. 중간에
'10.2.23 8:02 PM (121.124.xxx.186)사람이 나서야해요.
물이 샛을때 그집사람들이 와서 상황을 확인하고 갔어야 되구요.
가만 있는데 물벼락나서 생돈으로 도배비용이 낫가게되었는데 나몰라라하면 안되지요.
그냥 관리실에서 사람오시게하셔서 보고가서 언제 해주겠노라는 확답을 받으세요.
아니면 비용받아내세요.
자신들이 좀 섭섭해서 그렇지,왜 남에게 피해를 주고 욕하고 다니는지...
남들도 바보가 아니여서 해석을 올바로 할껍니다.3. 울집 윗집은
'10.2.23 8:10 PM (220.75.xxx.180)반장이 사는데
2008년에도 윗집에 물이새서 울집에(제가 이사오기전) 도배를 싸-악 해줬다고 하더라구요
지금도 보면 부엌쪽에 얼룩덜룩해요
그래서 윗집에 이야기 했더니
미안해 하며 당연히 도배해주겠다고 하던데요 .
보일러가 또 고장났었다고. 미안하다고
관리실에 이야기 하세요
관리실에서 윗집에서 도배해주는 거 당연하다고 이야기 해줄 겁니다.4. 상식인데
'10.2.23 8:18 PM (218.209.xxx.225)너무 무경우이네요
사실 두달전 저희집 보일러 누수로 아랫집 거실 천정 벽지 누렇게 변해서
저희가 천정 다 해줄려고 햇더니 그냥 비슷한 벽지로 누렇게 변한 부분만 해주라고 해서
그렇게 해주고 과일 만원어치나 사줬어요
당연히 해주어야 합니다 이런경우로 큰소리 나게한 그집은 도대체 어느나라사람인지...5. **
'10.2.23 9:32 PM (112.144.xxx.135)울집의 경우...에어컨 기사님의 잘못으로 배관을 잘못 연결 하셔서 물이 조금 세서 거실 한쪽면에 물이 흐르는 자국과 소파뒷면이 약간 울었고 바닥재가 색이 변했다고 변상을 요하셨어요.
그 벽지가 디자인벽지라 수입이라 면서 벽지값만도 68만원 인가했고.
바닥재가 한칸이 2만원인가하여 8개 ...
소파 운건 봐주신다 하셨네요
당연히 윗집서 해주는거라 변상하긴 했지만 정말 넘 했었요. 벽지도 그줄만 바꾸면 되는데..
색상차가 생길수 있다 하시고...
하지만 그 벽면에는 이미 다른 자국도 있었고 그리 새것의 상태가 아니었는데도요...
정말 바꿨는지 확인하고 싶었지만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