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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을 좀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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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는 아파트로 이사온지 1년 3개월
아랫층 할머니가 4번 우리집에 올라왔다.
계량화된 횟수보다 더 나는 두번정도 더 이 할머니에게 감정이 좋지 않다.
한번은
처음 이사왔을때 15층 아파트 1~2라인, 30가구에 떡을 돌렸다.
이웃끼리 인사하고 살면 좋다는 생각에 이사하면 그 라인에 되도록 떡을 돌린다.
이번에는 아이둘을 앞세우고 다녔다.
아랫층 집 인터폰을 누르니 할머니가 나오셨다.
덩치가 크고 이목구비가 조금 강하게 보이는...
"윗층에 이사와서 인사드립니다" 웃으며 최대한 반갑게 인사하는데, 이 할머니 우리 아이들을 아래위로 훑어보며 하시는 첫마디가 "아이고, 느그가 이사왔나, 내 심장약한데..."
사내아이 둘이니 시끄럽겠네... 하는 투로 연이어 아이들을 보며 "느그 조용히 해라이~~" 떡접시를 받아들고 문닫고 들어가신다.
좀 어이가 없었다.
요즘처럼 삭막한 세상에, 이웃끼리 조금이라도 정답게 지내보자고 의도했던 것이 뜻밖에 아들 둘을 시끄럽게 하는 아이들로 만들어버렸으니, 좋지않은 기분을 가졌지만, 심장이 약하시다니 아이들을 조심시켜야겠다는 생각도 한편으로 하였다.
그래서 늘 아이들을 조심시킨다.
실제로 층간소음은 상당히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전에 살던 아파트에서 다른이웃의 경험을 보고 느꼈기때문에..
또, 우리집에 손님들이 많이 오는 날에도 먼저 내려가서 양해말씀을 드린다.
또 한번더 감정이 좋지 않은 이유는
시댁식구들이 우리집에 놀러와 하룻밤 자고 갔는데, 그날도 미리 해놓은 음식을 한접시 담아 아랫층으로 내려갔다.
며느리로 보이는 젊은 여자분이 나와 할머니는 방에 계신다며 내가 구하는 양해에 "알겠다, 고맙게 잘 먹겠다"며 들어갔다.
다음날 오전 시댁식구들이 집으로 돌아간다고 배웅하려 현관을 나서는데 아랫층에 갖다드린 음식접시(빈접시가 딸랑)가 현관문앞에 놓여있었다.
왜 그랬을까?
잘 먹었다며 직접 건네주는게 예의아닌가?
한번은 갑작스레 남편친구들이 저녁늦게 집으로 오게되어 부랴부랴 친정어머니 밭에서 따온 오이와 토마토 한봉지를 남편손에 들려보내 양해를 구하니 "내가 이런 것 받아먹었다고 가만있을줄 아나, 시끄러우면 올라갈끼다"라고 남편에게 말했다한다.
내가 넘 물질적으로 놀았나???
처음으로 할머니가 올라온 것은 2009년 봄으로 기억한다.
남편보고 이불먼지를 좀 털어달라고 말하고 부엌일을 하고 있는데, 곧바로 초인종이 울린다.
아랫층 할머니이다.
할머니: "어디서 먼지를 터노, 남에 집에 먼지 다들어오그로.."
남편: "아 죄송합니다. 그런데 베란다에서 먼지 안 털면 어디서 텁니까?"- 진짜 몰라서 물었음
할머니: "베란다에서 이불터는 사람 처음 봤네, 복도에서 털든지..."
남편: "예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두번째로 올라온 것은 그 해 여름
베란다 물청소를 하다가 문틀이 너무 더러워 살짝 호스로 물을 좀 뿌리고 빗자루로 씻었다.
그러자 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아랫층에서 이게머꼬하는 소리와 함께 수십초 후 할머니가 우리집 초인종을 누른다.
나는 내가 잘못했기때문에 미안하여 죄송하다고 연신 사과를 했다.
할머니는 분이 풀리지 않는듯 죄송하다고 이야기하는 내게
"남의 집 창문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고... 함 내려와서 봐라"며 눈을 부라렸다.
세번째 올라온 것도 여름인것으로 기억한다.
우리집은 맞벌이부부라 아이들도 저녁 6시 까지는 학교와 어린이집, 공부방을 다니기때문에 낮에는 집이 비어있다.
그리고 우리집아이들은 9시 30분이 되면 잠자리에 든다.
그날은 퇴근해서 저녁을 사먹고 8시쯤 집에 들어왔다.
그런데 9시가 조금넘어 아이들을 샤워시키고 있는데 초인종이 울렸다.
올사람이 없는데... 문을 열어보니 아랫층 할머니다.
