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겨울코트 하나 샀는데...심난해요..ㅠㅠ

두근두근.. 조회수 : 9,405
작성일 : 2010-01-11 16:42:09
..11년만에 코트 제대로 (진짜 제대로...) 된거 하나 구입했습니다..
백화점을 돌아다녀보니..100넘는 옷들이 너무 많아..(언제 옷값이 이리 올랐는지..@@)
저도 모르게 가격에 무디어져..
구호에서 코트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나이 40이 넘으니..빈폴 같은데서 30% 세일하는 옷도 안어울리고...
어쩔수 없이 어울리는 브랜드들이 고가의 브랜드 들이더라구요..ㅠㅠ

정말 지를때는 그래 이왕 구입하는거 제대로 된거 하자..
할부로 하더라도...ㅠㅠ
했는데...막상 어젯밤에는 잠이 안오더라구요...
그값이면 학원 몇달친데...
제가 하도 안절 부절 했더니...딸래미는 엄마가 좋은 옷 입음 좋다고 해주는데...
아이고..정말 저 미쳤었나봐요..
사람이 명품이여야 하는데..
요즘 돌아다니면서 거울에 비쳐지는 제자신을 보면 너무 초라해보이고..해서
지른건데...
자꾸 쩐생각이 나네요..
저좀 위로해주세여..ㅠㅠ
IP : 123.212.xxx.33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로
    '10.1.11 4:46 PM (125.128.xxx.220)

    전 손정완 코트 질렸습니다.
    근 1년째 갚는 중 ....
    위로가 되실까요

  • 2. ..
    '10.1.11 4:54 PM (211.51.xxx.155)

    잘 사신거 같아요. 40 넘으면 겨울에 코트 하나 정도는 제대로 된거 하나 필요하던걸요. 아마 5년이상 잘 입으실 듯한데, 맘에 드시는 옷이면 그냥 입으세요. 아끼지 말고 열심히 입으시면 본전 뽑으시는 거 아닌가요?

  • 3. 환불하세요.
    '10.1.11 5:02 PM (211.187.xxx.251)

    다른 물건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옷은 값이건 품질이건 모양이건 내 맘에 쏙 들어서 볼 때마다 100프로 잘 샀다 싶어야
    입을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가령 값이 싸도 맞춰 입을 게 마땅찮거나 디자인이 부담되거나 불편해 보이거나
    아니면 원글님처럼 값이 너무 부담되면
    그 옷은 늘 애물단지로 담더군요.

    원글님이 어떤 이유에서건 그 옷을 사고 마음이 안 좋고 걸린다면
    환불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구호라는 브랜드 자체도...어지간한 멋쟁이 아니면 입어내기 쉽지 않아 보이던데요...
    잘못 보니까 중국풍 같고 참 난해한 디자인으로 보였어요.
    구호 옷끼리 입어야 할 것 같고 다른 옷 하고는 매치하기 쉽잖은...

    저도 사실 어제 백화점 세일이라고 갔다가 세일 안 하는 104만원짜리 패딩 샀거든요..
    근데 전 그 옷이 지금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서 정말 기분이 업 상태예요.
    옷 사고는 무릇 이런 기분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제가 이번 겨울 초입에 코트를 하나 샀다가 값이 과한 것 같아
    순전히 그 이유로 환불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너무 잘 했다 싶어요.

    원글님도 돈 쓰시더라도 기분쫗게 쓰세요.
    그 옷은 환불하시구요...

  • 4. .
    '10.1.11 5:16 PM (203.251.xxx.188)

    저두 구호라 반대에요. 버버리에서 남편 코트사줬는대
    구호보다 싼데 10년은 더입을듯.
    구호가 좀 그렇던데요. 저희집에 구호에서
    그냥 한시즌입고 누워있는옷 많아요..

  • 5. 저도
    '10.1.11 5:24 PM (112.148.xxx.223)

    어제 마쥬에서 질렀는데..구호보다는 싸지만..제주제에 비싼 옷이라 지금도 가슴이 두근두근하네요 괜히 산건 아닌지..마음이 무겁구요

  • 6. 코트
    '10.1.11 5:26 PM (119.196.xxx.17)

    좋은 코트 하나 장만하신 건 잘하신거예요.
    저도 저희 엄마가 좋은 옷 입으시면 더 좋아요. 나중에 꼭 더 좋은 거 해드려야지 하고 생각해요.
    근데 원글님께서 마음 쓰이시는게 코트가 너무 비싸서 그러시는 거면 너무 후회하지 않으셔도 괜찮지만 만약 코트 자체가 별로 인데 (백화점이라 점원들이 막 예쁘다고 하나 하시라고)
    사신 거라면 환불하시고 다른 맘에 드시는 좋은 코트 다시 장만하세요!

