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선이나 소개팅에서 직장 좋은 사람 나오면 호감 없어도 무조건 만나봐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 조회수 : 2,805
작성일 : 2010-01-27 13:58:05
정말 고민이 많이 됩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사귀다 헤어진 남자친구한테 정말 많이 데이고 헤어졌는데
그 후유증으로 아직 남자를 못사귀나 싶기도 하고...
(그때 남자에 대해 많이 실망을 했거든요.)

엊그제 글 올렸지만 공기업이랑 공무원인 남자 선봤다는..
마음에 드는 사람이라 선을 보겠다 한거고
두 남자 모두 무난한 조건이었구요.
둘다 잘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램으로 나갔었죠.

그런데 선 보는 동안 머리로는 사람 한번 봐서는 알 수 없으니 여러번 만나보자라고 생각이 드는데
가슴으로는 이사람과 밥도 먹기 싫다,,, 빨리 집에 가고싶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집에와서도 그 사람과 다시 만날 생각하니 우울한 생각이 들고
직장에서도 내내 우울했구요.
그러다 안만나기로 결정한 순간 가슴이 후련해졌어요.

주위에서는 저한테 막 뭐라고 하고..
그남자 직장 괜찮은데 왜 안만나냐고..ㅜ.ㅜ

물론 모든 남자들에게 이런 생각이 드는건 아니에요.
몇달전 선본 남자는 마음에 들어서 연락 기다리고 그랬는데
상대측에서 제가 맘에 안들었는지 두번 만나고 끝나버렸어요.

문제는... 이렇게 맘에 드는 사람 만나기가 참 어렵다는게 문제죠.
선 열번 정도 보면 한명 만날까 말까...

제 주위에서는 왜 사람 한번 보고 안만난다고 그러냐며 난리죠.
그 직장이 얼마나 좋은데인줄 아느냐며...

생각해보니 이런식으로 직장이 괜찮은 사람 많이 놓쳤네요.

제가 공기업 다니는 사람이 싫었던 이유가 남자가 많이 세보이더라구요.
자기계발 열심히 하고 부지런한 사람이긴 한데...
왠지 결혼하면 제가 많이 억눌려 살것 같다는 느낌...
말로 깔끔하게 풀어 설명하기 그렇지만
그냥 느낌이 좋지 않았어요.

다른 분들도 남자 직장만 괜찮고 성격 무난하다 싶으면
본인 감정여부에 상관없이 무조건 더 만나보시는지 궁금해요.

저는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은데...
주위에서는 자꾸만 제 나이를 생각하라고 압력을 주네요.

IP : 114.207.xxx.15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요
    '10.1.27 2:03 PM (116.46.xxx.10)

    제딸경우만 보더라도 아무리 조건좋고 직장좋아도
    좋은감정이 안생기면 정말 안만나더라구요
    어제 어떤 댓글에는 너무 감정만 믿지말고 조건좋고 사람이 웬만하면 정을 붙이라고하는데
    그게 교과서처럼 딱 어떻게 안된다는거..
    엄마인 제가봐도 답답해요

  • 2. 음...
    '10.1.27 2:05 PM (211.114.xxx.77)

    물어보신거는 개인차가 심해서... 근데 아무리 직장이 좋다고 하더라도 느낌이 그 정도로 싫은사람이라면... 만남을 계속하기가 힘들지 싶어요. 하지만 사람 첫인상이란게 틀릴수도 있으니 최소 3번은 만나보고 결정하는게 좋다고 하잖아요.

  • 3. 보통
    '10.1.27 2:08 PM (115.86.xxx.23)

    선은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거잖아요..소개팅과는 좀 다르죠..첫눈에 홀딱 반할 사람을 선에서 만나긴 매우 희박한 확률이죠 솔직히..뭐 연예가 아니기때문에 외모도 별로고 뭐 맘에 안드는거뿐이겠지만 3번정도는 만나보고 판단하는게 현명할거 같아요..그렇다고 직업좋은 사람이라 무조건 결혼하는게 좋단건 아니구요..

