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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브랜드는 ‘코리안’ 이제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라 (천지일보칼럼)-넘좋네요 ㅋ
아이리스 조회수 : 322
작성일 : 2010-01-08 18:30:05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0445
한국의 브랜드는 ‘코리안’ 이제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라
백년 전 이 땅에는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지나간 역사는 그저 역사일 따름인가. 그럴 수는 없다는 것이다. 경계와 교훈으로 삼아야 함을 일찍이 성인들은 들려주고 있다. 조선이 창업되고 518년 만에 문을 닫게 되는 비극적 사건이 발생한다. 경술국치(庚戌國恥), 1910년 8월 22일 대한제국은 내각총리대신 이완용과 일본제국의 한국 통감 데라우치 마사타케 사이의 치욕적이며 망국적인 합병 조약이 체결되고, 그 달 29일 비로소 공포되니 대한제국은 멸망하고 만다. 그리고 꼭 백년, 경인년 새 아침이 밝았다.
36년의 일제 치하, 6.25동란, 휴전, 남북의 지리(支離)한 대치, 군사정권, 민주화 등 뒤돌아보면 아마 이러한 격랑의 세월과 함께한 민족도 어디에 또 있을까 하는 생각에 아찔할 정도다.
이제 그 모진 바람을 다 이겨내고 다시금 백년 아니 천년의 대서사시를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누가 뭐라 하던 역사의 수레바퀴는 미래를 향해 조용히 때로는 굉음과 함께 질주해 갈 것이다.
그 백년이 지난 지금 세계의 변방에서 세계중심의 축으로 급부상하고 있음을 현실의 눈으로 똑바로 응시하고 인정하자. 긴 터널과도 같았던 백년의 세월을 헤쳐 온 선조들이 모르고 보면 모르겠지만 알고 보면 참으로 자랑스럽다.
그 참혹했던 시절을 이겨내며 산업화를 이루었고, 그 어두웠던 시절을 극복하며 민주화를 이뤄냈다. 그리고 경제적·군사적·문화적 세계 최 우위를 눈앞에 둔 상태다. 그렇다면 앞으로 우리가 해결하고 이루어가야 할 일은 무엇일까. 문화 콘텐츠가 승부를 좌우한다는 명백한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즉, 물질이 아니라 정신이 지배하는 세상, 곧 문화의 전성시대가 펼쳐질 것임은 의문의 여지가 없다.
과거의 유대인같이 세계 지식인의 핵으로 급부상한 한민족(韓民族), 바로 오늘의 한국의 국력과 국격을 안겨다 준 장본인 즉, 흩어져 있는 8백만 디아스포라의 저력이기도 하다.
IP : 220.74.xxx.2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8 6:41 PM (96.49.xxx.112)일단 쥐박멸부터 해야...
민주화를 이루다 말았으니까요.2. ..
'10.1.8 6:49 PM (125.137.xxx.165)어두웠던 시절을 극복하다뇨...아직 어둠 속인걸요...
3. //
'10.1.8 7:09 PM (121.144.xxx.37)민주화로 가는 도중에 길이 막혀 암울하고 답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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