    엄마 생각이 나서 끄적여봅니다.

  • 7. 저도
    '10.1.11 6:27 PM (115.139.xxx.59)

    노세일 브랜드 사놓고 걱정이 많앗는데..
    지금 본전 빼고 입을때마다 만족입니다..
    저도 빈폴 헤지스 단골인데
    마흔줄 넘어서니 그런 옷이 도통 어울리지 않아 비싼 값을 못해서 다른 브랜드로 발길을 돌렸네요..

  • 8. ..
    '10.1.11 7:13 PM (125.186.xxx.181)

    저랑 비슷한 분이 이리 많다니 ㅎㅎ
    저도 어제 코트 샀어요. 근데 정말 옷 값 너무 비싸더라구요.
    아울렛, 기획이나 특가로 저렴하게 나온것들은 확실히 소재랑 디자인이 떨어지고
    백화점가서 보니 물건 자체가 다른게 훨씬 맘에 들긴 했지만... 가격도 훨~씬 비싸고...
    나이 먹으니 그나마 조금 저렴한 영브랜드들은 어울리지도 않고...
    친구가 옆에서 그냥 좋은거 사서 오래 입으라고 우겨서 사긴 샀는데
    오늘 종일 맘이 불편했어요.
    근데 것보다 저렴하면서 질 좋고, 디자인 까지 좋은거 찾으려면 것두 걱정이라
    그냥 입어야 될까봐요.

  • 9.
    '10.1.11 7:37 PM (125.131.xxx.199)

    옷살땐 백화점 먼저 둘러보고 그담에 아울렛 둘러보는데요. 백화점 옷값은 왜 이리 비싸지 전 도저히 못 사겠더라구요.
    아울렛 매장가면 비슷한 이월상품이 70% 가격이니 그냥 아울렛에서 사게 되요.
    올해로 마흔살이라 아직은 30대 브랜드가 그냥저냥 잘 어울리지만 좀 더 나이들면 백화점만 고집하게 될런지..
    제 주변엔 40대 중반이어도 아울렛뿐 아니라 인터넷에서 사는 7만원짜리 코트도 다들 잘 입고 다니시더라구요.
    60대도 아니시고 40대이시면 아울렛 제품도 그냥저냥 괜찮다고 생각해요.
    맘에 걸리시면 환불하세요.

  • 10. 구호
    '10.1.11 7:57 PM (61.85.xxx.142)

    저도 어제 구호매장에서 코트는 아니지만 패딩 샀어요
    계속 눈에 어른거려서, 하나 남은거 구매하고 왔네요
    맘에 들고 잘 어울리시면 그냥 입으세요.
    가격때문이시라면 다른것 줄이시고
    그냥 입으셔도 될듯 해요

  • 11. .
    '10.1.11 9:56 PM (211.34.xxx.7)

    저두 이틀전에 120 패팅코트 구입했어요.
    에구...인터넷 쇼핑 즐기는 사람은 50줬냐구 물어보구.(나쁜아이ㅠㅠ)
    많은 사람들이 좋아보인다며 100이상 줬겠다구 해서..좀 기분이 좋아졌어요.
    나는 맘에 들지만, 사람들의 평가가 안좋으면 급싫어지잖아요 ㅋㅋㅋ

  • 12. 환불
    '10.1.11 10:12 PM (222.109.xxx.95)

    환불하세요. 국산 옷 값이라는게 몽땅 거품이예요. 비싸다고 좋지 않은 대표적 상품이죠. 특히 국산 제품 아무리 좋아도 유행 탑니다. 차라리 버버리 프로섬이나 이런데 가서 하나 사세요.

