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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 세경이 이제 눈물 그만
그렇게 되기 위해 그런 잔인한 에피를 작가가 썼다고 생각할래요 아니 그렇게 믿고 싶어요
지금까지 세경이가 별로 성장을 안했으니 이제 각성할때가 된거 같기도 하고요
이제 좀 헤어스타일도 정리하고(정말 소원이예요 ㅠㅠ 제발 그 방금 해산한듯한 부스스머리좀 그만 )
본인이 해야할일 외에는 좀딱부러지게 정리할줄도 알았으면 좋겠어요
아직은 물정을 몰라서 심부름도 시키는대로 다 하고 밤이건 낮이건 새벽이건 일하는데
그런것도 좀 안했으면 좋겠고 노동시간도 정했으면 좋겠고 휴일도 좀 찾아먹고
월급도 제대로 받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차라리 신애밥값이랑 방값을 따로 계산하고 당당해졌으면 좋겠어요 ㅠㅠ
그런데정말 궁금한게 집안식구들의 온갖심부름 이건 입주도우미가 하는일 아닌거죠??
아니 시세가 있는데 오현경 해도 너무 했어요 일을 안하는것도 아니고 서투르다고 60만원이 말이 되나요??
너무 세경이한테 몰입했나봐요 ㅋㅋ 시트콤인데 이렇게 열나는거보면
1. 세경이
'10.1.14 10:07 AM (211.204.xxx.167)입주도우미 아닌가요?..현실에서 신애 방값 밥값따지고 저런처지 받아줄집이나 있을까요..흠..
2. ..
'10.1.14 10:13 AM (222.238.xxx.158)본인들이 오갈데가 없어 받아달라고 애걸복걸해서 얹혀사는건데요.
동생까지 2인분 공짜로 먹고자고 돈까지 60만원 주면 솔직히 너무 후한듯해요.
사람이 들어갈때 다르고 나올때 다르다더니...
물에 빠진 사람 건저주니 보따리 내놓라는 격이군요.
아..저는 현실이 그렇다는 말입니다. 현실적으로 저렇게
어린애들을 현실적으로 먹여주고 재워주고, 아무리 일한다지만.. 돈까지 주는일
흔치 않습니다. 막말로 자발적으로 고아원에 간다고 해도 돈까지는 않줘요.
그리고 저는 그 케릭에 감정이입이 잘않되서 말이죠. ㅋ3. 입주
'10.1.14 10:14 AM (121.143.xxx.169)세경이가 순재 만났을때 돈은 조금 줘도 좋으니 일 하게 해 달라고 사정했고
순재가딱한 세경이 얘기 듣고 신애랑 그럼 들어와서 낼 부터 당장 일 하라고
했어요.
난 세경이 월급보담 검정 고시도 패스 하고 대학도 들어가고 아빠도 빨리 만나서
셋이 사는 모습 보고싶더라구요4. ,,
'10.1.14 10:14 AM (180.67.xxx.152)피디님 인터뷰를 읽었는데 세경이 자매는 80년대식 저소득층이 늘어나는 상황을 반영한 캐릭터더라구요. 나라면 세경이 같은 상황에서 무엇을 할 수 있었을까 생각만해도 막막하네요;;
5. 저도
'10.1.14 10:16 AM (118.47.xxx.188)샌애와 세경이가 처지가 불쌍하다 생각하지만
그래도 가족같이 챙겨주고 외식도 데리고 하고, 옷도 사입혀주고 하는 집 주인이 그리 많을까요?
더군다나 세경이는 잠시잠시 개인적인 볼일도 보러 다니던데요..6. 입주
'10.1.14 10:19 AM (121.143.xxx.169)위에 점 두개님..
어린 애들 먹여주고 입혀주고 일 해서 돈까지 주는 일이 흔치 않다고요?
세경이 신애가 있어서 돈 60만원정도만 받지만
그럼 세경이가 신애랑 세경이 나 먹여주고 재워주고 그 보답으로 일까지 해야한다고요?
무슨 sos에서 노동착취편을 보는 것 같네요7. ..
'10.1.14 10:21 AM (222.238.xxx.158)네.. 냉정한말같지만..
현실적으로 흔하지는 않은 일이라고 보네요.8. 이제
'10.1.14 10:26 AM (118.32.xxx.169)음 처음 상황에서야 동생 데리고 먹고 자고 그런일자리 구하는거 쉽지 않아요 압니다
그렇다고 해도 제 생각엔 너무한거 같애요
차라리 제대로 월급받고 방값 밥값을 계산하는게 세경이 입장에서는 좀더 당당해질수 있지 않을까 ?? 이런생각이 들어요
지금상황은 월급이 작더라도 갈곳이 없으니 할수없이 일해야하고 신애를 데리고 있게 해주니 황송해야하고 뭐 그런 치사한 입장이니 말예요9. 저도
'10.1.14 10:31 AM (125.131.xxx.199)아주 나쁜 조건은 아니라 생각해요.
윗분들 말대로 동생까지 데리고 살고 방값에 밥값 관리비(수도세,전기세, 난방비)등등하면 두 자매가 자취를 한다고 치면 한달 40만원 이상 쓰게 되는게 맞으니까요.
비록 옷방에서 살지만 화장실, 거실, 부엌등등 넒고 쾌적한 공간에서 살잖아요?
저희는 4인가족이 건축된지 25년된 23평 아파트에 삽니다. 저희집 안방 세경이 사는 옷방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흑흑..
자매들의 옷값 빼고는 따로 드는돈이 없잖아요. 비누나 세제, 휴지 그외 자잘한 살림살이 다 현경네 식구들과 공유할테니까요.