  • 4. 선으로 만나도
    '10.1.27 2:30 PM (124.51.xxx.199)

    느낌 좋은 사람 팍 오는 뭔가가 있던데...
    제가 그랬거든요
    아마 원글님께서도 그렇게 뭔가 통하는 사람을 만나게 될 거에요
    단,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온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열린 마음으로 모든 가능성을 다 포용하실 수 있는 넉넉함을 잃지 않으시면
    반드시 귀인이 나타납니다

  • 5. 아이고
    '10.1.27 2:37 PM (218.38.xxx.130)

    아이고... 이번주 님 글 정말 많이 보네요

    선수같은 남자한테 끌려서 고민하시고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82&sn=off&...

    선본 남자와 대화법이 맘에 안 드는데 배부른 투정인지 물으시고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82&sn=off&...

    답글들도 정성 어린 글들이 많았는데 좀 읽어보긴 하셨는지?
    내용에 아무런 발전이 없네요..
    그때 비타민님도 자신을 먼저 돌아보라는 좋은 내용의 댓글도 다셨어요.

    근데 똑같은 되풀이네요. 그 댓글 그대로 이 글에 다 갖다 붙여도 다 말이 돼요.
    님의 고민은 한치도 진전이 없거든요..

    그리고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하자면
    직장 좋으면 호감이 생기는 경우에 만나면 되고
    직장 좋아도 호감이 없으면 만나지 마세요.

  • 6. 얼마나
    '10.1.27 3:19 PM (125.129.xxx.237)

    이 고민 저고민 되시겟어요~~~평생을 같이 할 사람인데...
    소개팅이면 친구랑 수다 떨고 말지~
    보통 여우같은 친구들은 남자 직업만 보고도 잘 살던데요??
    결혼해서 살면 이 남자나..저 남자나..다 비슷비슷해요
    현실적으로 남편 직업이나 경제력을 마니 보고 하셔두
    후회 안 할지도 몰라요~
    감성에 이끌리는 결혼 보다는 신중한 선택 하셔서 행복한 결혼 이루세여~^^*

  • 7. /
    '10.1.27 3:22 PM (61.74.xxx.60)

    아이고님, 더 많이 올리셨지만(듀오에 관한 불만등등) 지워진 글들도 있답니다.

    근데 원글님 정말 올해는 어떻게든 시집을 가셔야 할텐데...
    주책바가지님 이후로 두번째로 안타까운 분이에요. 개인적으로 알면 문제점이 무엇인지
    왜 자꾸 만남에 실패하시는지 분석해서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

  • 8. .
    '10.1.27 4:27 PM (58.227.xxx.121)

    원글님. 결혼이 정말 하고 싶긴 하신건가요?
    저도 결혼이 많이 늦어서 선도 정말 많이 봤구요.
    제 주변에 선봐서 결혼한 사람이 많아서 간접 경험도 많은데.
    직, 간접 경험을 종합해 보면
    선봐서 결혼을 하려면요.
    일단 결혼이 정말 하고싶어야 해요.
    그리고 결혼에 대한 환상이 없어야 하구요.
    사랑하는 사람?은 선봐서 만나기 정말 어렵구요.
    그냥 선봐서 호감가고 좋은 사람이다 싶고 조건이 양쪽이 맞으면 결혼이 성사되더라구요.
    저는 그게 안되서 결국 연애결혼 했어요.
    원글님 올리신 글 여러번 봤는데
    기본적으로 선봐서 결혼할 마음의 준비가 안되신분 같아요.
    선은요.. 연애 대상을 고르는게 아니라 남편감을 고르는거예요.