  • 13. .
    '10.1.11 10:48 PM (112.72.xxx.78)

    구호라는 브랜드도 있는지 처음 알았어요. 하긴...제가 아는 게 몇 개 없죠.
    참 가격들이 다양한데, 가격 책정의 근거는 무엇인지 궁금해요.
    저 같이 값을 모르는 사람이 봤을 땐 싼 거나 비싼 거나 비슷해 보이거든요.
    옷을 사고도 기쁜 마음보다 괴로운 마음이 더 크다면 환불하는 게 나을 것 같기도 하네요.

  • 14.
    '10.1.11 11:10 PM (115.143.xxx.210)

    구호랑 버버리프로섬이랑 가격대가 넘 차이 나지 않나요?
    아님 품질 대비 구호가 비싸다는 얘기? 모그는 어떠세요? 모그도 괘안턴데...
    저도 2년 전에 미샤 엄청시리 유행타는 코트 질렀다가 몇 번 못 입었어요.
    자차족이랑 맨날 짧막한 패딩만 입고 다닙니다.;;-.-

  • 15. 구호
    '10.1.11 11:21 PM (115.136.xxx.151)

    제품 좋은 것 같아요.
    저도 40줄이 낼모레여서 윗분처럼 캐쥬얼이 이젠 안 어울리는 것 같아요 라코스테나 헤지스로 입었었는데 이젠 영~%$#@!
    구호 올겨울 바지 조끼~니트 한 벌로 맞춰 입었는데 100%만족합니다.
    이젠 짜투리로 안 사고 교복으로 계절옷 구입 생각 중입니다.

  • 16. 원글인데요..
    '10.1.11 11:59 PM (123.212.xxx.33)

    제품에 문제가 있는건 아니구요..
    오히려 너무 잘 어울려서 있어보여서 문제죠..^^;;;
    다만..지금것 남편혼자 버니...안사람으로서 항상 절제해왔고..우선 가장 최우선이 교육비.식비.순이였으니...
    하도 제자신에겐 돈 쓰는것이 죄스럽게 느껴지는거죠..
    가끔 자게에 명품 가방 애기 자주 올라오잖아요..
    남편이 수고했다 하나 골라봐라..이런것들...@@
    전 월급 몽땅 남편이 다 주는데...그런 남편들은 다 사업하시나보죠?..
    그냥 제글 쓰다가 갑자기 궁금해져서요..
    답글 달아주신분들...감사합니다..

  • 17. 입으셔요
    '10.1.12 12:30 AM (116.126.xxx.135)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라 생각하시고요.

    따님도 좋아하잖아요~

    겨울에야 코트하나로도 어디 나서기도 좋잖아요.

    저도 털코트하나사놓고 남편한테 미안해하면서 입고 또 할부갚느라고 허덕이고있어요 ㅎㅎㅎ

  • 18. 희정
    '10.1.12 8:55 AM (121.176.xxx.79)

    난 댓글은 잘 안다는데...원글님이 마음에 드시니 그냥 입으세요 돈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생깁니다. 마음에 딱 맞는 옷 사는게 나이가 들수록 힘드네요 20대 애들은 얼굴이 예쁘던 안예쁘던 아무거나 입으면 다 예쁘던데....

  • 19. 잘하셨어요
    '10.1.12 9:24 AM (222.239.xxx.89)

    본인을 위해서 한번씩 큼직한거 던져줘도 괘안습니다.
    저도 10년된 코트(정말 잘입었는데,,저렴하게 구입해서)
    눈에 걸려서 올해 하나 질렀습니다.
    브랜드도 듣보잡인데 나한테, 맘에들어서 비싸게 주고 질렀습니다.
    이쁘게 입으세요, 환불하지 마시구요

  • 20. 이해
    '10.1.12 9:27 AM (119.67.xxx.83)

    월글님 글 100% 이해가 됩니다.
    저도 올겨울 코트 하나 지를려다 참고 있거든요.
    외벌이에 아이학원비 , 대출...
    그런데요..이왕에 장만하셨으니 그냥 입으세요.
    아이들 학원비는 생각치 마시고 근사하게 입고 나들이 나서세요.
    원글님 그 코트 입을 자격이 충분합니다.

  • 21. 나는뭥미?
    '10.1.12 10:40 AM (218.145.xxx.102)

    일 주일전 구호 패딩 코트를 아울렛에서 60%에 사두고
    아직도 마음 불편한 저는...
    정가가 100만원 정도 해서 60%해도 거의 40만원이에요....
    아...울 아들 한 달 영어 학원비네요....슬프당.

