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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이런 남편 어떻게 해야하나요?
한 5~6년 전쯤 한번 본듯도하고...
40줄을 넘어선지 저도 오선생을 알고 싶고...머 그런 욕구를 가지게 되었는데,
남편이 너무 성의 가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원하는것이 무엇무엇인데 이렇게 해주면 좋을것 같다고 말을 꺼내려고 하면 화를 냅니다.
자기는 열심히했는데(오로지 피스돈운동, 같은 속도로 같은 자세로 언제나, 애무는 없습니다.)
저보고 올라와서 혼자 열심히 해서 오선생을 만나랍니다.
저 스스로요...
이런 문제때문에 이혼을 생각지도 않았는데 정말 이혼할 수도 있겠다 싶어요..
책을 읽든, 어떤방법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공부해서 아내에 대해 왜 알려고하지 않을까요...
정말 남편한테 화가 납니다.
1. 음...
'10.1.19 6:13 PM (58.148.xxx.170)<책을 읽든, 어떤방법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공부해서 아내에 대해 왜 알려고하지 않을까요...>
보통의 남편들은 이런 노력 전혀 안할걸요...
저희 남편도 굉장히 베이직한편인데
전 제가 터득했어요. 오선생만나는 법을.
남편은 기본만 해 주면 제가 알아서 만난답니다.2. ...
'10.1.19 6:15 PM (211.194.xxx.188)낚시글이네요
3. ...
'10.1.19 6:22 PM (121.136.xxx.72)애 둘 낳았고요, 결혼 10년 넘었습니다..
부부관계가 어떨 때는 둘이 하는 자위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내가 느낌을 오는 각도 속도 그걸 각자 하는 듯한 느낌이요...
그냥 상대방한테 맞추면 나는 전혀 재밌지 않아요.
내가 좋은 느낌대로 하면 끝이 좋습니다.
어쩔때는 같이 하면서도 같이 하지 않는 느낌까지 들 정도지요...4. 남편
'10.1.19 6:23 PM (218.234.xxx.55)..정말이지 우리나라 남편들이 문제가 많다고 생각해요. 성이란 상호같이 느껴야하는것인데, 지금껏 한쪽만의 욕구만 해결했네요. 제가 욕구가 없을때는 아무 문제가 없었고 문제의식도 없었는데, 욕구가 생기니, 문제란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도 남편은 제가 이런문제로 심각하게 화가 나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네요.
이다도시분께서(물론 다른 이유 였겠지만) 이혼을 할때 그 남편 왜 이혼을 당하는 지 몰랐다는 그이야기가 떠오릅니다.5. 그렇다면..
'10.1.19 6:34 PM (180.68.xxx.116)본인은 남편을 위한 애무를 해주시는지요?
저희 남편도 저를 위해 노력을 하는 편인데요,
제가 남편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면 절대 그 사람도 저를 위해 쉽게 노력할 것 같진 않아요.
그 사람이 노력하고, 또 저도 노력하고,
그런 모습에서 서로 노력하게 되고 그런 것 같아요.
제가 일방적으로 요구하거나 이야기하면 순한 저희 남편도 화를 내곤 하거든요.
먼저 노력해보시고, 원하는 부분을 살짝 이야기 해보세요.
대화가 중요해요. 그렇지만 노력하지 않고 대화하려고 하면 잘 안 될 듯 해요.6. 옴마나
'10.1.19 6:38 PM (58.124.xxx.101)채찍을 준비하심이.... 찰샥찰샥
만족시키지 못한다면 잘라버리겠다~ 찰삭찰삭~
야햇 >.<;;;;;7. 어머나..
'10.1.19 6:39 PM (218.38.xxx.130)위에 점둘님은 대체 무슨 ;; 권리로 원글님 남편이 불쌍하다 타박인가요..
성생활이 부부 생활에서 얼마나 중요한데요-_-;;
짜증나면 패스하는 센스 좀..갖추시길.
원글님 맘에 상처 주면 님에겐 뭐가 남을까요?