"아~들 좀 조용히 시키라. 시끄러워 심장이 벌렁거린다."
어이가 없었다.
그때도 예알겠습니다 하고 말씀드렸다.
네번째 바로 어제일이다.
1월4일부터 8일까지 어린이집 방학이라 보육콜 선생님이 한분 우리집으로 오셔서 아이들을 봐주게 되니, 아이들이 하루종일 집에 있게되었다.
그 이틀째 되는 날이 어제이다.
낮에 물론 평소보다 시끄러웠겠지..
저녁 6시 40분 경 집에 도착해 저녁준비를 하려는데 초인종이 울린다.
택배올것도 없고, 누구 올 사람도 없는데.. 혹시~~
역시 아래층 할머니이다.
"시끄러워서 심장이 벌렁거린다. 아~들 주의 좀 주라"
"주의줍니다"
"내가 맻 집을 겪어봐도 이래 시끄러운 집은 처음이다"
"저희 애들이 그렇게 시끄러운 편은 아닙니다. 순한편입니다"
"순하기는 시끄러워 살 수가 없다"
"이번주가 방학이라 아이들이 하루종일 집에 있어서 더 그럴텐데 좀 이해해주세요"
그렇게 할머니가 내려가고 우리집은 완전 초상집 분위기였다.
아이들은 눈치보고 나는 조금만 소리내면 신경질 내고, 당장 이사가고 싶은 심정이었는데, 남편은 우리가 애닳을 거 없다고 했다.
나도 남편말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정말 속이 많이 상했다.
나도 결혼하고 5군데 정도 아파트를 살아봤지만 이런 아랫층 이웃은 처음 봤다.
이런 일을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1. ,,
'10.1.6 2:16 PM (121.143.xxx.169)할머니가 좀 이상하신 분 같으신데요
저도 아파트에서 사는데
집에서 예배 드린 경우(찬송가 부르는 소리 계단으로 울려 퍼짐)
명절날 아이들이 집에 많이 잇는 경우(막 뛰어 다니니 좀 쿵쿵거림)
이것 빼고는 우리 윗집도 조용한 편이거든요
윗집 초등학생 아이 2있는데 명절이나 연말 예배 가있지 않는 한 조용한편임
원글님 아이들이 집에서 뛰어 다니는지는 모르겠지만 뛰거나 못 박지 않는 한 조용하던데요2. ..
'10.1.6 2:18 PM (211.216.xxx.224)할머니가 많이 예민하신 분은 맞네요.
근데 다른건 다 별 잘못 없으신거 같은데 베란다 문 열고 이불 터는건..
꼭 삼가해주세요. 몰라서 했다고 하시니 할 말은 없지만..전 아파트 살때 윗집 사는
할머니가 꼭 창문 열고 이불, 카펫등을 터는데..정말 괴롭더라구요.
한여름이라 창문을 닫을 수도 없구요..그 먼지가 우리집으로 고스란히 들어오니..ㅠㅠ
털 일 있으면 아파트 밖에서 터시면 될거 같아요..아무튼 전체적으로 봤을땐 할머니가
예민하고 예의 없으신 분은 맞아요.
아예 무시하시고 스트레스 덜 받으시거나 이사 가시거나 해야겠네요..이구..3. 양산댁
'10.1.6 2:19 PM (125.135.xxx.222)지금 사는 아파트가 좀 오래된거라 그런지 윗집 어른들 걸어다니는 소리도 울리는 편이라, 애들이 뛰면 좀 시끄러울거라 생각해서 걸어다니라고 주의를 많이 줍니다. 할머니가 너무하시면 제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4. ..
'10.1.6 2:21 PM (211.216.xxx.224)지금 글을 보니까 할머니가 보통이 아니신데..저런 노인들은 고집 & 아집으로
똘똘 뭉쳐서..양산댁님이 성격 보통 아니시면 감당 못 하세요. 진짜 완전 까무러치기로
나가셔야 되는데..그건 안될거 같구요.
만약 양산댁님이나 남편분이랑 한판 붙어서(?) 이기신다고 해도..저런 노인들은 아파트에
소문 만들고 다니거든요...젊은것들이 버릇 없다는 소리 내도록 듣고 사셔야 될거에요.
저라면 그냥 아예 무시합니다. 그러던지 말던지..인사도 드리지 말고 음식 같은것도
가져다주지 마세요..시끄럽다 그러면 네! 하고 짧게 끊으시구요.5. 양산댁
'10.1.6 2:25 PM (125.135.xxx.222)..님 감사합니다. 할머니 한번 올라왔다 내려가면 우리가 더 심장이 벌렁거린다니까요.. 저희부부가 넘 순해빠졌지요.^^ 인사도 드리지 말고, 음식도 드리지 말고 시끄럽다 그러면 "네"하고 짧게 끊기, 잘되야할텐데..
