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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욕조에서 배추 절이기
얼마전 모임에서 어떤 분이 김장 담근 얘기하면서 절임배추가 맛 없어서 집에서 직접 절여서 김장 담그니 맛있더라고, 욕조에 넣고 배추 절인다고 하시기에 내심 당황했던 기억이 나요.
저희집은 아이가 어려서 욕조에서 쉬도 하고, 장난도 치고, 물론 목욕도 하고 때도 밀고 하는데....거기서 배추 절인다고 하기에 '욕조를 잘 안쓰는 집인가? 욕조안에 대야를 넣고 절인다는 얘기인가? 내가 너무 유난떠나?' 혼자서 생각만 하고 감히 얘기도 못 꺼냈던 기억이 나서요.. 제가 아직 김장을 직접 안담궈봐서 다들 어떻게 담그시는지 궁금하네요.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 욕조에서 배추 절이시나요?
1. ^^
'10.2.16 11:42 PM (58.123.xxx.52)아파트는 어쩔수없이 욕조에 절이죠..
그런데 그냥 하지않고 비닐깔고 절여요?2. ^^
'10.2.16 11:43 PM (58.123.xxx.52)윗댓글 ? 생략 ㅎㅎ
3. 네
'10.2.16 11:44 PM (222.119.xxx.218)저도 욕조 깨끗이 씻은후 비닐 몇마 떠와서 2~3중으로 깔고 배추 절여요
4. 욕조
'10.2.16 11:44 PM (122.34.xxx.15)당근 욕조에 절이지 어디에 절이겠어요 ㅠㅠ
5. ..
'10.2.16 11:44 PM (211.59.xxx.29)예전에 욕조에서 절였더랬어요.
비누로 박박 닦고 깨끗이 깨끗이 헹군 다음 절였지요.
뭐 어쩌나요. 배추 절일 커다란 그릇이 없는 걸요. ^^;;
지금은 절임배추로 김장해요.6. ㅎㅎ
'10.2.16 11:48 PM (211.187.xxx.226)완전 큰 비닐 사와서 깔고 만듭니다. 그렇게 안하면 어떻게 만들겠어요.^^;
7. ^^
'10.2.16 11:53 PM (121.144.xxx.52)아는 집도 욕조절임 ~ 하길래 더러워,,했는데ㅎ
알고보니 ---큰 비닐---에 차곡 차곡..
그 비닐 보따리 보관 장소만 욕조더군요.
절여질동안 혹시나 물 샐까봐,, 나중에 큰 그릇에 옮겨 씻기도 편하게..
아마도 그럴거예요.
저도 나름 예민해서 지나치지못하고 살짝 물어보았답니다.8. 지금은
'10.2.16 11:58 PM (123.111.xxx.19)절임배추 사서 하지만 없을 땐 커단 파란색 봉투있잖아요..엄청 큰...거기에 넣고 절였어요.
베란다에 두고요. 그리고 뒤집을 땐 그거 돌려놓으면 되었어요. 아파트 생활에선 절임배추
아니면 이방법이 젤 나은 것 같더라구요.9. 쌔바닥
'10.2.17 12:07 AM (119.199.xxx.174)퐁퐁 풀어서 욕조 박박 닦고 행구고 또 행구면 쌔(혀)바닥으로 핧아도 될 정도 됩니다.
뭔 문제 있을까요?10. 이건 어때요?
'10.2.17 12:08 AM (180.67.xxx.94)아~ 비닐을 깔고 절이시는군요! 처음 알았어요^O^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1. ..
'10.2.17 12:30 AM (59.5.xxx.34)시골에서 절이는 빨간 고무통보다 화학성분면에서는 욕조가 좋을꺼같은데 아닌가요??
12. 아줌마
'10.2.17 12:32 AM (211.116.xxx.227)우리집은 베란다 확장을 하지 않아서 엄청 큰 통에 절이게 되는데요.
친구를 보니 하우스용(?) 큰 비닐을 사다가 그 비닐안에 차곡차곡 절이고
뒤집을 필요없이 뒹굴뒹굴 한답니다.
너도 그렇게 하라고...
큰 통에다 비닐을 넣고 그렇게 하면 일일이 뒤적일 필요가 없다는데
올 김장땐 해 보려구요.13. 저도
'10.2.17 4:03 AM (200.169.xxx.115)시어머님이 신혼초에 욕조에 배추 절이자해서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저는 아이스박스 이용합니다. 사각으로 되어 있어서 배추 많이 들어가요.14. ㅎㅎㅎ
'10.2.17 8:48 AM (121.165.xxx.121)전 식당에서 주는것 보다야 집에서 욕조 빡빡 닦고 절이는게 백번 낫다고 생각해요.
비닐은 뭐 깨끗할까요. 욕조 박박 닦아서 절이는게 낫겠네요.
저희야 그렇게 많이 안하니 욕조쓸일이 없지만, 많이 하게되면 저도 욕조에 하겠어요.
물빼기도 좋을테고^^15. 너무
'10.2.17 12:08 PM (121.50.xxx.11)깔끔하신 분들이 많은거 같아요...82에는...
16. 그런데
'10.2.17 2:00 PM (222.104.xxx.11)욕조에 배추 절이는게 문제라기보다 볼일(?) 도 봐야
하지않나요? 전 그게 찝찝하던데요. 저만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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