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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빌라 이상한 여자..
우리같은 경우야 아침 7시면 나가서 저녁에 들어와서 그런가 입구는 항상 우리..
그 옆에 움직이지 않는 차는 항상 안쪽으로..
아마도 작년 봄쯤부터 그런거 같아요
저번주엔가 많은눈이 오고는 그 눈이 녹아 위에서부터 떨어지는 물이 얼음이 되서 주차장을
빙판 만들어 놓았더군요 저희는 입구라서 제일 많이 싸인 얼음으로 위험할정도..
입구라 다니는데도 위험하고..
그제 저녁 온 식구가 다 나가서 얼음깨고 염화칼슘 뿌리고 거의 2시간을 발발떨면서 정리하고 들어왔죠
어제 저녁 남편이 퇴근하고 들어오는데 아주 얄미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우리 빌라 2층..
평소 관리비내라고 해도 귓등으로도 않듣고.. 정화조청소는 식구수대로 돈내는거라니까 즈그집은 아이들이
어려서 어른들 두명만 지불한다고 돈받으러간 아줌이랑 대판 싸우고 그집애들 초등학교(5학년 3학년)..
빌라에서 얄밉기로 소문난 2층..
평소에는 입구고 쓰레기 모아놓는곳이라 지저분하다고 생전 차를 주차안하더니 얼음을 싹 치워놓으니까
안쪽에 있던 자기네 차를 빼서 입구에 떡허니 주차했더라구요
뭐 딱히 자리가 정해진게 아니니까 뭐라할수 없어 그냥 2층이 주차하던 곳에 주차하려고 봤더니 거기도 얼음이
얼어서 위험... 주차하는공간만 얼음을 깨고 주차하자마음 먹었는데 치우다 보니까 깨끗히 다 치우게 됐어요
오늘 아침
초인종이 울리기에 봤더니 2층
"예 무슨일이세요?"
" 예 2층인데요 차좀 바꿔서 대자구요.."
정말 얄미워서 그냥 놔둘까하다가 바꿔줬어요
이거 너무 속보이는거 아니에요?
싹 치워진걸 보고 다시 바꿔서 주차하자는거..?
젊은여자가 왜 그리 이기적인지 이해할수가 없어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1. 헉
'10.1.16 12:11 PM (119.70.xxx.42)그렇게까지 뻔뻔한 여자도 다 있군요
2. 22
'10.1.16 12:14 PM (211.181.xxx.29)세상 참 자기식대로 살아가는 분 같내요. 공동주택이면 서로 서로 양보하고 함께 나눠야 하는 데..ㅡㅡ;; 전세라면 이사가길 기다리시면 되겠지만.. 아니라면..OTL
3. 그런 사람들
'10.1.16 12:25 PM (123.111.xxx.19)나중에 지복대로 저대로 엎어집니다. 얄미워할 필요도 없어요. 괜히 악업만 짓는 거니.
4. 그냥
'10.1.16 12:46 PM (222.234.xxx.152)쌩~~~벨 눌러도 모른척 대꾸 마시지...
5. ㅠㅠ
'10.1.16 1:00 PM (211.187.xxx.68)아....얄미워...짜증나...
뭐 그런 여자가??6. 속끓이면
'10.1.16 1:52 PM (116.126.xxx.43)뭐합니까?? ㅠㅠ 뾰족히 내 속 달랠 방법 없으시면...
걍...모른척......짖으면 짖나보다 하고 살아야하나보네요..
저도...그러고 살려고 애쓰는 중인데...
가끔씩.......살의를 느끼니.....ㅠㅠ7. ..
'10.1.16 2:00 PM (121.133.xxx.238)살의 느껴지네 정말
그럼 첨에 왜 남의 자리에 차 댔냐고 물어보지 그러셨어요???
쌍 ㄴ ㅕ ㄴ !8. 소름돋아요
'10.1.16 2:02 PM (121.138.xxx.93)어쩜 그렇게 소름돋을만큼 파렴치할 수가 있죠? 혹시 원글님댁에서 그 얼음들 힘들게 치운걸 몰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뭐 시나 구에서 치워준줄 알고..-.- 말도 안돼요. 어떻게 하면 그렇게 소름끼치게 얄미울 수가 있을까요?
