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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함 이기는 나만의 노하우 하나씩만 써주세요
일도 밀려 있는데 이러면 안되거든요.
이런 경우를 박차고 벗어날만한 노하우나 유용한 팁 하나씩만 알려주세요.
달거리 중이라서 사우나는 못가요.
물에 푹 담그고 나면 그나마 좀 나아질것 같은데 그것도 못하니 죽겠네요.
1. 하나만
'10.2.19 8:45 PM (180.66.xxx.48)써야 하나요? ^^ 밖으로 나가요. 햇볕보며 걸어요. 친구에게 전화해요. 수다 떨어요.
쇼핑하러 가서 이것 저것 보고 사고 싶은 것도 사요.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빠져요.2. ㅋㅋ
'10.2.19 8:46 PM (211.216.xxx.92)저도 쇼핑요..쇼핑이 짱인듯..
3. ..
'10.2.19 8:47 PM (218.52.xxx.59)샤핑이 진리..ㅋㅋ
4. 오감을
'10.2.19 8:48 PM (119.64.xxx.228)자극하는 방법이 제일 좋다네요
왜 스트레스 받으면 먹거나 목욕하거나 차마시거나 그러잖아요
먹는건 미각을 자극하고 목욕은 촉각 (온몸의 촉감을 다 자극하게되며 향도 맡게 되니 후각까지 자극하게 되어서 가장 좋대요) 차마시는것도 향과 맛을 음미하게 되니 좋다고 하던데요
청소나 빨래도 기분전환에 효과적이라고 하더라구요.5. 전..
'10.2.19 8:51 PM (121.101.xxx.214)집을 뒤집어여~~
침대나 장식장 위치도 바꿔보고
베란다청소랑 ..온집안 대청소를 해여..
그럼 기분이 풀리더라구여...이렇게 풀면 안되는건디 ㅠ ㅠ...6. 음냐.
'10.2.19 8:52 PM (118.41.xxx.170)제가 우울주간이었을때..
친구만나 수다떨면 더 허무하고, 전화자체를 안걸게 되고 쇼핑하자니 담달 카드값걱정되고
책은 보지만 머리에 안들어와서 줄거리 엉망되고, 차나 커피는 먹을때 뿐이고..
저는요.........이어폰끼고 음악듣고, 단 음식 먹고..하니 좀 낫던데요...7. 밖으로 나가
'10.2.19 8:53 PM (121.147.xxx.151)걷기
쇼핑이 진리이나
심하게 쓸 염려가 있을 때는 재래시장 탐방
맛있는 것 먹거나 만들기
음악에 푹 빠지기
책방에 가서 놀기8. ...
'10.2.19 8:55 PM (211.178.xxx.129)시원한 바람 맞으며, 이어폰 꽂고 열심히 걷거나 달립니다. 그러면 살도 빠지고 건강해지고 좋더라구요..저도 단 거 먹으면서 우울함 풀기도 했는데, 그러면 며칠 후에 몸무게가 늘어서 더 우울해지더라구요..ㅎㅎ
9. 아 참
'10.2.19 8:57 PM (211.216.xxx.92)그리고 전 티라미스와 치즈케익, 초코 케익에 깊은 위로를 받습니다.
얘드라..니들이 짱이다..-.-b10. ㄴㅁ
'10.2.19 9:02 PM (115.126.xxx.12)웃기는 잼나는 영화나 코미디 프로그램 빌려서 종일 실컷보는 건 어떨까요...
실컷 웃고 나면..어느새 웃다보면 슬그머니 괜찮아 하는 생각 들잖아요...11. 무크
'10.2.19 9:02 PM (124.56.xxx.50)우울 할 때 자존감에 관련된 책을 읽기도 하고, 햇볕 맞으러 나가서 아무생각없이 돌아다니기도 하고 그래요.
결국 우울감은 내 자신과의 싸움이라서 더 빠지지 않게 노력해요12. 흠,,,
'10.2.19 9:06 PM (98.166.xxx.186)비건설적?이지만 먹거나 쇼핑 합니다.
저도 윗분마냥 청소나 운동에 버닝 좀 해봤으면,,,ㅠ13. 우울할때
'10.2.19 9:08 PM (113.10.xxx.165)살짝 단음식 먹구요..아무생각없이 볼수있는 오락프로도 좀 보고 저는 자려고 노력해요
겨울이라면 집을 좀 춥게하고 이불안에 들어가 있으면 몸이 따듯해 지면서 잠도 잘오거든요
자고 나면 스트레스가 좀 풀리더라구요
날이 따뜻할땐 산책이나 등산이요 힘든 산 말고 낮은 야산이나 강변을 걸어요~14. ...
'10.2.19 9:11 PM (123.109.xxx.117)햇볕 아래서 30분이상 걷기
이게 젤 좋았어요.15. 이든이맘
'10.2.19 9:22 PM (222.110.xxx.50)청소와 쇼핑.. 그리고 무한도전이 진리...-ㅂ-)/
처녀때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질러댔지만
애엄마가 된 지금은 아침일찍 창문 쫙~ 다 열고 음악 크게 틀어놓고 청소 후 옥션질 합니다..ㅎㅎㅎ
그리고 제 주위분들은 저랑 놀면 우울함이 좀 가신다고 하시더라능..............ㅎㅎㅎ;;;;16. ..........