6. 둘리맘
'10.1.6 2:30 PM (112.161.xxx.72)님께서 이해 하세요.
할머니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민감하다해도 당하는 입장보다는 낫지 않을까요?7. 양산댁
'10.1.6 2:38 PM (125.135.xxx.222)둘리맘님 제가 할머니 심장약하시다는 말에 이해하고 많이 참았는데요, 지금은 오히려 제가 당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글까지 올리게 된 것입니다. 물론 원글이 제 입장에서만 쓴 것이라 편파적일 수도 있다는 생각은 하는데요, 정말 할머니가 당하는 입장인건가요?
8. 이웃
'10.1.6 2:40 PM (122.35.xxx.37)야박한 할머니네요. 말이라도 서로 곱게 오가지.
그리고 창문이나 외부창틀 물청소는 비오는 날만 가능하대요.
전 한 번도 안해봤지만 공지사항에 그리 있더라구요.
이해 왕창가는 부분이에요.ㅋ9. ..
'10.1.6 2:41 PM (211.215.xxx.58)베란다 물청소와 먼지터신건 잘못하신게 맞아요..아래층 엉망되구요
방학때는 저희도 머리가 깨질것 같아요..문을 닫으면 소리가 더 울려서 천둥이 하루종일 칩니다
아래층이 까다로운 건 사실이지만 당하는 입장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2222222210. 둘리맘
'10.1.6 2:43 PM (112.161.xxx.72)전 항상 층간소음때문에 아파트 못산다하죠.
저도 귀가 예민한 편이거든요.
원글님이 편파적이라는게 아니구요 그 양반도 자기성질 자기가 못이기는 사람같은데 그런식으로 자신을 달달 볶는데 자신도 괴롭겠죠.
님이 쓰신대로 항의가 들어 오면 최대로 짧게 대응하고 안 마주치는게 상책이란 말씀이죠.
할머니 대응에 예민하게 대응하지 말란 말씀이에요.
그래도 전 선택하라면 위층 사는게 낫죠.11. 전 둘리 맘
'10.1.6 3:00 PM (118.21.xxx.157)님 말씀이 조금 그러네요
태클 거는게 아니라..거는 건가요?
그렇다고 기분 상해하지 마세요;;
당하는 사람 입장이라뇨?
원글 님 댁의 상황은 그냥 사람 사는 집 에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일 아닌가요?
예배 볼 때 찬송 소리 들릴 수도 있죠,매일 그런 다면 님 말씀 처럼
당하는 사람 입장,이라는 표현이 성립되겠죠?!
아이 들이 있는 집은 소리 납니다
우리 윗 집 아이 들은 말도 못 하게 뛰어 다녀요
단 한번도 그 엄마,우리 집에 정식으로 음식 가지고 온적 없어요,기다리지도 않지만
빔12시 넘어도 뛰고 쿵 쿵 거립니다
참다 참다 이사 온지 7개월 만에 경비실로 연락했었는데
그래도 뜁니다
그래서 어느 날 밤 12시 넘어 또 뛰길래
그땐 제가 직접 그집으로 인터폰해서 뭐라고 처음 했습니다
그 후 부터는 조금 나아졌지만
그래도 지금껏 여전 합니다
저희는 그냥 그 아이들이 빨리 크기를 바랄 뿐 입니다ㅠ.ㅠ
이불 터는 거요?
울 윗 집 매일 텁니다
화가 나도 참는 방법 밖엔 없다고 생각해서 털지 말라고도 못하고 그냥 삽니다
중이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하면서
주택으로 이사갈 날 만 꿈꾸며 저희는 살고 있습니다
아파트 라는 것이 공동주택이잖아요
서로가 양보하고 서로가 배려하며 살아야 하는 곳인데
그 할머님은 무식도 한, 무식하셔서
그런 개념 전혀 없고 자신만이 사는 주택 집 인줄 알고 계시는 겁니다
원글 님,예의 갖추지 마세요
상대는 오히려 니네 들이 약점이 있으니 나에게 이런거 저런거 갖다 주는데 웃기지마라,식이에요
무식이 이 세상에 가장 최고의 무기라는 거
이 글을 읽고 새삼 느낍니다
원글 님,똑같이 무식하게 나가세요,무식..거,은근히 편합니다
또 뭐라 하면,아파트에 대한 개념을 너무 모르셔도 너무 모르시네요
그럴려면 일반 주택에서 사셔야지,왜 남에게 이런 정신적 피해를 주시나요?