원글님
원래 남자가 원하는 성과 여자가 원하는 성은 전혀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남자는 해결하면 그걸로 좋아하고 여자는 그에 가는 과정을 좋아하고 즐기고 싶어하구요..
음 위에 그렇다면,님처럼 님이 먼저 남편을 리드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내가 받고 싶은 것들을 남편에게 해주면서 자기도 좋아? 난 이런 게 좋더라 하고 부드럽게 대화하세요
좀..이 문제에 대해 언성을 높이거나 하면 절대 금물이에요. 공격받는 느낌이거든요.
저도 살살 달래가며 그렇게 가르쳤어요. ㅎㅎ
화성남자 금성여자의 침실 가꾸기도 강추예요.
남편이 자발적으로 읽어봐주면 좋지만, 그냥 제가 먼저 읽어보고
이렇더래~ 이렇더래..하면서 실습도 해주고 하니 좋아하더라구요..
암튼 아직 사실 날이 쇠털처럼 많으니 아무쪼록 좋게 해결해보시길요..8. ;;;;;;;;
'10.1.19 6:44 PM (119.71.xxx.196)한숨 나오네요.. 저 위에 댓글들 보면 성생활을 무슨 포르노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군요.
젊은 사람들이 와서 보면 어떻게 생각하겠냐고?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정상으로 생각할 겁니다.9. mm
'10.1.19 6:49 PM (211.178.xxx.45)ㅋㅋ
저 위 점 두개 님...대학생들 자주 가는 사이트에 남친/여친과의 성 트러블 상담하는 19금 사연들 보시면 기절해서 까무라치시겠네요. 요새가 어떤 시대인데요...10. 해바라기
'10.1.19 7:00 PM (112.151.xxx.131)이제 40넘아 길드리기힘들지요 ㅋㅋ낮에 시간내 좋은친구만들어요
11. 그렇다면
'10.1.19 7:08 PM (180.68.xxx.116)맞아요. '화성남자 금성여자의 침실 가꾸기' 그 책 좋아요.
저도 사서 읽어 봤어요. 어머나님 처럼 저도 그 책 읽고 이렇다더라, 저렇다더라 하면서
자연스럽게 얘기했어요. 물론 책 살 때에는 서점에 가서 같이 샀구요.
평소에 대화를 어떻게 이끌어내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바라기만 하신다면 정말 답이 없이 싸움만 되는 거 잊지 마세요.12. ^^
'10.1.19 7:28 PM (221.151.xxx.105)점 셋님
절 보는것 같아요
젤 좋은 방법 같아요
따로 또 같이13. 음..
'10.1.19 9:58 PM (123.214.xxx.89)보통 오선생을 만나는건 실제 운동시간보다 그 전에 애무나 분위기가 많이 좌우하던데요..
그게 좋으면 시작하자마자 바로 오선생 오시는 소리가 들리는거구요.. 아니면 아무리 오래해도 감감무소식..
그리고 또 하나는 정상체위라면 아래에 있는 내 자세에 따라 다르더라구요.
나도 최대한 노력할때 오선생이 오신다는걸.. 요즘 운동 열심히하고 배와 다리에 근육이란게 조금 생기면서 깨달았어요. 덕분에 끝나면 저도 허리랑 배랑 허벅지가 뻐근해요.
노력해서 잘 찾아보세요. 저도 그분이 오선생인지 오선생 제자인지 사실 잘 모를때가 많아요.. ㅎ14. 건방지고
'10.1.19 10:21 PM (58.122.xxx.141)안하무인, 방약무도한 성정을 가진 남자들이 대부분 잠자리에서도
그러죠.
한마디로 배려라곤 ..쯧쯧..!!
한국남자들의 섹스 능력은 세계 최하위지요.
공자도 울고 갈 가부장제 사회라서 그래요.
일단 님이 채찍을 써서라도 가르쳐야 됩니다.
그것이 이혼사유가 됨을 부끄럼 없이 강제해야 합니다.
휘두르세요, 채찍을!!
결국 세상 남편들도 환경과 반복학습에 굴복, 길들여지는 나약한 환경보호론자에 불과하지요. ㅋㅋ15. 건방지고님
'10.1.20 1:04 AM (124.49.xxx.81)차라리 공자가 울고갈 가부장제에서는 남자들 박력이라도 강조하지만 ..
