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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제가 싫어요...정신 번쩍 들어야하는데요
절대 안들어가야지 몇일 결심하고 실천하다가도
오늘같은 주말밤에 무너지고 말아요
매주 반복되고 있어요
오늘은....그가 영화를 보러갔네요~심야영화
사진에 찍힌 영화표는 두장
그의 지인들은 데이트라면 놀려대고 응원해댑니다.
기분이 아주....더럽습니다 (죄송합니다 표현이 거칠어요)
오늘도 출근했고 피곤했고 ...혼자 쇼핑하고 지쳐서 들어온 나름 꽉찬(?) 하루였지만
결국 이렇게 마감이 되네요
그는 다른 여자와 영화
나는 피곤한 몸과 그사람 생각
그래도 눈물이 흐르지 않는거면 나아지고 있는걸까요?
대체 언제쯤이면 아무렇지도 않을런지~~~
그와 만나면서 썼던 다이어리도 이제 쳐다보기도 싫어서
이렇게 82에 끄적이네요
아직도 밥 두수저만 뜨면 막혀오구요
출근길 퇴근길엔 여지없이 생각이 나요
다들 이렇게 헤어지는건가요? 이런 과정이 지나면 괜찮아지나요?
연애 많이 하고 많이 헤어져봐서...내성이라도 좀 길러둘껄 그랬어요
정말 그럴껄...
1. /
'10.2.21 12:40 AM (121.135.xxx.221)다 지나 간대요.
2. ............
'10.2.21 12:45 AM (61.100.xxx.132)다 지나 가는데다, 그런 과정 거치고 나면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는 기반이 되어 줍니다.
이겨내세요.3. 이제부터
'10.2.21 12:49 AM (58.122.xxx.163)내성? 길러두면 됩니다
지나가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예요4. ...
'10.2.21 1:10 AM (220.88.xxx.227)지나가면 정말 우스워요.
5. 지금
'10.2.21 1:13 AM (119.196.xxx.245)내성을 쌓고계신 거에요.
이 시기가 지나고나면 엄청난 내공이 쌓일걸요^^*
그리고 더 좋은 사람 만나서 그림같은 연애를 하실거에요.6. 시간이
'10.2.21 1:17 AM (123.111.xxx.19)조그만 지나면 암것도 아닌 일이 됩니다. 시간을 걍 보내세요.
7. 그게
'10.2.21 1:25 AM (222.234.xxx.103)내성이 생길일인가요...흐음 정말 시간이 약이란 말밖에는
요즘은 새로운 사람이 약이란 소리가 있던데...사람한테 다친 상처는 사람으로..
전 개인적으로 이말은 별로 입니다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다른 사람을 사귄다는것은...뭔가 짬뽕이 되는 기분???
감정의 짬뽕이요...ㅜ.ㅜ
옛날에 사귀었던 사람한테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말하고는 며칠있다가 울면서 전화해서 헤어지지 말자고 매달렸던적이 있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얼굴이 후끈해질 정도로 민망하지만 그때는 그렇게라도 잡고 싶었던가봅니다
머리를 못 들정도로 술도 마셔보고 친구들한테 울며불며...내사랑이 얼마나 구구절절했는지 하소연도 해보고...그 사람의 미니홈피..아이디를 추적해보고...
다...한과정이고 지나고 보면 그또한 추억이 되는것 같습니다
피할수 없다면 그 괴로움과 외로움 또한 즐기도록 해보세요
어느날인가는 더 무덤덤해지고 그러다 어느날 아침에는 더이상 그사람이 생각나지 않을것입니다
새날이 오면....새로운 사랑이 슬며시 가슴속에 들어올날이 있을테니깐요 ^^8. 미소중녀
'10.2.21 1:47 PM (116.122.xxx.27)글쓴님의 퀭한 마음은 십분 충분히 이해가 가는데.(저도 짝사랑남이나 예전 연인 흔적찾는게 취미가 되곤하죠). 남자가 싸이활동하면서 티켓사진올리고.. 전 이런건 좀 웃겨보여서.. (이런 태도 갖고있는 분들에겐 죄송하지만.. 진짜 싸이월드는 허세월드란말이 있듯이.. 제 눈엔 좀 그렇습니다) 얼렁 잊어버리시고 제대로 멋진 사람 만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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