일반 생활 소음에 피해 받을 만큼의 심장이 약하시면
병원에서 생활하셔야죠,여긴 병원이 아니라
보통 사람 들이 아이 낳고 키우고 생활하는 일반 가정입니다,,라고 똑바로 말씀하세요
비싼 내 돈 주고 내 집 사서-전세라도 똑같구요,내 돈 들어 간거니까,,
이게 뭔 정신적 고통입니까?
저는
둘리 남 님 표현 처럼 "당하는 사람 입장" 이지만
이건 아니에요
그 할머니 때문에 제가 화가 다 납니다
이래서 눈에는 눈,이에는 이,,라는 전술이 있나 봅니다
강하게 나가세요12. 아,제가 바빠서
'10.1.6 3:05 PM (118.21.xxx.157)원글을 자세히 안 읽고 댓 글 썻는데 다시 읽어 보니 추가로 다시 ,,
그 할머니는 엄연히 사생활 침해에 방해입니다
그렇게 자주 찾아 오고 자주 뭐라고 하는건
엄염한 사생활 침격이네요
어휴..제가 다 화가 납니다
더 뛰고 더 시끄럽게 하세요
그리고 또 뭐라 하면 언제 그랬냐며 증거 대라고 하시고
자꾸 이러시면 경찰 부른다고 하세요
님께서 오히려 그 할머님 때문에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아 병 생기겠어요
정신적 피해 보상 준비하라고 엄포 놓으세요13. 둘리맘
'10.1.6 3:18 PM (112.161.xxx.72)제가 결론만 쓰니 오해가 있으신것 같네요.
원글님께서 충분히 조심하면서 사신것 백번 인정합니다.
저 아이가 셋입니다.
윗님 말씀처럼 어디서나 기본 적인 생활소음은 다 있고 서로 배려해 주는 정도는 분명히 있어요.
소음이라는 것이 내는 쪽이 있고 듣는 쪽이 있죠.
이 중에 택하라면 전 내는 쪽이 낫다는 겁니다.
원글님이 소음을 많이 낸다는 것이 결코 아니구요~
저런 할머니대응에 기분 나빠하지 마시고 대응을 하시란 말씀입니다.
이것 참 글이니 톤이 전달이 안되어서 답답하네요14. 양산댁
'10.1.6 3:29 PM (125.135.xxx.222)저희가 전세로 들어가 살고 있는데, 그것때문에 저희를 얕보시나하는 생각도 해봤어요. 어른들은 은근 그런거 있잖아요. 암튼, 처음으로 게시판에 글올려 조언을 구해보았는데, 이웃집아줌마들처럼(사실 직장생활하느라 수다떠는 이웃집아줌마가 없어요^^) 한마디씩 보태주셔서 감사합니다. ..님/둘리맘님/이웃님/또..님/그리고 제일처럼 분개해주신 전둘리맘님.. 조언 하나하나 잘 새길게요. 여러사람의 의견을 잘 종합하면 가장 현명한 답이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82쿡 게시판에 글을 올린 거구요. 올리고 보니 정말 좋으네요.
15. 둘리맘
'10.1.6 3:38 PM (112.161.xxx.72)원글님
남편분 말씀이 정답이에요.
님께서 애 닳은 것 하나 없습니다.
그 정도 하셨으면 저라면 오히려 약을 살살 올렸을 겁니다(그래도 어른인데 좀 표현이 그렇지만요)
예민하게 대응하지마세요.
말 그대로 '당하는' 노친네만 애 닳는 거지.
맘을 그렇게 쓰니 심장이 탈나지16. 예전에
'10.1.6 3:39 PM (122.34.xxx.19)저희 신혼 때 한신 17 평인데
옆집과 싱크대 수도꼭지가 마주 붙어 있었는데
우리집 싱크대 수도만 틀면
옆집 할머니 너무너무 그 소리가 시끄럽다고
엄청나게 짜증내셨는데..
관리실에서도 별 방법이 없다고.. ㅠㅠ
에휴~
설거지도 완전 물 줄여서 살살하는라
어찌나 맘 졸이며 살았는지..
얼마 있다가 이사 나왔는데
어찌나 날아갈거 같았지요. ㅎ
원글님 아래층 할머니가 딱 그분 같네요.
아마 계속 그러실 걸요.
더 이상 너무 저자세로 나가지 말고
최선을 다해 주의할 건 주의하고
그러고도 뭐라하시면
이치에 맞게
한 번쯤은 따박따박 따질 건 따지세요.^^17. 둘리 맘 님과
'10.1.6 4:05 PM (118.21.xxx.157)원글 님,
둘리 맘 님,제 댓 글에 크게 언찮아 하지 않으시고 말씀 주셔서 감사해요
역시 한 교양 하신 분!