  • 22. 무조건 환불
    '10.1.12 10:52 AM (61.76.xxx.55)

    돈이 남아돌아도 딱히 마음에 안든다거나 구입을 후회한다면 그옷 절대로 고와보이지 않아요.
    큰맘먹고 가서 환불하세요.

    환불하고 나오는 길이 얼마나 기분이 좋고 속이 시원한지 꼭 경험해 보시기바래요.

  • 23.
    '10.1.12 10:57 AM (180.66.xxx.28)

    롯데 마트 그것도 바깥에서 지난상품 세일하는 코트를 작년에 10마넌짜리 두개 지르고 어찌나 가슴이 콩닥콩닥 했는지...그것도 결혼해서 15년만에 첨산거...
    하난 검정 하난 회색은빛나는것...
    그것도 흐뭇하게 바라봅니다. 파는아줌마랑 흥정해서 산거라 살땐 마냥 기뻤던기억이...ㅎ
    10만원으로 행복할수 있어 작년엔 기분좋았어요. 방금도 아이 입학원서인가 제출하러 갈때 엄마가 사준 뤼비통가방에 홈쇼핑 금강 숏부츠에 그 10만원짜리 코트 입고 올케가 신혼여행시 사준 버버리 머플러 하고 갔다 왔네요. 저만의 코디로 근사하게 보이면 된다고 생각해요. 전 이코트로 또 한 5년 넘게 버티겠지요^^

  • 24.
    '10.1.12 11:31 AM (118.45.xxx.104)

    저도 용기 내어서 답글 달아봐요
    저도 구호옷 몇번 샀는데...품질도 별로고 정말 오래두고 입을 옷은 아니였어요
    저라면 구호나 타임은 아울렛 에서 사구요
    아니면 저도 버버리 코트 권해드려요
    저는 결혼 할때 4년전에 코트 180주고 샀는데..지금도 다들 보는눈 있으면 예쁘다그래요
    노바 체크 버버리 아니고 회색인데..닥 보면 버버리티 안나요

    구호는 제가격 다 주고 사기 아까워요
    전 여기서 하도 구호구호 해서 백화점서 사입었는데..아까워요
    여주 아울렛서 코트 사입으시던지..
    아님 40이면 수입브랜드 세일할때 사입으세요
    국산은 유행이 있어서 오래두고는 못입어요ㅜ.ㅜ

  • 25. 구호가
    '10.1.12 11:57 AM (123.111.xxx.19)

    품질이 떨어지나요? 전 그렇게 생각안하는데..다른 것은 몰라도 제일모직이 퀄러티는 좋잖아요. 근데 구호는 스타일도 괜찮아서 전 맘에 들어하는 브랜드예요.
    근데 구호가 아울렛이 있나요? 급궁금...

  • 26. 입는다!
    '10.1.12 11:57 AM (180.64.xxx.234)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 마음은 다들 비슷한가봐요.
    항상 이 돈이면 학원비 몇 달인데... 이런 생각을 하니
    근데 바꿔 생각해보면 ' 이 녀석 네가 학원 한 달 안다니면 엄마 코트 하나 살 수있는데...'
    가 되잖아요. 아이 학원 한 달 더 다니고 덜 다녀도 별 표 안나지만 엄마는 예쁜옷 입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
    그렇다고 우리가 아이 교육 내팽개치고 사치하는것 아니고 몇 년에 한번인데 나에게 이정도 선물은 줄 수있다고 생각해요.
    브랜드를 떠나서 꼭 마음에 드셨다면 열심히 입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 27. 구호
    '10.1.12 12:25 PM (61.85.xxx.142)

    아울렛 있지만 옷이 별로 없어요
    있어도 매장에 진열된걸로 고르게 되더라구요
    새거는 없다고 진열된걸로 골라야 되서 꼼꼼히 확인해야 해요

  • 28. ddd
    '10.1.12 12:42 PM (61.73.xxx.179)

    시장에서 만원자리 코트만 사는 저로선 코트값이 100, 200만원은 별세계 얘기로 들리네요.
    근데 전 제 옷이 너무 맘에 들어서 딴 거 별로 안 부러운데 가끔 니트 예쁜 거
    몇 십만원짜리는 한번씩 손이 가더군요. 물론 손만 대보고 말긴 하지요.

