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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소비’ 세종대 생협 퇴출 기로
세우실 조회수 : 1,086
작성일 : 2010-01-07 15:33:24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1070032125&code=...
이용중인 세종대 학생들도 어이없어 하는 일이네요.
인간이 만든 화폐에 인간이 역으로 잡아먹힌다고 하는게 이런건가...........
대체 대학이라는 곳에서 가르치고자 하는 건 무엇인가?
네이트 댓글입니다.
이주혁 추천 62 반대 0
좋은 재료만 사용하는 생협. 학생들이 건강에 좋은 음식 먹자는것까지 돈계산으로 재단되어야 하는가? 만족도가 높은 상황에서 저런다는건 정말 이해가 되질 않는 부분이다. (01.07 05:04)
김대현 추천 47 반대 0
우리 학교 생협 정말 학교의 자랑입니다.. 학생들 밖에 나가서 돈 쓸 일 없게 해줍니다. 최저마진으로 양질의 서비스 제공해주셔서 밖에 나가서 굳이 음료수나 밥 사먹지 않아도 되고 프린트도 학교에서 뽑는게 제일 쌉니다. 밥이 2000원~2700원이고, 카페는 1500~2500원 정도, 자판기 음료수도 400~600원에 사먹을 수 있습니다. 1년에 1000억 넘는 수익을 올리는 학교 본부가 수익도 얼마 안 나는 생협을 팔아치워서 기업으로부터 학교 기부금을 타내려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학생 복지의 서비스는 질을 올린다는 핑계로 가격도 오르겠죠. 학생들 주머니에서 수십억 뽑아서 그 중 몇 억 학교에 준다는 겁니다. 그게 탐나는 학교 본부는 학생 주머니 사정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113억 비리로 쫓겨난 주명건 전 총장의 친구 박우희 총장이 2009년 취임한 이후 학교본부에서 처음 한다는 일이 겨울방학 동안 학생들 몰래 학생복지사업 팔아치우는거네요. 기가 찹니다. 공중파 9시 뉴스에도 제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01.07 07:33)
신재용 추천 20 반대 0
학교 식당에서 저렴하게 밥먹을 수 있고, 자판기 음료수 400원에서 600원 사이로 먹을 수 있는거.. 전부 생협 덕분 아닌가요? 근데 생협 쫓아내고 대기업이라.. 밥값 급상승하겠네요 (01.0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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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은 오래된 신념이긴 하나 무기력하다는 증거일 뿐이다. - Louis Koss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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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12.169.xxx.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우실
'10.1.7 3:33 PM (112.169.xxx.10)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1070032125&code=...
2. ...
'10.1.7 3:46 PM (220.127.xxx.111)전우치 대사 중에서 기억에 남는 것 하나,
'저울의 눈금도 속이는 상인들이 주인이라....'
상인이 곧 돈이겠지요. 사회의 최고 지식층 조차 돈을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사회입니다.
염치도 없고, 뭐 묻는 거라도 돈이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나 봅니다. 에혀~3. ```
'10.1.7 4:01 PM (203.234.xxx.203)우연히 세종대 생협을 보고 활성화 된 모습에
좋겠다라는 생각도 들고 학교 이미지도 좋았는데...OTL
뭐가 주인이고 우선인지 가치가 불분명한 세상이군요.4. 세종대
'10.1.8 12:15 AM (110.35.xxx.141)옛날부터 브패와 부조리의 온상이었던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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