제가 시간이 없어서 님 진심을 못 읽어 낸것 같아요 죄송;;
님 댓 글에 당하는 사람 보다..라는 부분에 오해를 불러 일으킬 소지가 쬐게 있긴혀요
여튼 님 진심은 그게 아니라는거 알아요,기분 상해하지 마셔요
글고
가만히 다시 들어 와 읽으니까
양산 댁님,양산이세요?
전 장유 프..아파트에요,반가워요!
전세 살고 뭐고 그런게 뭘 깔봐요?
물론 무식한 옛날 사람 들은 그런 선입관이 있는지 모르지만
이제 부터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도 인사도 하지 마세요
그런 부류의 사람은 예의,교양,배려 등 전혀 몰라요
같이 나가세요
우리 윗 집은 너무 심해요
우리가 참고 말도 못하고 있을 때
어느 날 우리 밑에 집에서 거꾸로 우리 집에 와서 아이들이 둘이서 막 뛰어 다녀서
그동안 참다 참다 왔다며 뭐라고 하며 찾아 온 사건이 있었고
너무 웃긴건 우린 아이가 하나 인데
그때 당시 뉴질랜드로 유학 중이라 없었는데
우리 윗 집이 하도 뛰니까 울려서
바로 윗 집인 우리 집인 줄 알고 우리 집으로 찾아 온거였어요
아파트느 바로 윗 집 아니라도
울린답니다
그래서 보통 바로 윗 집인 줄 안다는 군요
그러니까 우리 밑에 집이 12층,저희가 13층,문제의 뛰는 아이들 집이 저희 바로 위14층이거든요
특히 옛날에 지은 아파트는 더욱 더 그렇데요,자재와 기술때문에
글고
이건 제가 경헌한 건데요
전 이사할 때 꼭 부동산에 물어 봐요,밑에 집 혼자 사는 집인지 가족 구성원에 대해
혼자 사는 집은 꼭 문제를 일으키더 라구요
늘 혼자니까 귀를 세워서 듣게 되고,또 자기 집이 조용하니까 외부 소리가 더 들리겠죠
시간 관계 상 더 말씀 드리고 싶지만 이만 하구요
여튼 강하게 나가세요
아셨죠? 절대 교양 갖추지 마시고 인사 하지 마시구요
얼마나 스트레스 받고 계실지 충분이 이해가요
아,제가 화나면 되게 무섭거든요,쌈도 잘 해요 프하하
너무 심하게 자꾸 그러면 다시 글 주세요
제가 가서 친정 언니라고 하고 마구 혼내! 줄 테니까요 ㅎㅎ
그리고 둘리 맘 님,제 댓 글 때문에 맘 상하지 마셔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18. 양산댁
'10.1.6 4:20 PM (125.135.xxx.222)ㅎㅎ 친정언니~~ 고맙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늘 행복하시기 바라겠습니다.
19. 다른건몰겠고ㅗ
'10.1.6 4:40 PM (121.124.xxx.162)일단 소리가 나서 올라오신것맞구요.
읽다보면,,,소리가 시끄러운게 아니고 평소의 습관?이라고 하나요?그게 불만인게 아닌가 싶네요.
즉 소리의 고저보다는
왜저런 소리가 저렇게 날까?하는거요.
이불터는거,베란다청소 하는거 다 싫어하는거 맞구요.
할때 말하는거지 안할때 말하지않는게 맞아요.
자기가 싫은 *가루털면서 그거 누구더러 마시라고 이불털면 어찌 하나요?
베란다청소도 그래요.본인들은 살살 살짝 했다고 표현하지만 아마도 남편분이라 물을 끼얹어서
베란다에 널어논 고추말린거라던가 무우청시래기에 그 베란다청소 시꺼먼 땟국물이 들어갔을지도 모르잖아요.
그거 당해보면 그거 먹어야하나?씻고 먹어야하나?엄청 고민됩니다.
샤워시켰다고 하지만...욕실서 울리는 소리...다 들려요.
애들 씻겨주구나하고 넘기시면 될터인데 저녁이라 시끄러워서 도 몇마디하신것같네요.
본인에게는 사소하지만..남에게는 아주 큰 난감모드로 만들 수가 있어요.
더 크게 일나기 전에 한소리하는거구요.
여러번 한다고 잦다고 할 수도 있지만..뭔 모르고 하는 행동같아서 일러주는 것일 수도 있어요.
가끔 강하게 나가라는거?아랫집 무시하고 살아라?아닌가요?
그런거,,이 글에서 아랫집의 입장이라고 생각하고 단어바꾸어서 다시 읽어보셨으면 해요.20. 양산댁
'10.1.6 5:12 PM (125.135.xxx.222)다른건 모르겠고.. 하지마시고, 아래층 입장을 생각해서 제가 어찌해야할지를 좀 조언해주세요.