  • 29. 10년
    '10.1.12 1:27 PM (121.138.xxx.81)

    구호거라면 10년은 입으실테니까 잘사신거에요.
    저도 돈쓰고 나면 잠이 안오고 그래요ㅠㅠ
    잘하셨어요.
    겨울내내 이쁘게 마구 입고다니세요.
    남들은 천만원 넘는 밍크코트도 사고 그러는데요 뭘.

  • 30. 아울렛
    '10.1.12 1:34 PM (222.106.xxx.11)

    구호 아울렛은 여주아울렛이 옷이 가장 많고
    그 다음은 여의도 국회의사당 건너편에 있는 아울렛이 많아요.
    여의도에 있는 아울렛은 타임, 마인, 시스템 등 한섬 브랜드와 구호, 앤클라인 등등
    여자들이 좋아하는 특정 몇개 브랜드만 모아놓은 아울렛입니다.
    옷이 종류가 많고 좋아서 신제품 입고되면 거의 하루 이틀만에 다 팔리는 것 같아요.
    가서 물건사시고 회원가입하면 신제품 입고되는날 문자보내줘요.
    여의도라 아나운서나 연애인들도 많이 와요.

    구호 옷은 매년 나오는 스타일이 비슷해서 코트나 패팅은 아울렛에서 초겨울에 구입하셔서
    입으시면 좋아요.
    전 구호 옷 매니아인데 계속 구호옷을 샀더니 코디해서 입기가 넘 좋아요.
    구호 옷의 장점은 유행을 크게 타지 않는 다는 것 그리고 약간 싸이즈가 넉넉해서 40~50대도 입기 편하고 디자인도 예쁘다는 것이죠. 물론 옷감 질도 좋습니다.
    (저 구호랑 아무 상관없는 사람입니다. 꼭 아르바이트 같네요....ㅎㅎ)

  • 31. 아울렛
    '10.1.12 1:39 PM (222.106.xxx.11)

    여의도 아울렛위치는 국회의사당 바로 건너 현대캐피탈 건물 1층입니다.
    대로변에 있어서 잘 보입니다.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물건이 입고되는 것 같아요.
    한번 가보세요.

    저도 예전에는 백화점에서 사입었었는데 요즘은 거의 여의도 아울렛에서 구입합니다.
    백화점보다 싸다고 충동구매 마시고 꼼꼼히 입어보고 골라보세요.
    백화점보다는 매장이 헐해서 옷이 매장에 걸린 것보다 안 좋아 보이지만 이월상품이니
    질은 백화점 것과 같아요.

  • 32. 입으세요
    '10.1.12 1:50 PM (125.132.xxx.93)

    너무 변변한 옷 없고...초라해보인다 싶어 저도 하나 장만하러 갔는데(저도 10년만...) 무슨 옷가격이... 30대 후반되니 영캐주얼은 어울리지도 않고 사이즈도 안맞고... 백화점 돌다 메이커도 모르고 디스플레이가 멋져 들어갔더니 웬걸....가볍고 따뜻하고 폼나고...딱 맘에 들었는데 가격듣는순간 나왔지요 그 반정도 하는 가격에 다른메이커 사와서 지금 잘입고 있지만 어른거립니다 평소 아끼고 사셨다면 한번쯤 폼나게 입으세요 자격 있으세요^^

  • 33. 울남편이
    '10.1.12 2:27 PM (124.49.xxx.81)

    알면 혼나요...ㅋㅋㅋ
    사무실 아가씨들 다들 10만원대이하 아울렛 제품 입는다고...
    돈벌기가 얼마나 힘든데..라고 혼납니다..혼자 몰래 잘 입으세요^^

  • 34. 그냥
    '10.1.12 2:56 PM (211.201.xxx.139)

    입으시라고 하고 싶네요..매번 사는 것도 아니고 질좋은 코트 사시면 10년은 입으실 거에요..
    열심히 사신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하세요..나이들수록 옷은 좋은 옷 입으셔야 합니다. 추레해 보이면 아이들도 싫어해요..

