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추절제술 해보신 분 계세요?
작성일 : 2010-01-19 16:45:04
816364
아침부터 원추절제술 검색만 해보고 있네요..
이상세포보여서 정밀검사 받아라고 하는데 어제 의사선생님이 보시더니
자기가 봤을땐 90%가 아마 수술 받아야 될꺼라면서 겁을 주시는건지
아님 진짠지..ㅠㅠ
일단은 정밀검사 받아봐야 정상인지 아닌지 알수 있지만 미리 그런말씀을
하시니까 상당히 신경쓰여요.
혹시 그수술 받을때 많이 아픈가요.시간은 얼마나 소요되고 제일 궁금한건
자궁경부를 일부 도려낸다고 하던데 그럼 그 도려낸 부분만큼 살이 또 재생
하는건지..
무서워 죽겠어요 ㅠㅠ엉엉엉
IP : 128.134.xxx.16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19 10:40 PM
(58.227.xxx.121)
저 몇년전에 그 시술 받았는데요...
겁 안내셔도 되요.
저도 무지 겁냈었는데... 치료 받고나서.. 엥? 이게 다야? 그랬네요. ㅋ
그냥 잠깐 마취하고 레이져로 잘라낸다는데... 살이 재생되는지는 제가 확인해 보지를 못해서 모르구요..^^;
치료받고 마취때문에 어질어질할수도 있다고 해서
제가 운전하고 와야 하는지라 잠깐 누웠다가 온 정도예요. 며칠 피가 조금 나왔지만 활동하는데도 전혀 지장 없었구요.
의사선생님 말씀으로는 애기 가지는데도 문제가 없이 잘 됐다고 하셨었어요.
2. 얼마전에
'10.1.19 10:57 PM
(116.39.xxx.74)
원추절제술을 했는데 몇가지 말씀을 드려볼게요
일단 작은 병원에서 하시지말고 큰 병원에서 하세요.
저는 간단한 수술이라고 해서 겁도없이 개인병원에서 했는데 이 수술이 간단하지만 위험한 수술이라고 하네요.
동맥이 여러군데 지나가서 피가 많이 나면 응급상황까지 가나봐요. 그런데 피검사한번 없이 용감하게 수술받고....... 이번에 2차로 큰 병원에서 또 하게 되었어요.
수술기간은 정말 10분남짓.. 고통이나 이런거 기억이 나지않지만 목이 너무 아파서 의사선생님께 '제가 소리를 질렀나요?"했더니 아주 많이 질렀다고 했어요ㅜ.ㅜ;; 기억은 없지만 몸은 아픔을 느꼈나봐요.
그리고 수술하고 나서 출산하고 나서 몸조리하듯이 며칠 푹 쉬세요
저는 첨에는 피가 나지않더니 수술후 6주넘게 피가 나왔어요.
생리대랑 팬티라이너 넉넉하게 미리 준비해놓으시구요
3. 실제
'10.1.20 4:32 AM
(83.31.xxx.65)
수술은 얼마 안 걸리구요. 하구서 한달은 무거운 거 들지 마시고 넘 무리하지는 마세요. 윗님 말씀대로 동맥이 여러군데 지나가서 ㅠㅠㅠㅠ (제가 바로 그 응급상황까지 가서 - 과다 출혈로 오히려 2박 3일 입원했어요) 대신 무리 안하시면 큰 문제 없구요. 하고 나심 훨씬 나아요.
4. ㅠㅠ
'10.1.20 8:46 AM
(128.134.xxx.164)
답변 고맙습니다.참고가 됐구요ㅜㅜ
근데 의사선생님이 부분마취한다고 하시던데..전신마취를 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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