이불턴 거나, 베란다 청소는 윗집에서 잘못한거니 저도 충분히 공감하는데요. 애들 샤워시키는 거, 아이들이기때문에 다 통제되지 않는 불가피한 생활소음까지- 특히 살다가 이런집 처음 봤다라는 식으로 매도(?)당하니 좀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건데, 어떻게 더 이해를 해야할지 제가 알 수 있도록 조언부탁드립니다.21. 솔직히
'10.1.6 5:24 PM (115.93.xxx.206)층간 소음이라는 것이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잖아요..
저희도 이번에 계단식 아파트로 이사했는데 윗집에서 의자만 끌면 드르륵- 소리가 아주 우렁차게 울려댑니다..
어떤 의자를 어떻게 끌기에 그런 소리가 날까 신기할 정도로요..
하지만 낮에 아이들이 집에서 뒹굴거릴때나 초저녁에 나는 소리고 잠자리에 들 무렵 (ex. 9시 넘어서)에는 그리 크게 거슬리는 소리가 들리지 않으니까 참을만 합니다..
하지만 얼마전에 시댁 식구들이 놀러왔다가 깜짝 놀라시더라구요..
저렇게 시끄러운데 어찌 참고 살았냐고.. ㅡㅡ;;;
그런 개인차가 있는 것이 층간 소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내 입장에서야 조심한다고 했는데 받아들이는 아랫집에서 민감하게 받아들인다면(실제로 크게 울릴수도 있죠, 요즘 짓는 아파트들은 20여년전 주공에서 지은 아파트보다 내구성이 좀 떨어진다고 들은거 같은데) 이쪽에서도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원글님 글을 읽고 보니 아랫집 할머님이 너무 예민하신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그렇다고 늘 저자세로 굽히고 들어가야만이 능사는 아닐꺼란 생각도 드네요..
아랫집 할머님이 다시 한번 또 올라오신다면 '미안하다, 아이들이 있어 어쩔 수가 없다, 계속 주의 시키겠다' 고 공손히 말씀드리는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저 역시 한 소심하기에 저희 아랫집에서 그렇게 하신다면 그정도 밖에 못할거 같아요.. ^^;;;
큰 도움은 못드리고 원글님 맘이 많이 쓰이시겠어요..22. 살다가
'10.1.7 12:21 AM (118.21.xxx.157)이런 집 처음 봤다,라는 식의 그 할머님의 공격?은
님 네 에만 그렇게 하신게 아니라
지금 껏 윗 집 사람들에게 그렇게 했을 것 입니다
님 네를 매도하는게 아니라 그 할머니의 무식하신 스타일입니다
그런 거에 개의치 마시고 소신껏 대응하시고 행동하세요
그리고
님 주인 집에 연락하셔서
도저히 그 할머님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더 못 살겠으니
이사 비용과 복비 물어 달라고 하시고 이사 간다고 하세요
제가 시키는 대로 하세요
"혹시 전에 세입자도 그 할머님 때문에 연장 안하고 나간거 아니에요?"
하시면서 도저히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아서 우울증 걸리기 일보 직전이라고 하세요
주인을 닥달하는 방법이 가장 적합합니다
제가 주인 입장이였었는데
당장 나간다고 하니 제가 골치 아프니까
문제의 집에 전화해서
막 뭐라고 했어요
왜 남에게 피해 주시냐고,오죽하면 그 착한 엄마가 당장 이사한다고 복비,이사 비용 반,
달라고 하겠냐고,아파트는 공동 주택인데 왜 유별나게 구셔서 저에게 피해 주냐고,
그리고
우리 집 세입자 가족이 소음을 심하게 냈다는 증거를 제시하라고 했어요
자꾸 이러시면 법으로 대응하겠다고,
아파트는 울려서 밑에 집이 아닌 그 밑에 집일 수도 있는데
왜 우리 집 세입자 네 라고 확신하시느냐,확신하는 법적 증거를 제시해라,고 했어요
아주 정식으로 대차게 뭐라고 했더니
그 후 부터 디 앤드,,
그렇게 해 보세요
주인도 어느 부분 책임 있으니 해결해 줘야 하는 의무있습니다23. 아...네...
'10.1.7 2:57 AM (121.124.xxx.162)할머니랑 즉 이웃과 싸울 필요는 없는것같아요.
특히 윗집이시라면 아랫집과 싸울 이유는 없는것같아요.(제생각입니다)
열받고 화나는 사람은 솔직히 아랫집이예요.
윗집은 그 사람에 '비하면 가해자'라고 봐야하구요.
