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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관절 전문병원을 공개수배합니다
혹시 회원님들 알고 계시나요?
두 무릎을 모두 수술해야 하고 연세도 많으셔서 걱정입니다.
서울이나 강원도에 있는 병원을 알고 싶어요
비용은 어느 정도인지, 재활기간은 어느 정도나 걸리는지, 간병인 사용해야 할지, 등등 당황이 되다 보니 여러 가지로 궁금하네요.
경험이 있는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1. ...
'10.2.16 11:01 PM (183.98.xxx.179)망우리에 있는 "조앤조" 병원에서 저희 친척할머니가 수술하셨어요.
잘 되셨습니다. 지금은 아주 편히 걸어다니세요.
비용은 제가 알고는 있지만 여기에 대고 말하기가 어려운데,, 다른데보다 상대적으로 꽤 저렴한 편이었어요.
다른곳의 한 삼분의 이 수준? 사분의 삼 수준?
원장님이 경희대 정형외과 출신이었던 것으로 기억하구요, 그 아버지도 의사라서 맨날 같이 회진 돕디다..
그 원장님 왈, 관절은 미국에서 수입한 거, 괜찮은 거 쓰셨대요. (뭐 저희야 모르니까..)
양쪽다리 다 하실거면 꼭 한꺼번에 하세요. 그게 낫습니다. 마취도 한번만 하면 되구요,
수술후 굉장히 비싼 진통제를 맞거든요. (그게 보험이 안되는거라 비싸다고..)
양쪽 다리를 한꺼번에 하는거면 그거 1통만 맞으면 되구요,
차례차례 할거면 그 차례차례에 따라서 2통을 맞아야 하죠.
그리고 회복기간도 양쪽 다리 한꺼번에 하는게 훨씬 빠릅니다.
재활기간은 글쎄요. 대학병원가면 일주일만에 퇴원시켜버린-_-다고 하는데,
여긴 개인병원이라 한 3주? 1달? 잡더라구요. 짧으면 2주?
그런데 그 전에 일어서서 화장실도 가시고 할거 웬만큼 하십니다. 병원안에 물리치료실 있어서 물리치료도 다 시켜주고요.
간병인은 있어야 할겁니다. 처음엔 좀 힘들어요. 이상하게 남자환자들은 간병인 안쓴느데 여자환자들은 거의 다 쓰시더라구요.
간병인은 간호사에게 물어보면 연락처 알려줄겁니다.
간병인, 하루이틀이나 반일 근무는 이론상으론 가능해도 현실에서는 그렇게 할사람 한명도 없더라구요.
최소 1주일은 일하려고 하더이다.
광고는 아니에요. 아무 이해관계 없어요.
어머니께서 당뇨가 있으시면 꼭 당조절 잘해달라고 병원측에 부탁해야 해요. 간호사가 실수할 수도 있어요.
연락처는 저도 잘 모르겠는데 114에 한번 물어보시겠어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2. ^^
'10.2.16 11:15 PM (218.39.xxx.191)인터넷에서 정동병원 검색 해보세요. (절대 알바 아님)
원장님도 서울대 출신이고 인공관절 전문이라 시스템이 잘되어 있더라구요.
역시 전문 병원이 좋아요...3. 무릎
'10.2.17 12:46 AM (121.135.xxx.106)인공관절은 이제 보편화도니 수술중 하나에요.
어지간한 정형외과 전문 병원에서는 다 하고, 결과도 좋답니다.
다만 가격 차이일 뿐이지요.
구지 대형 병원을 선호하시는게 아니시라면 간호 하기 편하신 병원을 찾으세요.4. ,,
'10.2.17 2:32 AM (125.177.xxx.47)간병인사용은 추천합니다. 보호자가 모르고 어설프면 서로 힘듭니다. 입원기간 2차병원은 한다리수술에 2주입니다. 수술후 운동이 중요합니다. 제가 다니던 병원은 (간호사로) 소책자만들었으며 수술후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교육도 합니다. 이수술은 수술도 중요하지만 수술후 운동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두다리 한꺼번에 하는 것은 환자가 힘들어하고 술후 걷기도 힙들어합니다. 한다리씩하는게 좋으며 양다리 한꺼번에 하면 2주+2주 한달입원도 하나 외래방문시 주치의와 상의하고 결정하세요. 인공관절센터병동에 근무한 저로썬 한 무릎하고 퇴원 후 반대편 하는거 추천합니다.
5. 알이
'10.2.17 12:00 PM (124.146.xxx.190)남편도 교통수술로 수술도 했었고, 남의일 같지 않아 댓글답니다.
우리나라에서 최고 권위자는 유명철교수 입니다. 아마, 검색해보셔도 나올거에요.
경희대동서신의학병원에 계시는 교수님이시구요..진료 보시는것 자체도 워낙 대기자가 많아 오래 기다리셔야 할거에요..6. 겨울내기
'10.2.17 4:43 PM (125.245.xxx.242)여러 댓글 감사드립니다.
알려주신 내용에 대해 열심히 읽었으며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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