  • 9. 여자=남자=사람
    '10.1.27 5:41 PM (83.71.xxx.136)

    글만 읽었는데도 답답해지는 까닭은 무엇일까요...선이나 소개팅이 웬만한 사람 아니고서는 어색한 상황일 수 밖에 없죠. 글쓴님께서도 그런 어색한 자리를 빨리 벗어나고 싶어하시면서도 꾸준히 선을 보시는 건(보실 수 있는건) 부모님께서 사회적 지위가 있으신 것 같네요. 특히 아버님쪽이 전형적인 권위적인 한국아버님st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나름 부유한 집안에서 걱정없이 자랐지만 부모님 사이에 애정표현이 적어 무뚝뚝한 남자보다는 다정다감한 남자와의 로맨스를 꿈꾸는 한마디로 연애+결혼에 대한 환상이 지나치게 높으신 분이 아닌가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첫번째 만남에서 모든 여자의 맘을 녹일만한 카사노바는 오히려 경계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사실 제가 봤을 땐 상대방 남자보다 글쓴님의 매력이 부족해보여요. 죄송하지만 전에 쓰신글과 윗 댓글을 기준으로 솔직하게 제가 느낀 점을 말씀드릴께요. 좀 심하다고 생각하시면 걸러 들으세요. 저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인간적인 매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대부분의 연애패턴을 보면 첨부터 아! 이사람과 사겨야겠다라고 하기보다는 이 사람의 어떤 점에 끌리고 만남을 결정하게 되고 만나면서 좋아지면 계속 만나고 아니면 관두고.. 근데 이 끌리는 포인트가 사람마다 다르잖아요. 남자들의 경우엔 일반적으로 단순하기 때문에(요샌 그렇지도 않다지만-.,-) 그냥 여자가 예쁘면 끌립디다. 그러나 우리 여자들은 상대적으로 이것저것 재잖아요. 유전적인 차이점 때문에..무슨말인지 아시죠??
    암튼 매력 얘기로 돌아와서 연애나 결혼이란게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흘러가야 서로를 있는 그대로 보기가 더 쉬운데 예를 들어, 학교행사 때 리더쉽 있는 모습에 반했다던가 글씨체가 예쁘다던가 노약자를 잘 배려한다든가 상대방도 나도 일상 속에서 여자 남자 이전에 인간으로서의 매력을 발견해야 남여관계로 발전할 수 있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근데 문제는 역사적으로 계급사회유지를 위해 중매제도가 발달해 왔고, 한국사회구조상 대표적인 만남의 수단으로 쓰인다는데 있달까요. 처음부터 사회적 조건과, 경제력, 나이 등을 따져서 이뤄지는 만남에 로맨스까지 바라긴 힘들 것 같은데요. 물론 중매로 만나서 잘 사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제가 편견일진 몰라도(편견 맞습니다) 결혼이라는 중대사를 본인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고 맞선시장에 나온 남자는 뭔가 한가지 이상의 결점이 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뭐 하나 빠지지 않고 매력적인 사람이 뭐가 아쉬워서 맞선자리에 나오겠습니까 여자들이 따를텐데...그렇기 때문에 맞선남들이 글쓴님 눈에도 안 차는 거겠지요. 저도 비슷한 고민을 했더랬습니다. 순정만화로 이성교제에 대해 대리만족을 하던 여고시절을 졸업하고 여대에 입학해서 드디어 연애를 시작하나 했더니 웬걸;;; 소개팅, 미팅에 나온 남자는 내가 이것밖에 안되나 하는 자괴감을 안겨주고 2말3초가 되서는 그래 이런 남자라도(내 기준에 못미치는) 계속 만나야하는건가 했더랬죠. 