예민하네하는 기준,솔직히 전 예민한 사람은 전 없다고 봐요.단지 들리니 그게 듣기싫을뿐이고 조금은 줄여보자고 원인제공자에게 몇마디하는거지요.
음,,,그리고
아마도 윗집입장에서는 조금은 억울 할 수가 있어요.
서로 아파트 산다는 죄로....
거실도 아니요,베란다도 아니요,다른장소도 아니고 씻는 장소에서 씻었을뿐인데 어쩌라고 할 수는 있지만...
아이들이라 혼자 못 씻으니 좀 요란하게 소리는 나겠네요..라고 몇시부터는 좀 양해해달라고
그때 좀 요란하더라도 이해해달라고 하세요.
아니면 몇시에 씻기는게 낫겟냐는 되물어보는식으로요.
어차피 조용히 씻어도 물소리는 날것이다..그 시간대만 이해해달라고 말씀하시면
그 대화중에서는 살살 씻어라고 하겠지만 그 시간대에 씻겠다고 했으니 다음엔 말이 없을지도 몰라요.
즉 그시간대에는 어쩔 수는 없으니 할머니께서 귀막고 다른 방에 계시라고 하시는 언지를 준 셈이라고 봐야지요.
두사람 다 양보할것은 하고 또 들어줄 소리는 어느정도 들어야하는 아파트에 사는지라...
이런 문제가 나오면 두집에서 머릴 맞대고 조정을 해야된다고 봐요.
그나마 할머니는 자주 올라오시고 원글님은 다 맞아주시는 입장이라 대화가 가능하다고 보여지는데
요즘 벨눌러도 문열어주는 집 별로 없고 내집에 내맘대로라고 하는 인간들 많아요.24. 아...네...
'10.1.7 3:11 AM (121.124.xxx.162)전 아주 요란한집 아랫집에 사는 입장이구요.
한 3년들으니 귀에 딱지가 붙었는지 다 용납이 되고 몇몇 소리만 좀 덜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그런데..문제는...
저희아랫집에서는 강하게 나간다고 저희집에다 항의를 하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로...우리가 아니다!라고 하는데도 너네가 맞다라고 하길래
아니다라고 하는 사람에게 100번 말해봐야 원인이 없어지지않는다,잘들어봐라고 하니
욕에욕을 하면서 말은 잘한다!어쩌구...너네가 아니면 귀신이 소리내냐?라는 식으로 막말을 하고난뒤로는 저희랑 볼일이 없어지더군요.
며칠전에도 윗집할머니께서 일어나자마자 하시는 거실탁자를 여기서저기로 미는 작업(햇살때문임)을 하는데
저희도 뭐 3년동안 들으니..오늘은 이렇게 시작되구나~라고 헛웃음이 나오는데
아랫집은 씨*이니,,미친*이러면서 아침부터 반욕을 하더라구요.
그거 누구더러하는건지 모르겠다는 생각으로 저두 똑.같이해주고 싶을 정도로요.
그정도로 소리가 듣기싫고 크다는거 알지만..중간사람은 듣고 그냥 그려려니 넘어가는데
한층 그아랫층이 그걸 못듣고 그소리에 장단맞춰 욕해대는 사람보니..
윗집보다 더 못난사람으로 보이더군요.
차라리 그소리뭐냐고 반웃으면서 물어봤다면 누가 아침마다 뭘하는 소리다라고 말하고 그렇게 못하도록 말씀드리러 올라갔을지도 모르겠지만....
10분도 아니고 그시간대에 잠시 10초정도 드르륵 하는거라 소음은 강하지만
조심성없는 어르신이라 할 수없다고 넘기는 경우로 넘기고 있고
그위집서도 말이 없는걸루 봐서 다들 그렇게 넘기나보다하고 삽니다.
단지 저희아랫집이 잘 해결할 수 있는 소음인데도 자신의성질로인해 날마다 괴로워하는게 안타깝더군요.25. 원글이
'10.1.7 11:42 AM (125.135.xxx.222)장문의 답변 정말 고맙습니다. 저 사람 사이에 대화로 해결되지 않을 것이 없다고 아직도 믿는데요. 그런 제가 이번에 할머니일을 겪으면서 너무 어리석고 순진한건가 생각했어요.
하지만 님들의 글 잘 읽어보니, 그 할머니도 올라오실때 그리 쉽게 올라온건 아니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 할머니 첫인상부터 저한테 잘못 박히다보니, 전세사는 젊은부부에 아들 둘이라 무시하고, 시끄러울 것이라 미리 낙인찍고, 쉽게 하고싶은말 내지른다는 식으로 생각한거죠.
그런 제생각은 바꿔야겠어요.
앞으로 또 올라오시면 잘 말씀도 드릴게요. 이유가 있어 올라오셨다고 생각하면 제 스트레스도 별로 없겠죠.
