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하다에 내포된 의미를 알고파요.
작성일 : 2010-01-28 15:44:23
819761
전 외동딸로 자랐고 지금 40대 중반입니다.
평소 미스때 부터 심심찮게 새침하다 깍쟁이같다란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편안한 인상이나 귀여운 표정 심지어..
재밌는 이미지도 갖고싶어,
유행하는 거친언어도 가끔 내 입에서 나오게 만든적도 있어요.
그러면 십중팔구는 저한테 그런언어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요즘 심심찮게 새로운 사람들과의 관계가 많아지고 복잡해지다보니..
대인관계에 신경을 써야하는 제 입장인지라..
저 말뜻이 좋은뜻인지 나쁜뜻인지 신경이 쓰입니다.
제 인상이 그랬다고 하더군요.
회원님들은 도도하다란 말을 들으면 어떤 느낌이 드나요?
IP : 211.42.xxx.2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10.1.28 3:58 PM
(115.86.xxx.23)
차갑고 콧대 높아 보인다........
2. 뉘앙스
'10.1.28 4:02 PM
(121.130.xxx.42)
남자가 뛰어난 미인을 보고 도도하다고 말할 때는 감히 근접 못하겠다는 의미이지요.
그 경우 빼고 별로 좋은 의미로 쓰이지 않습니다.
특히 여자가 여자보고 도도하다고 할 때는 건방지다, 잘난체 한다 등 부정적인 의미가 많습니다.
그냥 원글님 보인이 그렇지 않은 분인데 외모에서 차가운 인상을 풍길 뿐이라면
그런 말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일일이 남의 평가까지 신경쓰다보면 못살지요.
그래도 신경쓰이신다면 입꼬리를 살짝 올리고 다니시고 누굴 만나든 미소를 환하게 지어보세요.
3. ..
'10.1.28 4:06 PM
(211.42.xxx.230)
네, 저도 좋은쪽으로 생각이 안들어서 질문했습니다.
내성적인 성격도 한 몫 한것 같아요.ㅠ
4. 세련
'10.1.28 4:14 PM
(221.139.xxx.139)
되어 보이는 사람이 도도해 보일수 있죠.
좋은 쪽으로 생각하셔요.
저는 도도해 보인다는 말 한번 만 들어봤음 좋겠어요.
만만해 보인다는 말은 들어봤네요ㅠㅠ
5. ㅇ
'10.1.28 4:17 PM
(180.69.xxx.227)
생긴건 도도하고 새침한게 영락없는 서울내기인데
하는짓은 무지 털털하네~ <---이것이 저를 보는 사람들의 얘기예요.
저는 뭘 어떻게 한 걸까요?
6. 음..
'10.1.28 4:18 PM
(123.98.xxx.186)
외모도 괜찮고 세련되 보이지만 말걸기에 망설여지는 스타일을 도도하다고 하는거 같은데요.
사실 외모가 좀 별로라면 그냥 강해보인다..개성있어 보인다~이런식으로 표현하지
안을까요?
전 도도한 사람이 붙임성있게 말도 잘하고 남들이 말걸기 힘드니까 본인이 좀 적극적으로
먼저 말걸고 대답도 잘하면 더 매력적으로 보이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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