사실 연애를 못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압박감 때문에 그냥 아무나 만나려고 했던 것 같네요. 그래도 아무나는 아니고요. 원글님이 직장 따지는 것처럼 학교를 따지고ㅋㅋ 명문대생이니까 계속 만나볼까 했었죠..결국 잘 안됐지만. 그분도 저도 연애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었고 저도 어렸기 때문에. 옷 입는것, 돈 쓰는것, 문자 하나 전화 하나 일일히 신경 써가면서 제가 세워 놓은 기준들에 부합한지 아닌지를 쟀던 것 같네요. 그러나 그 과정에서 제가 했던 가장 큰 실수는 내 자신을 보여주려고 하지 않았던 거에요. 남자니까 먼저 연락하는게 당연해. 남자니까 돈 더 쓰는게 당연해. 남자니까 나를 재밌게 해줘야 돼. 남자니까 데이트장소를 결정하고 나를 멋진 곳에 데려가야 해. 사실 남자도 이런 것들에 고민하고 여자가 해주기를 바랄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암튼 다시 맞선얘기로 돌아와서 아무래도 평가받는 자리다 보니 평소보다 훨씬 꾸며진 나의 모습 또는 상대방의 모습만 보게 될 자리일 확률이 큽니다. 또 처음 만난 사이에 얼마나 공통적인 화제가 있을 것이며 할 얘기가 마땅치 않은 것은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도 마찬가지라는 거죠.
    그 짧은 시간 동안 상대방에 대해 속단하긴 이를 것이며 그 모습이 진실된 모습이라 믿기는 더 어렵습니다. 이 문제는 어쩌면 두 번, 세 번 만나고 상대를 알아가다 보면 해결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글쓴님의 문제는 그 두 번 만남까지 가기가 힘들고 자신을 오픈하지 않는 고자세에 남자에 대한 기대치가 큰 것 같습니다. 남녀관계가 성립되려면 쌍방의 노력이 필요한데 님의 경우엔 본인이 맞선자리에서나 그 후의 만남에서 상대방에게 얼마나 어필하고자 노력하는지 궁금합니다. 나름 노력하고 계시다면 할 말 없지만... 제가 느끼기론 조건 좋고 괜찮은 사람도 내 눈에만 보이는 흠을 만드는 게 전형적인 자기방어막이거든요. "그 사람은 결코 내가 바라던 이상형이 아니야. 그러니까 그 사람이 나를 맘에 들어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개의치 않겠어." 이렇게 생각하는게 "나는 그가 맘에 드는데 그가 나를 맘에 안들어하면 어떡하지"하고 초조 불안해 하는 것보다 백배 편안하거든요. 근데 말이죠. 상처받는 걸 두려워하지 않을 때 또 사랑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기는 것 같아요. 상처받는 걸 두려워해서 보호막을 겹겹이 둘러싸면 다가오려던 사람도 튕겨져 나가버리거든요. 제가 초반에 매력이 없다고 한 것 사과드리고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매력을 가지고 있죠. 본인이 깨닫지 못할 수는 있지만.. 왜 주위에서 넌 뭐할 때 예뻐! 넌 뭐가 장점이야! 칭찬듣거나 본인의 매력포인트라고 생각하는 것을 남들이 더 잘 느낄 수 있게끔 하는 게 여자로써 가꾸는 게 아닐까요...암튼 저도 맞선이나 소개팅을 과히 좋아하진 않지만 '남자'로 인식하기보다 같은 '인간' 대 '인간'의 만남부터 시작하시는 게 어떨까요? 그럼 최소한 친구라도 한 명 사귀게 되는 거잖아요(힘드려나요?;;;) 사실 이편이 연인이 될 확률도 더 높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암튼 주제 넘게 주저리주저리...저나 잘해야 하는데 쩝;;;