실제로 베란다 물청소때문 정말 미안했고, 할머니가 올라오실만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래도 너무 할머니가 억지부린다 싶으면 주인집과 상의해보는 것도 고려하겠습니다.
소심해서 혼자 스트레스만땅이었던 제가 많이 풀고 갑니다.26. 할머니
'10.1.7 6:03 PM (114.204.xxx.52)저 마른 날에 정말 윗집 도우미 아주머니께서 물청소를 하셔서
우리집 모기장에 덕지덕지 온갖 오물이 묻었는데 정말 화나더라구요.
비가 쏟아지는 날 암묵적으로 물청소를 해야지 마른 날 하니까 그게 다 붙었구요.
아랫집 양해없이 이불을 털거나 물청소를 갑자기 하는 것은 정말 몰라서 그럴수도 있으니
아랫집에서 말을 해오면 당연히 다음부턴 주의하실 일이구요..
가끔 그런 지적질에도 윗집이 엄청 분해하고 그러는 일이 있는데 그러면 분쟁이 커지는 것 같아요.
저희 윗집 도우미는 왔다하면 6시간 이상씩 정말 큰소리를 내며 청소를 하는데
그걸 참고만 있어야 하는지...경비실을 통해 이야기하면 방금 가만히 있었는데..
이럽니다. 물론 시간차가 나서 지금 당장은 잠깐 소리가 안 났을수도 있지요
하지만 그 전의 소음 다 말한건데 그렇게 발뺌하니....윗집의 공통점들이
다 나는 안 심한데...이지요..
아들 둘이시니 할머니로서는 그간 접해본 집들에서 난 소음으로 어이구야...소리가 절로 날만도 하지요...한번씩 레슬링하고 쿵 뛰고 하는 소리 말릴새도 없이 나니까요..
물론 원글님이 정말 조심하신다고 하지만 하나하나 소리 날때마다 지적해 보신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도 아이 둘을 키우지만 욕실문을 쿵 닫아도 (아예 완전히 닫지 말라고 합니다. 둘째가 어려서
어거지로 닫으려고 큰소리가 나더라구요..) 쿵 하고 떨어질때 혹은 뒷굼치 찍으며 걸으려 할때
일일이 내가 아랫집이면 이거 일일이 다 큰 소리겠구나 하며 말립니다. 이 정도 얘기해야
아이가 알아서 조심하더라구요...
아랫집 할머니란 특성도 이해해 주시구요,. 이렇게 추운데 밖에 활동적이시질 못하겠지요..
우리들이 나이 먹어서 윗집이 그렇게 쓸데없이 자주 시끄러우면 어쩌겠어요..
누워서 좀 쉬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닐텐데 그때마다 나 좀 자게 조용히 해달라
말하기도 뭐하고...그간 4번 중 소음으로 올라오신 건 두 번 뿐이니 많이 참으신 것 같아요..
정말 윗 분 어느 분 말씀처럼 터놓고 말씀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9시면 우리 아이들도 씻고 잘 준비 하느라 좀 소란스럽다. 이럴때 주로 어느방에 계시느냐..
그 방 외에서 잘 준비하겠다 라던지...샤워하고 이런건 미리 저녁에 해주시는 것도 좋구요..
할머니니 딱 잘 시간에 시끄러우니 그러겠지요...그러기에 아이들 키우는 집 바로 아랫집이
할머니나 할아버지만 조용히 사는 집이면 정말 상극인 게지요...ㅠ.ㅠ
암튼 까칠하게 나가지 마시고 무슨 소리가 정확하게 어떨때 유난히 싫으신지
조심스럽게 물어보세요....저도 윗집 아이들 셋이 뛰는 아랫집이었는데
이번에 이사나왔는데 지옥속에서 탈출한 느낌입니다. 얼마나 조용한지..
그리고 그런 집을 겪고 나오니 왠만한 소음은 정말 참게 되네요..
그, 윗집이 나에게 어떨때 어떤 시간 어떤 방에서 나는 소음이 가장 힘든지
물어봐줬더라면 이렇게 싸우고 이사하고 하지 않았을 것 같아요.
우리딸이 꼭 조용히 휴식을 취하고 영어듣기를 하거나 공부하는 시간에
난리를 치니 꼭 그 방 위에서 더욱....주말에도 낮에 휴식을 취하려면 꼭 그때...
저는 주말에 하루종일 나갈 일이 있으면 우리 나간다 좀 뛰어라..
들어와서 낮잠을 다들 꼭 자야한다면 우리가 너무 피곤하고 아픈데 좀 조용히 해달라
이렇게 서로 문자를 주고 받고 싶었는데 윗집과 이런 대화 해보지도 못했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