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딩이랍니다.
6시퇴근하는데 요즘은 너무 추워서인지 집에 오면 아무것도 하기싫고 제몸이 힘들어요.
청소를 하루라도 하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히는 사람이었는데 작년부터해서 설겆이도 미루게 되면서 급기야는 식기세척기를 살까?말까?고민하고 있네요..
담주가 시아버지 생신이랍니다.
시키는걸 싫어하시기에 제가 이것저것 만들어야 하는데요..금요일 저녁부터 야채 다듬고 해야 겠지요..
수요일이나 목요일 퇴근후에 장 봐야할것이고..
어른10명 애 7명인데 애들이 중학생들이라 먹는 양도 만만치 않네요 ^^
그래서 생각한게
토욜 아침8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가사도우미를 부르려구요,
살면서 한번도 부른적 없는데요..4시간동안 베란다청소,화장실청소 및 집안 청소 빨래 널기등 부탁하면 시간은 충분하겠지요.다른건 뭐 부탁드리면 될까요?
저는 음식하려구요,,
형님들이 도와주신다고 오후4시쯤에 오신다는데 형님들이랑 시어른들 오시면 도우미 불렀다고 난리날까봐 아침 일찍 부탁드리려요.,,.
음식을 사는거보다는 이렇게 하는것이 돈이 더 절약될거 같은데..제 생각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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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딩-시아버지생신상-청소.....이렇게 하려는데 가능할까요?
맑음ㅁ 조회수 : 338
작성일 : 2010-01-15 21:28:24
IP : 219.251.xxx.1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15 10:07 PM (121.129.xxx.74)괜찮아 보여요. 청소하다보면 나중에 음식할 체력이 남아나질 않죠.
그리고 도우미 부르는 건 시댁 식구 몰래 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아요.2. 제가 했던 방법은
'10.1.16 12:28 PM (122.35.xxx.43)3~4일전 신선상품외에 장을 본다.
1일전 청소후 기본야채는 다 준비해서 냉장고에 넣어둔다. 전은 이날 부쳐버린다.
당일 밀대로 대충 밀고,
만약 회가 있다면 회는 이날 떠오고 아니면 음식준비한다.
청소는 전날 하시고 밀대로 하면 그닥 더럽지 않습니다.
청소할때는 밀대랑 장식품위의 먼지만 털면 됩니다.3. 참...
'10.1.16 9:18 PM (121.165.xxx.121)직딩이 생신상 차리는것도 가상하구만,
어른이 10명이나 된다는데 도와주러오는이 하나 없나요?
그러면서 도우미 쓴다고 뭐라고 한다구요?
하녀도 아니고....그런 대접 받으시는 원글님, 넘 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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