'10.2.19 9:47 PM (211.211.xxx.136)하모니보세요~
카타르시스 제대로 됩니다.17. 쿨쿨...
'10.2.19 9:49 PM (220.86.xxx.13)....전... 좀.. 우울한거를 못견뎌하는 성격이라.......걍... 술.. 막먹고.. 자버려요.. 쿨쿨...
..좀 아니 많이 무식하지만......그러다보면... 풀리더라구요... ㅎㅎㅎㅎ18. ...
'10.2.19 10:01 PM (118.32.xxx.251)1단계-집 청소
2단계-운동 (걷기, 조금더 심각하면 수영)
3단계-본격적 때목욕.. 사우나 들어갔다가 냉탕 들어갔다가 그러면 정말 새로 태어난 기분!
이정도면 애지간한 우울증은 다 극복되더라구요.
전 우울할때 사람만나면 더 우울해져서요. 앞에선 잘 웃고 떠들고 놀다가 집에오면 더 더욱 우울해져서 싫더라구요...19. 펜
'10.2.19 10:36 PM (221.147.xxx.143)외출(주로 쇼핑 ㅎㅎ)
무협소설이나 순정만화 탐독
온라인 게임 접속
재밌었던 드라마/쇼오락프로 인터넷 다시보기
소장하고 있는 영화 보기
저것들 중 그때그때 땡기는거 암거나 하면 정말 끔찍한 일들 아니고선 기분전환 확실히 되더군요.20. 시체놀이
'10.2.19 11:14 PM (119.196.xxx.245)그냥 누워서 아무 것도 안하고 스스로 움직이고싶어질 때까지
시체놀이하기.
침묵하기.
결혼 전, 기력이 지치거나 정신적으로 힘들 때 늘 제가 했던 방법이에요.
하지만 이제 식구들을 챙겨야하기때문에 그렇게는 못하죠.21. 전요..
'10.2.19 11:17 PM (123.98.xxx.17)1.엠피삼에다가 신나는 음악을 가득 넣고 온 동네를 돌아다닌다.
2.로맨틱 코메디중에서 선남선녀나오고 음악 좋은거 나오는 영화를 본다.(보고있으면
입가에 나도 모르게 흐믓~~한 웃음이 나오는 영화)
3.친구만나서 신가게 먹고 수다떤다.
4.백화점이나 동대문 돌아다니면서 쇼핑한다.
이것중에서 하나만해도 스트레스가 풀리더라구요..22. 달빛열매
'10.2.20 12:04 AM (110.15.xxx.154)제가 쓰는 방법은 이불 푹~뒤집어쓰고 자기.
누군가 제게 말해 준 방법인데요.
누구였는지는 기억나지 안지만
말기(?)암병동을 간다네요.
그곳에서 삶의 끝자락을 붙들고 있는 사람들을 보며
지금 나의 우울함도 사치라는 것을 느끼고 온다고 하더군요.
글쎄요.
좋은 방법일수도
아님 말기 환자분들게는
죄짓는 행동일수도 일을 것 같네요.23. 날 위해 투자
'10.2.20 12:09 AM (125.131.xxx.199)전 우울함을 벗어 나고 싶을땐 날 위해서 부지런을 떨어요.
우선 이쁘게 차려입고 외출해요. 아이쇼핑도 하고, 옷도 좀 사고 아님 뭐가 배우고 싶은 강의 알아봐서 등록하거나 서점에 가서 책도 보고 구매도 하고요.
쇼핑하다 맛난것도 사먹고, 친구와 전화해서 수다 떨고 만날 약속도 잡고요. 밖에 나가면 할일이 많아지잖아요.
하루 그러고 돌아다니면 할일이 많아져요. 사놓은 책도 봐야하고, 등록한 강의도 배우러 다녀야하고, 약속 잡아놓은 친구도 만나야하고요.
그러면 또 몇일 이쁜옷 차려입고 돌아다니면서 바삐 살다보면 우울함을 잊게 되요.24. 여러 가지
'10.2.20 12:12 AM (121.135.xxx.223)제일 먹고싶은것을 맘껏 먹거나
사고 싶은것을 아낌없이 사거나
보고싶던 공연을 빠짐없이 보거나
술은 비추구요. 이렇게 바쁘게 살아보세요, 전적으로 나만을 위해!25. 전
'10.2.20 2:08 AM (115.136.xxx.103)정말 우울하면 잡니다. 계~속 머리가 띵할때까지. 꿈속에서 저와 대화합니다.
슬쩍 우울하면 먹기도 하고 쇼핑도 하고 수다도 떨고26. ..
'10.2.20 11:17 AM (115.40.xxx.139)TV에서 봤는데 걷기가 우울증에 효과있다고 그랬어요.
먹는것도 효과는 있겠지만 살에 민감하시다면 역효과..
저도 실천 좀 해야되는 상황이지만 몸이 고단해서 못하고 있네요.
그래도 오늘 날이 화창하고 추위도 누그러져서 운동화끈 질끈 묶고 나가봐야겠어요.27. 원글
'10.2.20 1:14 PM (211.104.xxx.37)원글입니다.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씩 효과 있을 때까지 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