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다른 아파트에 다닐 일이 있어 다니다 보니
조심할 일이 있어서 말씀 드립니다
밖이 보이는 승강기를 타고 여러 사람이 같이 올라 가다 보면(계단식)
먼저 내리시는 주부들이 아무렇지 않게 현관문 번호를 누르시더라구요
승강기에서 보면 다 보여요.
더욱 간단한 번호는 ...
내리신분들이 아무 생각 없이 번호를 누를때
안에 있는 사람들은 멈춰섰던 승강기가 올라가면 일단 멈추어 섰다가 다시 올라가기
때문에 속도가 느려요
그래서 안 볼려고 해도 보여요
물론 안에서 한번더 잠구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도 어떤때는 그냥 현관문만 닫을 경우가 있거던요
나쁜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같이 탄다면 충분히 외울 수가 있겠더라구요
승강기 쪽으로 등을 보이고 번호를 가리고 누르세요.
다들 조심하시고들 계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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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식, 밖이 보이는 아파트 승강기 조심
아파트 조회수 : 1,467
작성일 : 2010-01-14 17:41:01
IP : 218.153.xxx.2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헉
'10.1.14 6:11 PM (121.161.xxx.140)그렇구나....
그 창문달린 엘리베이터가 그런 점 외에도 무섭다고 하더라구요.
휙휙 올라갈 때 사람이 보이면 밤에는 귀신처럼 보일 수도 있다고...2. 글쎄요
'10.1.14 6:25 PM (203.248.xxx.14)좋은점도 있습니다...저희가 예전에 살던 아파트는 엘리베이터에 창문이 없었는데
도둑이 문을따고 들어가서 돈이되는 귀금속품,시계,돈을 도둑맞은 적이 있습니다.
아예 큰 쇠스랑같은 것으로 문을 억지로 따서 들어갔는데 아무래도 그작업을 하려면
최소 10분이상은 걸렸을 것입니다..
물론 도둑이 같은층에 있는 계단식 2가구가 맞벌이 부부로 평일 낮동안에는 아무도
해당층에는 없다는 것을 사전에 인지하고 저지른 일이죠.
만약 엘리베이터에 창문이 있었으면 사람들이 오르락 내리락하는데 아무리 다른 집에
관심이 없더라도 그상태에서 문을 억지로 따고 들어갈만큼 간큰 도둑은 없었을 겁니다.3. 그래서 저도
'10.1.14 7:01 PM (112.149.xxx.12)아무리 알고지내는 사이지만, 번호키 누를때는 한손으로 가리고 눌러요.
4. 앞집
'10.1.14 9:08 PM (218.153.xxx.173)현관문 열 때마다 들리는 띠띠따뚜또또 소리
맘 먹으면 저도 열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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