9. 솔직히
'10.1.16 2:22 PM (121.88.xxx.107)저는 원글님같이 대처하시는분들보면 짜증나요.
그런 말도안되는 사람들 상대를 왜 해주는지요?? 누가봐도 얄미운짓을 하는 그사람에게 왜 한마디도 못하시는건지,, 아놔~ 세종시에다 저런인간들만 모아놓고 살게하고파요 ㅠ.ㅠ10. 지나가다
'10.1.16 2:50 PM (211.244.xxx.138)그 젊은 여자, 개쓰레기네요..자기밖에 모르는...그런 류의 인간들은 정말 역겨워요.
11. 지나가다
'10.1.16 2:52 PM (211.244.xxx.138)그리고 사람은 누구나 먹고 싸니 애나 어른이나 정확히 머릿수대로 계산해서
정화조청소비 받으세요...하여튼 요즘 이기주의 정말 극치네요...12. 지나가다
'10.1.16 2:55 PM (211.244.xxx.138)글을 두 번 읽으니, 관리비도 안낸다고요? 그러면 주차도 못하게 해야죠..
이거 정말, "빌라 진상" 이네요..13. 솔직히님
'10.1.16 7:38 PM (58.151.xxx.187)세종시에서도 그런사람 절대 사절입니당~
지구를 떠나라입니다14. ,
'10.1.16 7:58 PM (59.138.xxx.230)한마디 해주시지,,,
15. ...
'10.1.16 7:58 PM (121.136.xxx.223)바꿔주신 분이 이상한 겁니다...
16. 커~
'10.1.16 8:09 PM (61.99.xxx.223)참, 이상한 사람이군요.
애들이 뭘보고 배울지....17. 네
'10.1.16 8:50 PM (121.161.xxx.42)원글님 이상한 사람 맞네요!
왜 바꿔줍니까? 그러니 계속 자기 멋대로죠~
이 글 읽는 생판모르는 나도 짜증이 나는데....원글님 대단하시네요.
안바꿔줘도...나중에 자기가 원하는 곳에 차 댈 인간이지만.18. 원글이
'10.1.16 9:56 PM (112.144.xxx.47)언젠가... 작년겨울인가?
주차장 기둥에 홀랑 벗은 아이가 묶여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한적이 있습니다
그 아이는 다름아닌 2층집 아이였죠
아이를 묶은 사람은 아이에 아빠이고...추운 겨울 아이를 밖에 벗겨서 벌세우는건 자기만에 훈육방법이라더군요
또 언젠가는 다른층 사람과 주차문제로 시비가 붙었는데 며칠후 그 싸웠던집 차 타이어가 펑크나있고.. 빌라 반장 아줌마에 말에의하면 지방에서 조직? 뭐 이런데 종사하는 넘이라네요
그 남편이... 또 그 2층여자는 그 남자에 3번째 마누라고.....뭐 하여튼 복잡미묘한 집입니다
해서 빌라사람들도 별로 상종하기를 꺼려하구요
그 2층여자 3번째 마누라...어디 단란주점 사장이였는데 이 남자만나서 사는거고....
이런 소문때문인지 별로 섞이고 싶지 않아서요19. 예전
'10.1.17 1:46 AM (211.201.xxx.55)빌라에 살다가 아파트에 사는데요..
빌라가 아파트에 비하면 살기 불편할 때가 많죠..
저 빌라 살 때는 8가구 살았는데 돌아가면서 정기적으로 반상회를 했었어요..거기서 집에 대해서 얘기도 많이 했어요..주차장 문제도 좀 복잡해서 우리는 제비뽑기해서 자리 정했어요..자기 자리가 있어야 편하더라구요..,원글님도 주차장에 자리를 정하면 어떨까요..20. 헉
'10.1.17 5:59 AM (125.140.xxx.37)재수없는 인간이네요. 안부딪히는게 상책일듯...
근데 저위에 솔직히님 너무하시네요
세종시가 쓰레기 처리장도 아니고 무슨 그런 말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