  • 35. 랑제
    '10.1.12 3:10 PM (121.134.xxx.159)

    정말 맘에 들고 너무 잘 어울리는 옷이셨다면 그건 그 옷이 기다렸던 주인을 드디어 만난 거 같아요~전 맘에 안들어도 그냥 대충 사기도 하고(, 반품도 못하고 입을때마다 좀 불평하며 입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맘에 드는 옷 사는 것도 힘들더군요. 전 님을 정말 돋보이게 하는 옷이라면 입으셨으면 좋겠어요~

  • 36. 보헤미안
    '10.1.12 4:01 PM (112.154.xxx.26)

    학원비 몇달치와 코트값 비교할만큼 알뜰하게 살아오셨으니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라 생각하시고 돈 안아까울정도로 예쁘게 입으세요 ^^
    자꾸 내가 괜히샀나 싶으면 이쁜 코트마져 싫어져버려요~

  • 37. 저랑
    '10.1.12 10:01 PM (221.153.xxx.47)

    반대시네요.
    저는 아이 학원비 낼때마다 그돈으로 옷을 사면 얼마나 예쁘게 입고 다닐까 ...항상 생각한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850 전세를 빼주고 다른집으로 이사를 가야하는데요 8 이사가야하는.. 2010/01/11 1,057
513849 가죽장갑 금상첨화 2010/01/11 299
513848 출산후 파마 언제쯤해도 될까요.. 2 문의.. 2010/01/11 2,021
513847 혼자있을때 검침원 오면 무서워요. 14 도시가스검침.. 2010/01/11 1,525
513846 강남, 분당권에 생활도예 배울 수 있는 곳 추천해주세요~ 5 배우고싶어요.. 2010/01/11 639
513845 백화점 10만원 가까이 하는 무쇠제품이 무쇠나라에서 몇만원 밖에 안하네요. 5 무쇠고민 2010/01/11 2,644
513844 무가 많아서 무밥 할까 하는데요, 전기압력솥 에도 해도 될가요. 3 먹고파요 2010/01/11 611
513843 초등졸업식에 친할머니도 오시라고 해야하나요? 5 .. 2010/01/11 730
513842 며칠전 봤던 멸치+부추 샐러드 글을 못찾겠어요 3 찾아주세요 2010/01/11 480
513841 삼성생명 가계부 필요하신분(완료되었어요~~) 2 가계부 2010/01/11 495
513840 굼벵이 한테 물리는 꿈해몽 꿈해몽 2010/01/11 795
513839 뚱뚱한 저...정장이 필요한데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12 helpme.. 2010/01/11 1,574
513838 한국인은 삼성의 노예! 의식주를 완전 장악한 무서운 삼성!(펌) 10 ㅠ.ㅠ 2010/01/11 1,094
513837 저희가 서울로 이사를 가야됩니다 13 서울사는 파.. 2010/01/11 1,734
513836 400이면 11 교정 2010/01/11 1,186
513835 남편이 점을 보고 와서는... 23 상처 2010/01/11 2,927
513834 도시가스 요금이 두배군요. ㅎㅎ 5 와우! 2010/01/11 2,197
513833 죄송한데... 2 느려요ㅜㅜ 2010/01/11 424
513832 환율이 더 떨어 질까요? 1 환율 2010/01/11 589
513831 중딩되는 아이ㅡ영어공부 2 .. 2010/01/11 739
513830 압력밥솥 5 맛있는밥 2010/01/11 552
513829 약정기간이 2년인데 이제 1년지났는데 새로사야할경우. 4 휴대폰 2010/01/11 861
513828 냉동실에 있는 백설기 맛있게 먹는 방법 좀.... 9 백설기 2010/01/11 4,336
513827 아이가 발음이 어눌해요. 6 언어치료 2010/01/11 899
513826 하나투어로 유럽여행 보내드리려고 하는데 카드.. 5 야스 2010/01/11 903
513825 베이킹소다,,베이킹 파우더,,가루 이스트 구분법은? 3 나도 그래... 2010/01/11 670
513824 비데기 추천좀 해주세요 4 웅진짜증나 .. 2010/01/11 996
513823 겨울코트 하나 샀는데...심난해요..ㅠㅠ 38 두근두근.... 2010/01/11 9,405
513822 (급)오뚜기 이스트때문에 ㅜㅜ 9 도움요청 2010/01/11 783
513821 새마을 금고 적금이율이 다를경우... 3 이럴때..... 2010/01/11 4,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