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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땜에 ...억울하게 돈 물게 생겼어요. 도와주세요
저희가 이사온지 얼마 안되서 우체통에 신문대 지로가 들어있어서 우리것이 아니라서 그냥 버렸죠.
신문도 계속 들어오길래 말을 해야겠다 했는데 신문지국에서 찾아왔길래 제가 분명 전에 살던 사람 이사갔으니까 신문 더이상 넣지 말라 했습니다.
그런데 계속 넣더라구요.그러나 저흰 넣지 말라고 했으니까 저러다 말겠지 했는데 어제 지로 용지가 왔더라구요.
오늘 남편이 지국에 전화하니까 그쪽에서 양심이 있어야지 그러더랍니다.
지로용지 나가니까 이제와서 전화했다구요.그래서 남편이 제가 분명히 넣지 말라고 했다가 하니까 자기네 사람을 보내겠다고 그래서 그럼 저녁에 와라 당신이 올거냐 그랬더니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더래요.
전에 살던 아파트에서도 다른 집 앞에도 이렇게 신문들이 쌓이는걸 많이 봐서 저흰 저희가 본단 말도 안했기 때문에 전혀 문제 될것이 없다 생각했는데 이런 어이없는 경우가 다 있네요
저녁에 오면 어떤 식으로 말을 해야할까요? 정말 세상 살기 무섭네요.
1. 그러니까
'10.2.23 11:51 AM (58.148.xxx.177)싫다고 말씀은 하시고 신문은 계속 보셨다는건가요..? 아니면..안보고 현관에 그대로 두셨다는건지..
보통은 안본다고 말하면..현관에 신문이 있어도 건들지 않거나 현관앞에 차곡차곡 모아두거든요..그럼..배달하는 분이..어느정도 지나면..배달을 안하는데..
만일 보지 않고 그냥 현관앞에 두셨다면..전혀 걱정하실일 없으세요..
신문구독 신청서도 안쓰셨을테니 계약자체가 성립이 안된거거든요..2. ?????
'10.2.23 11:52 AM (180.64.xxx.127)그게요..청소하시는 분이 며칠정도 쌓이면 치우시는것 같더라구요.
본사에 전화하면 해결이 될까요?저 손이 떨립니다3. ?????
'10.2.23 11:54 AM (180.64.xxx.127)아뇨,전혀 보지 않았죠.그럼 그쪽에서 오면 뭐라 하면 될까요?
4. 친정엄마
'10.2.23 11:55 AM (71.202.xxx.60)구독신청서 쓴 거...가져오라 하세요...
남편 시키세요.5. ...
'10.2.23 11:56 AM (218.39.xxx.184)우리집도 그랬어요. 중앙, 동아일보... 맨날 지국에 전화해도 안 끊어주더니 돈받으러 왔더라구요 막 뭐라고 그랬어요. 그래도 넣어서 새벽에 신문 넣는 애 잡아서 막 뭐라하고 하고 고소 한다고 지국에 맨날 하니깐 끊더군요. 특히 중앙일보는 완전 찰거머리였어요. 제 친구는 돈 뜯겼다고 하더군요. 잘 해결하세요. 점잖게 나가면 안돼요.
6. .
'10.2.23 11:57 AM (211.104.xxx.37)친정엄마님 짱!
7. 음
'10.2.23 11:57 AM (121.151.xxx.154)저는 보던 신문을 안본다고햇는데도 계속 집어넣더군요
그래서 본사에 전화했는데도 계속 넣길래
본사에 전화하기를 몇번 했더니 안하더군요
그러면서 지로는 계속 나오구요 얼마나 웃긴지요
그래서 본사에 전화해서 좀 언성좀 높혔더니 그제서야 안오더군요
남편분에게 본사에 직접전화하라고하세요8. 본사에~
'10.2.23 11:59 AM (118.176.xxx.36)본사에 전화해서 강력하게 항의하세요.
