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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이사할때 속옷은 따로 싸놓으시나요?
1. ....
'10.2.21 1:40 AM (110.10.xxx.178)저는 집에 있는 트렁크 가방에 한가득 채워넣고 차에 실어놨어요.
2. 저도
'10.2.21 1:42 AM (118.220.xxx.200)집에 있는 트렁크 가방에 한가득 채워넣고 차에 실어놨어요222222ㅎㅎ
3. 낼이사
'10.2.21 2:00 AM (120.50.xxx.85)감사합니다. 다 싸놓고 자야겠네요.
4. 속옷보다
'10.2.21 2:22 AM (121.170.xxx.152)귀중품은 챙기셨겠지요
미리 안챙기고 다른 짐하고 같이 취급했다간
100% 없어지는 게 이삿짐이더라구요...5. 귀중품은
'10.2.21 6:41 AM (112.149.xxx.12)어떤것들까지 챙겨야 하나요? 치약칫솔 새것들 많은데 이런것들도 없어지나요?
머리 고대기 새것들도 챙겨야 하는지.....
가방들도 좀 비싼것들은 제가 따로 놔둬야 하는가요. 이런저런것들 챙기려면 ...6. 제가
'10.2.21 9:19 AM (211.106.xxx.38)이삿의 달인까지는 아니지만..
꽤 자주 이사를 한 경험에 의하면..
속옷이 서랍장 안에 있으면.. 그냥 두셔두 되구요... 가져가는 서랍장은 서랍안을 비워서 가져가는것이 아니라..서랍장 전체를 그대로 포장하기 때문에 서랍열지도 않아요.
붙박이나 뭐 그런곳(두고 가야하는 가구)에 있다면.. 검은 봉지나 뭐 그런곳에 싸서 넣어 두시는게 좋겠죠.
통장이나 패물등의 귀중품은 따로 챙기셔서 자기차량에 넣으시구요.
혹시 고가의 악기나 명품백도 따로 넣으시는게 좋아요.7. 이사
'10.2.21 10:42 AM (203.130.xxx.152)속옷은 커다란 비닐에 넣어서 서랍안에 그대로 뒀구요.
패물과 통장등의 통상적인 귀중품만 트렁크에 넣어서 차에 넣어두고
고가의 백과 옷도 따로 챙겼네요
치약칫솔 머리고대기 이런건 없어진적없는거 같네요.8. 제 경험
'10.2.21 11:01 AM (110.10.xxx.207)첫이사때는 저희가 집에 사놓은 음료수 묻지도 않고 마구 개봉해
마시는 거보고 경악했습니다.
그땐 첫 이사라 제가 물을 미리 준비 못해서 그냥 넘어갔어요.
지난번이사엔 낡은 선풍기 없어진 적 있구요,
자기네 모른다고 딱 잡아뗍니다. 저는 분명 이삿짐 쌀때
그 선풍기를 이사가면 어디에놓으까 생각하면 보고 있었는데 말이죠.
이번에는 황당하게도 집에서 담근매실주가 절반이상 없어졌어요.
물론 통은 그대로고 매실위15센티정도 있던 매실주가 5센티 안되게 줄어있었어요.
남편이나 저나 술을 안마시지만 기분은 몹시 나빴습니다.
점심식사후 술 한잔 하고 오신듯 술냄새가 솔솔 났는데 저희집 매실주를 개봉해 마셨나봐요.
아는 사람 이번에 이사할때는 외국에서 사 들고 들어온 비싼 양주(몇십만원짜리?)한변 사라졌답니다.
그 사람부부도 술을 안 마셔서 설마 양주에 손을 댈 거라는 생각은 못했대요. 속옷이나 귀중품만 챙겼답니다. 물론 자기네는 못 봤다 합니다.
그래서 이사하기가 무섭습니다.9. 경험자
'10.2.21 5:35 PM (121.174.xxx.80)개봉하지 않은 화장품, 향수, 속옷, 악세서리(보석은 아니지만 예쁜 것), 지갑, 가방, 골프채, 낚싯대, 등산화, 구두, 기타등등 손 탈만 한 것들은 모조리 따로 챙겨 놓으세요. 나중에 짐 챙기다보니까 없어진 것이 꽤 많더군요.
포장이사할 때 여자 한 명이 오잖아요? 그런 사람은 엄청 큰 보스톤백 같은 여행가방을 들고다니거든요? 단순노동 일하러 오는데 그렇게 큰 가방이 왜 필요할까요?
내 주윗분들 중에서도 소소하게 없어진 경험이 참 많습디다.
알아서 잘 챙기세요.10. @@
'10.2.21 7:57 PM (122.36.xxx.42)전 비싼 돈 주고 컨디션 한박스 사놨는데 그거 다 뜯어서 마신거랑..
아끼느라 손도 안대고 있는 선물받은 고가양주 뜯어서 반쯤 마신거..
너무 열받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