요즘 남자들 여자들 보다 더 나약하고 유혹에 못이기고...
그게다 엄마들의 과잉보호속에서 자라서인지....상대를 위해줄줄은 모르고
저만 알아서이지 싶어요....16. 남편
'10.1.20 6:59 AM (218.237.xxx.213)과 다른 문제는 없으신지요? 다른 건 다 정상적이고 행복한 부부인데 오로지 이것 하나만이 문제라면 고치는 게 어려울 것 같지 않네요. 하지만 다른 쪽은 별로인데 이거라도 어떻게 먼저 정리하고 싶으시면 쉽지 않을 듯 합니다. 애무가 없으면 당연히 느끼는 여자가 더 이상하지 않나요? 참고로 전 남자입니다.
17. .....
'10.1.20 8:02 AM (119.201.xxx.117)40넘어서도 오선생 찾으시는군요? 삶이 무료하세요???
남자는 40넘어서 급격하게 성욕구가 줄으든다는데....
힘드시지 않을까요?18. 에닐곱번째위의
'10.1.20 8:56 AM (121.153.xxx.158)낮에 시간내서 친구 만들라는 늬앙스가...좋은 동성의 친구겠죠? ㅎㅎ
19. 난
'10.1.20 9:23 AM (121.143.xxx.169)19금을 왜 붙이는지 모르겠네
여기 고등학생도 오는거 모르셌세요?
고등학생이 읽고 가고 입시 상담 글도 올리는데 저는 관리자가 19금 얘기는 좀 어떻게좀
해줬음 좋겠어요
아예 미성년이 가입 못 하게 만들던가20. ..
'10.1.20 9:41 AM (211.199.xxx.100)원글님은 얼만큼의 성의를 가지시는지요.....저는 상대적인거라 생각해요.
21. ...
'10.1.20 10:27 AM (121.148.xxx.14)짜증나..
제목에 19금을 도데체 왜 붙이는지 모르겠어요
안읽고 싶은데 곡 낚엿다는 느낌22. ㅋㅋ
'10.1.20 12:15 PM (110.11.xxx.172)어디서 봤더라...
성인사이트는 여자가 80%랍니다.
웬 줄 아세요...??
아들들이 엄마 주민번호로 가입해서랍니다. ㅎㅎ23. ....
'10.1.20 12:18 PM (119.201.xxx.117)원글님.. 원글님도 노력안하시네요.
여성상위 한번도 안해보신거에요???
게다가 원글님은 남편분께 얼마나 적극적으로 하시는지는 모르겟지만..
그닥 원글님도 노력하고 계신것 같지는 않아보이네요...24. 어떻게
'10.1.20 12:37 PM (124.49.xxx.81)82에 아이들을 들어오게했는지...
자게 하루만 들어와보면 판단이 안서는지...
요리있으면 성인 사이트가 안되는가??????25. 보니까
'10.1.20 1:50 PM (114.204.xxx.189)원글님이 나무토박처럼 가만히 누워있는데
어떤 남자가 신이나서 잘 해주겠습니까?
남자들은 낮엔 요조숙녀 밤에는 요부를 좋아한다는 말이 있잖아요.
세상에..결혼 10년동안 여성상위를 않해봤다니...
원글님이 뭔 성의를 보여야 남자가 노력을 하죠.
그리고 남자가 꼭 리더해야하는거 아니잖아요
19금에 예민하신분들..요즘 분들이 아니신가?
요즘 초등학생부터 야동 보는거 모르시나봐요.26. 저도 질문
'10.1.20 2:51 PM (219.254.xxx.205)저도 같이 묻어 갑니다
전 원글님과는 다르게 남편이 너무 노력합니다
한시간 두시간도 넘게 온갖 방법을 다 써도 전 거의 아무 느낌없다가 너무 힘들면 고만하자고 합니다
항상 미안하구요
남편도 그런 저를 안타까워 합니다
제가 거의 목석,수동적인 그런 성격 때문일까요
아무리 노력해도 잘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