그러면 본사에서 알아서 해결합니다.
신문에 따라 지국에 벌점이 가는 곳도 있었어요.9. ?????
'10.2.23 12:01 PM (180.64.xxx.127)저희도 동아일보 같아요.정말 조중동 돈 주면서 보라해도 안볼건데 별 더러운 일이 다있네요
저 정말 손이 떨리고 가슴이 벌렁거려서 죽겠어요..답변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10. ?????
'10.2.23 12:08 PM (180.64.xxx.127)그런데요.방금 엘레베이터가 저희 층에서 멈춘 소리가 나고 어떤 남자 헛기침소리가 들리더니 핸드폰인가를 작동하는것 같은 소리가 들리더니 다시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거 같은데 혹시 지국에서 사진찍어간걸까요?내렸으면 옆집이라도 들어가야 하는데 그냥 그러고 다시 내려가는데 방금 보니까 아침만 해도 신문이 쌓여있었는데 청소하는 분이 치우셧는지 신문이 하나도 없네요...
11. 우리남편
'10.2.23 12:16 PM (123.212.xxx.81)저도 한참 싸운적이 있는데 우리남편이 조금 무섭게 생겼거든요.
우리 남편이 큰망치 들고 오토바이 타고 지국 찾아가서 어떤 18**가
우리 마누라한테 찾아와서 보지도 않은 신문값 내노라고 했냐고
난리를 했더니 그 다음부터는 전화 안옵니다.
좋게 말로했더니 얼마나 깐죽깐죽 사람 열받게 약을 올리는지
뚜껑 열리는줄 알았습니다.
어디나 다 그런것 같습니다. 제(여자)가 아무리 말로 따지고 뭐라고
해도 남자가 한번 쫏아가서 인상 한번 쓰는게 더 빠릅니다.
우리 남편은 순딩이인데 인상만 더럽습니다 ㅋㅋㅋ12. 걱정마세요..
'10.2.23 12:18 PM (58.148.xxx.177)난 신문 본적도 없으니까 구독신청서 가져오라고 하세요..
신문구독도 구독신청서 쓰고 사인해서 구독하는건데..그사람들..웃기네요..
계속 뭐라고 해도..너무 무서워하지 마시구요..난 신문 절대 본적이 없다..
나랑 구독한거 맞냐..구독신청서 갖고 와라..한마디만 하세요..
그리고..그사람들하고 대하지 마시고..본사에 전화넣어서 조용히 난 구독신청한적도 없는데 돈달라고 한다.하세요..본사에서 전화가면..바로 그사람들 꼬리 내려요..13. ?????
'10.2.23 12:26 PM (180.64.xxx.127)그런데 고객센터하고 안내 라고 적힌 번호가 있는데 어디로 해야하나요?
14. 고객센터
'10.2.23 12:32 PM (58.148.xxx.177)로 전화하세요..
15. ..
'10.2.23 12:36 PM (110.14.xxx.110)신문 맨 위에 전화번호 있을걸요 거기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요즘은 안본다고 하면 한번쯤 권하고 안넣던데요 자꾸 넣으면 본사전화하면 딱 끊기고요
못됐네요16. 우리남편...님
'10.2.23 1:01 PM (121.161.xxx.4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신문보급소 후덜덜 했을듯~~~ㅋㅋㅋㅋ
남편분이 큰 힘이 되겠어요 ㅎㅎㅎㅎ17. ㅋㅋ
'10.2.23 4:09 PM (125.191.xxx.25)이런 비상시를 대비해서 남편얼굴이 조금은 험상궂어도 될거같은데..
울 남편은 좋은게 좋은거라고 늘 주장하는 주의라서...ㅠㅠㅠㅠ18. 헉
'10.2.23 5:57 PM (219.250.xxx.205)망치들고 가서 욕까지???... ㅎㄷㄷ
원글님 너무 겁이 많고 소심하신듯 ^^
뭐 별일이야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