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발레를 시키면
그런말 몇번들었거든요
저도 딸키우면서 체형잡아주려고 발레배우면 좋겠다고 생각은했지만
좀 꾸준해야 몸의 선이 잡힐거같은데
발레 전공시킬것 아닌데 발레한다고 발끝세우고 그러면 발모양이상해지고 걸음걸이 이상해지지않을까요?
발레하는애들보니까 팔자걸음 걷던데..
발레꾸준히 가르치신맘 어떠하신지요?
제가아는 동네 아기엄마도 키는작은데 몸매가 참 매력적이더라구요..
근데 걸음걸이가 조금이상해 물어보니 어렸을때부터 발레했다던데... (전공아니거든요)
어때여~~~~
1. 웃긴얘기
'09.12.25 1:32 AM (115.136.xxx.247)저는 어릴때 발레를 안했습니다.
발레를 안했는데 8자 걸음이 심해서 발레 했냐는 말도 들었지요.
30즈음에 발레를 시작했습니다
발레 신동이라며;; 칭찬받습니다.
원래 골반이 벌어져있는 체형입니다.
골반이 안벌어지는 아이는 (전공이라도 체질상)
하다하다 결국 포기해야하는게 발레입니다.
그리고 발끝은 초등학교 고학년되어서 세우는거구요.
예중 준비하는 전공애들이 합니다.
발레하면 아무나 토슈즈 신을거라고들 생각하더라구요.2. 그게..
'09.12.25 1:35 AM (121.165.xxx.30)수영하면 어깨넓어진다..
여자 헬스하면 근육맨된다.. 처럼..
과도한 걱정인듯 합니다.. ^^
수영선수나 보디빌더들 식단부터 시작해서 모든게 운동으로 맞춰져있고..
연습양이 어마어마하죠.. ^^;;
발레도 마찬가지구요..
취미로 하는 발레정도로.... 걱정하시는만큼 안될듯 합니다요.. ^^
예쁘게 시키세요~ ^^3. 쓴소리하나
'09.12.25 1:45 AM (65.94.xxx.232)수영하면 ### 된다
발레하면 ***된다
.....
이렇게 쉽게 쉽게 한마디씩하는거 정말 무식해보여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더구나 이런종목들 몇년씩 시켜본 엄마앞에서 훈수두듯이 내뱉듯이 한마디씩...
얼마나 무식해보이는지 알고나 지껄이는지..
더나아가 직업가지고 말들 많은건 또 어떻구요
소중한 남의 자식 생업을 가지고..
자기자식은 그만큼도 못시킬거면서..4. 좋아한다면...
'09.12.25 2:07 AM (210.57.xxx.166)저는 5살때 취미로 시작했고, 지금은 박사과정중에 있는 전공자입니다.
"발레하면 몸매가 예뻐지나요?"...하는 질문은 석사과정중에 문화센터 수업을 맡았을 때 어머님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는 질문 중에 하나인데요. 체형이 이뻐지는 건 맞습니다.
꾸준히 바른 자세를 잡고, 허리를 곧게 펴고, 스트레칭을 하다보면 예뻐질 수 밖에 없겠지만, 무엇보다도 발레는 굉장히 과학적인 기초과정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신체 트레이닝에도 효과적이죠.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아이가 좋아하는가>를 잘 판단하세요. 무엇이든 즐겁게 즐길 수 있을때 효과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1년이상 꾸준히 하셔야 합니다. 제 경우에는 슬리퍼를 신으면 신발이 벗겨질 정도로 심하게 다리가 휜 아이도 교정이 되는 것을 봤어요. 그렇게되기까지는 1년 반정도가 걸리더군요.
마지막으로, 하체비만이라면 아이의 체질을 잘 살펴보세요. 어느정도의 효과는 있지만 발레도 운동이기 때문에 근육이 발달할 수도 있으니까요.
참. 참고로 팔자걸음이 되거나 발끝으로 서는 것은 전공을 염두해두고 훈련을 했을때 걱정하셔도 될 것 같아요. 취미발레만으로는 그렇게 되기가 힘들답니다.^^
혹시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쪽지주셔도 되요. 도움이 되는 한 답해드릴게요.5. ....