  • 10. 만나지마세요
    '10.1.27 11:55 PM (123.214.xxx.89)

    나이 먹을 만큼 먹고 남자도 만날만큼 만나보면 외모 조건 성격 종합적으로 이사람이구나 하는 느낌이 오는 사람이 있어요.
    아마 뭔가 안맞는 사람들이니 정이 안가시는거겠죠
    앞에 글쓰신것들 보니 아직 한참 어리신것도 같고 아님 아직 전 남자친구로부터 못 벗어난 것일수도 있고..
    어차피 게시판에 글 올린다고 해결되는거 아니잖아요. 결혼을 게시판에서 정해주는 사람하고 하실건가요?

    확신이 안서면 확신이 설때까지 만나보면 되는거고. 여러번 만났는데도 답안나오는 사람이면 걷어차면 되는거고..
    뭘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시나요?
    선본사람하고 한두번 더 만난다고 큰 흠되는것도 아니고 시간낭비도 아니고
    만일 제 친구나 여동생이었으면 벌써 한마디 해줫을텐데.. 한심하기만 하네요.
    본인의 상품성은 그리 오래가지 않는다는 것과, 내가 놓친 기회는 "내가" 놓친 기회라는것과 나중에 후회하며 게시판 탓해도 소용없다는거 하나만 기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580 배추전 파는데 없나요? 14 엉엉 2010/01/27 1,180
519579 식탁옆 벽면에 거울을 달려고 하는데요. 3 인테리어 2010/01/27 447
519578 인터넷은 때론 정말 편리해요..ㅎ 4 좋은 세상 2010/01/27 524
519577 털빠진 토끼털패딩..(세탁비 비싸요..ㅠ) 4 조언 좀 2010/01/27 706
519576 파스타 다시보기 보다가 빵 터졌어요.. 7 ㅋㅋ 2010/01/27 1,679
519575 장광근 "MB, '가족적 지도자' 모습 보이려 가족 동행" 22 이제그만 2010/01/27 910
519574 백야행영화어떤가요? 12 백야행 2010/01/27 973
519573 빵꾸똥꾸 논란 보고 있자니 1 피구왕통키 2010/01/27 312
519572 KBS, 수입쇠고기 안전성 일방 홍보/ 수입업자 홍보 나선 ‘관제방송 KBS’ 5 세우실 2010/01/27 442
519571 소녀시대- Oh 24 피구왕통키 2010/01/27 2,136
519570 제가 5개월만에 20kg 뺏다고 했었잖아요............ 25 살깍기 2010/01/27 8,660
519569 신랑이 갑자기 주말에 바람쐬러 가자는데.... 2 흠~ 2010/01/27 861
519568 뮤지컬 요즘 하는 것중 추천해주셈 맨오브라만차 봤어요 4 뮤직 2010/01/27 312
519567 제가 가해자가 되었네요 7 교통사고 2010/01/27 1,130
519566 드라마 살맛납니다. 보세요? 11 드라마 2010/01/27 1,268
519565 'recommendation letter for ooo' 이걸 두줄에 써야하는데요 3 알제리 2010/01/27 225
519564 무작정 이혼을 요구했어요 31 허무해요 2010/01/27 7,475
519563 부모님 부당공제 .. 2010/01/27 286
519562 제발요 댓글에 증면.. 2010/01/27 256
519561 ‘술 취한 경관들 스님 폭행’ 불교계 화났다 8 세우실 2010/01/27 464
519560 설수진씨....요즘근황아시나요? 3 2010/01/27 2,182
519559 선이나 소개팅에서 직장 좋은 사람 나오면 호감 없어도 무조건 만나봐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10 ..... 2010/01/27 2,805
519558 광장동 힐스테이트 미분양 있던데 어떨까요? 그리고 학군이 어떻게 되나요? 6 학군 2010/01/27 1,639
519557 후두염 자주 걸리는거 왜 그런가요? 1 후두염 2010/01/27 560
519556 대치동 노트북쓸수있는커피샵찾아요 2 82중독 2010/01/27 306
519555 카페에서 말다툼중 아내버려두고 혼자 나가버리는남편..어떻게하면 좋을까요? 6 mikizo.. 2010/01/27 919
519554 수신료 낼 마음 있으세요? 12 사랑이여 2010/01/27 509
519553 1억으로 어떤 재테크를 하시겠어요!! 1억 2010/01/27 370
519552 노스페이스 잠바 새거 장터에다 팔아도 될까요? 7 잠바 2010/01/27 863
519551 생리전 증후군 심하신 분들요. 6 두부짱 2010/01/27 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