결국 세경의 월급은 100만원이 넘는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월급 조금씩 꾸준히 올려줘야겠죠.
현실적으로 22살의 아가씨를 가사도우미로 쓰면서 동생까지 데리고 들어와서 돌보게 해줄 가정이 있을까 싶습니다.
어쨌든 월급이 작게 시작하긴 했지만 준혁이 쓰던 책으로 공부 열심히 해서 검정고시 보고 수능공부해서 대학가고 그래서 제대로 된 직장을 갖고 독립해 나가는게 스토리였으면 좋겠어요.
세경이 월급 일년 모으면 요즘 대학등록금 나오나요??
대식구 살림하면서 공부하려면 힘들지만 전 가능한일이라는 생각해요.
근데 어느 기사에서 세경이 신분 상승하는 방법은 준혁이와 결혼하는거라는 결론을 내리더군요.
힘들고 어렵게 공부해서 대학에 간다 한들 요즘 집값 시세대로라면 언제 돈 모아서 전세집이라도 마련하고 집 한칸 마련하나요?
준혁이와 결국에는 꽤 많은 재산을 물려 받을수 있기에 세경이 스스로 공부해서 대학가고 취직해서 성공하는거에 비하면 훨씬 빠르고 높은 신분상승을 이룰수 있다는 기사더군요.
하.지.만. 현실에서 그런일이 일어난다면 세경이 현경을 배신하는 일일까요??10. 현실을모르시는건지
'10.1.14 10:35 AM (211.204.xxx.167)저상황에 동생 방값밥값 최소 70이상은 줘야할것 같은데....솔직히 저대로만보면 70도 적게잡은거라 생각됨..세경이 저집에서 혜택?받는걸 금전적으로 따지자면 최소 월급포함150은 되보이는데..
11. .
'10.1.14 11:01 AM (222.110.xxx.38)그 방이 말이죠... 아무나 벌컥벌컬 문열고(보면 한밤중에도 옷 찾겠다고, 남자들이 문열죠) 그러는데
그게 '방값'으로 쳐도 되나요??? 다 큰 처자를???
(아놔... 시트콤에 너무 몰입했네요. 그때 그 할머니가 200준댔을 때 가서 돈벌면서 고시 패스하고,
지훈이랑은 밖에서 만나도 되는구만. "집에서 보자"는 그 말 한 마디때문에...-_-;;;)12. ㅋㅋ
'10.1.14 11:05 AM (125.188.xxx.27)어제는 정말 저도 준혁이에게 감정이입되어서..어찌나..세경이가 원망스럽던지..ㅎㅎㅎ
시트콤에..너무 빠졌어..ㅠㅠ13. 신데렐라
'10.1.14 11:09 AM (121.160.xxx.58)준혁과 결혼으로 신분상승하는 세경 싫어요.
현경이 스스럼없이 외식에도 데려가고 배려도 잘 해주지만
순재 자기 아빠 닮아서 사위 구박하는것처럼 두고두고 세경 괴롭힐듯해요.
반지도 고양이 똥 속에 숨겨놓고.
검정고시 준비하고, 아빠 만나고, 대학가고, 기 활짝펴고 사는 새 인생 기대해요.14. 저도 몰입
'10.1.14 12:14 PM (125.187.xxx.195)세경이가 그 집에 입주 할 시기에
해리네 집은 가정부를 급하게 구하고 있었어요
처음에 일하는 중년 아주머니가 계셨는데
로또 당첨으로 집안일 하다 말고 나가버리셨다는^^
순재씨가 세경자매를 데려갔을 때
현경이가 너무 어리고 동생도 있고 이런 저런 이유로 안된다고 했지만
세경이 도둑도 잡고 일도 잘하고 사정도 딱하고 하니까
받아준거에요
어려운 처지여서 하는 수 없이 받아줬다지만
지금은 집안일을 혼자 도맡아 잘 하고 있던데
동생 데리고 있다고 60만원........ 한마디로 착취당하는거죠.
참 그리고 피디가 세경이 머리와 옷 표정등을 관리한다네요
무표정도 컨셉이고 입고 나오는 티셔츠 색깔만 화려해도 야단맞는데요~15. 나도 그 머리
'10.1.14 12:30 PM (122.100.xxx.27)나는 다른건 다 모르겠고
그 머리..그 머리카락..미치겠어요.
어째 좀 바싹 묶기라도 하던지.
자꾸 질질 짜면 첨엔 불쌍해서 감정이입되다가
나중엔 짜증나게 되지요.16. 제
'10.1.14 12:44 PM (220.117.xxx.153)기억에 식모언니들,,,저 대학입학전까지 집에 있었는데요,,
다 새벽부터 밤까지 일합니다,근로시간 그런거 없구요ㅡㅡ그냥 전업주부가 하듯이 다 일해요,
아침에 식구들 나가면 그떄부터 일 찾아서 하는 사람도 있고 잡지보고 티비보며 노는 언니들도 있었고,,아줌마 심부름 다 하지요,,밤에 사골도 끓이구요,,
그냥 전업주부처럼 시간제한없이 다 하는거 아닌가요??
월급은 엄청 짜지만,,저라면 60에 세경이면 심봤다 싶다가도 신애가 있으면 ,,,꺼려져요ㅡ,
더구나 우리애랑 같은반인데 걔는 공부 잘하고 우리애는 바닥이면 그 심정도 착찹하죠 ㅎㅎ
저도 필요이상으로 몰입하면서 보는 시청자입니다 ㅠㅠ17. ..
'10.1.14 3:01 PM (211.40.xxx.58)전 공짜로 일해준다고 해도 싫어요
이쁜 처녀아이가 같은집에서 왔다 갔다 하는거
남편과 동생과 아들 다 위험요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