'09.12.25 2:08 AM (110.10.xxx.178)발레전공자들은 그냥 걸어가는 것만 봐도 티가 나요. 목선부터 골반까지 학처럼 곧지요. 취미로 하는 사람들은 그렇게까지 하기 힘들고, 그렇기에 팔자걸음 되는 것도... 걱정할 정도는 아니지요 ^^
6. 팔자걸음
'09.12.25 2:12 AM (124.54.xxx.18)발레 오래 하면 팔자걸음 걷는단 낭설이 있지만
발레 전공자들이 걷는 걸음이랑 팔자걸음은 엄연히 다르다는 사실..
정말 윗분말씀처럼 걷는 것만 봐도 티가 나요.
부럽습니다.
자세가 곧다는 것 자체가 말이죠.
저도 애들 크면 취미로 꼭 배워보고 싶어요.키가 많이 크지만 자세가 꾸부정하다는 게ㅠㅠ7. dd
'09.12.25 2:15 AM (222.251.xxx.64)기초를 제대로 가르치는 곳에서 배워야 몸매에 도움이 됩니다.
근육 하나하나 세세하게 못잡아주는 선생님한테 잘못 배우면 오히려 라인이 망가질 수도 있어요.
괜히 허벅지 바깥근육이나 종아리가 보기 싫게 발달하면 난감하죠.
제대로 배우면 목덜미부터 허리까지 반듯해지고 다리도 예쁘게 쭉 뻗어요.8. 수영
'09.12.25 5:39 AM (58.120.xxx.243)전 딸둘이 수영 6개월 시켰더니..아이마다 차이는 있었어요.한창 성장기여서 그런가..
정말 눈에 띄게..어깨가..떡..벌어졌어요..와 정말 눈에 보이게요.
당장 중지했어요.이미 수영을 잘하기에..
분명 유전 인자가 있어..둘이 차이는 있었습니다.
동네아이까지 합쳐..넷이..다녔는데 한아이는 안벌어졌는데 제딸포함..셋은 확연히 넓어진듯 해요.
남편은 팔을 많이 써서..어깨 근육이 잠시 팽창이라는데..안쓰면 괜찮아져..하더군요.
근육쪽 잘아니..
저도 맞길 바랍니다.
제가 떡대 엄마니..유전일수도 있지만..9. ,,,
'09.12.25 8:35 AM (124.54.xxx.101)딸 친구들중에 발레학원 오래 다니는 애들 보면
체형이 하나같이 모델 체형이더군요
가늘가늘한 몸에 팔다리가 긴체형
걸음걸이나 앉아있을때 자세가 남다르더군요
태어날때부터 그런 체형이었나 아니면 발레를 오래해서 그런체형으로 변했나
궁금 했었는데 제대로 발레를 배우면 그런 체형이 되는거 같네요
하체비만끼가 있는 저희 딸도 발레학원에 보낼껄 후회가 되네요
애가 발레 학원 무지 다니고 싶어 했거든요
발레 학원 까지 다닐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핑계로 안 보냈엇는데;;10. ..
'09.12.25 9:34 AM (114.207.xxx.181)발레해서 팔자걸음이 아니고 습관이 그런겁니다.
제 딸 발레 하다 관뒀지만 일자로 이쁘게 걸어요
제 친구들도 발레했어도 다 일자로 잘 걷고요.
그리고 제 딸 발레했지만 저 닮아 하체비만입니다.
시누이 하나도 고등학교때까지 피겨 선수하고 발레하고 했어도
지금보니 하체비만입디다.
발레한다고 하체비만이 해결 되는게 아니고 체형적으로 이쁜애가 도태 되지않고 발레를 오래하고 남는겁니다.11. 하체비만
'09.12.25 11:37 AM (222.107.xxx.23)체형은 운동으로도 안되는 부분이 있는것 같던데요.
제가 가는 수영장의 필라테스 선생님이, 상체는 너무 여리여리 하고 가느다란데
자세히 보니 하체는 비만이더라구요.
본인도 아무리 운동을 해도 하체 비만은 어쩔수 없다고 하더랍니다.
도움이 되는 말씀이 아니라 좀 죄송하지만...타고난 체형은 감안하셔야 할 듯 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0423 | 우유를 배달해서 먹었는데. 병이깨져있어요. 1 | 인천한라봉 | 2008/07/10 | 286 |
400422 | 조선일보 구독신청 고민하기.. 7 | 눈뜰때..... | 2008/07/10 | 737 |
400421 | 요즘현실이 숨이 막혀요! 3 | 우리의 적은.. | 2008/07/10 | 311 |
400420 | 숙제..다 하신분 계신가요 6 | 82홀릭 | 2008/07/10 | 368 |
400419 | 마트에서 샐러드소스 사기 5 | 박혜미 | 2008/07/10 | 682 |
400418 | 소심녀의 숙제실천 2 | 게으른이 | 2008/07/10 | 323 |
400417 | 우리 동네 광우병감시, 첫 번째 숙제했어요. 3 | 가라온맘 | 2008/07/10 | 265 |
400416 | [명박퇴진]메가스터디 최진기선생 너무 멋지네요. 10 | 눈사람 | 2008/07/10 | 1,122 |
400415 | 대검찰청에서 동생을 만나다 13 | ㅋㅋ | 2008/07/10 | 1,117 |
400414 | 컴퓨터 관련 1 | 다솜사랑 | 2008/07/10 | 180 |
400413 | 일본 관련 뉴스입니다. 3 | ㅡㅡ | 2008/07/10 | 336 |
400412 | 오늘은 휘센이 한겨레 전면광고냈네요 17 | 부산맘 | 2008/07/10 | 1,160 |
400411 | 16주 임산부인데요.. 여행 괜찮을까요? 5 | 22 | 2008/07/10 | 363 |
400410 | 오늘은 금강제화 칭찬하는날 4 | "금강제화".. | 2008/07/10 | 312 |
400409 | 한승수가미국쇠고기급식을권하네요 13 | 러브도림 | 2008/07/10 | 657 |
400408 | 10년만에 처음 아이데리고 물놀이가려고 합니다. 4 | 타이거월드 | 2008/07/10 | 502 |
400407 | 뉴스에서 공무원 노동조합에서 3 | 오늘 | 2008/07/10 | 282 |
400406 | 농심 담당자의 하소연? 32 | .. | 2008/07/10 | 2,877 |
400405 | 김장훈을 위해 우리가 할일은? 10 | 별 | 2008/07/10 | 1,041 |
400404 | 이거야 원 ---ㅉㅉ 14 | simist.. | 2008/07/10 | 643 |
400403 | 사람을 위 아래로 훑어보는 거.... 5 | 기분이 | 2008/07/10 | 874 |
400402 | iq는 반에서 일 등, 성적은 반에서 딱 절반 10 | 공부공부공부.. | 2008/07/10 | 854 |
400401 | 오미자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8 | 오미자 | 2008/07/10 | 433 |
400400 | 02-530-4672 항의 전화합시다 4 | 분기탱천 | 2008/07/10 | 333 |
400399 | 손학규의원이 왜 한나라당을 탈당했는지 궁금합니다. 12 | 손학규의원 | 2008/07/10 | 848 |
400398 | [펌] 멸치로 냉면육수 만들기.. 6 | 사발 | 2008/07/10 | 815 |
400397 | 이틀전에 파마했는데 중화가 제대로 안 된 것 같아요. 3 | 궁금이 | 2008/07/10 | 693 |
400396 | 생협회원이 되려면 6 | 이선미 | 2008/07/10 | 567 |
400395 | BIS의 우려와 싱가포르 시장의 움직임 13 | 베를린 | 2008/07/10 | 3,067 |
400394 | “광고중단 운동 수사는 ‘저질 코미디’” 1 | 완죤코메디 | 2008/07/10 | 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