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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다니는 아들이 입만 열면 "빵꾸똥꾸야.." 하네요. ㅜ.ㅜ
순한 아이라 별 걱정 없이 잘 키우고 있는데요.
얼마전부터 시부모님께 전화할 때 또는 친정부모님께 전화할 때마다 "할아버지 빵꾸~" " 할머니 빵꾸~"
하네요.
몇 번 씩이나 그러지 말라고 가르쳤는데도 소용없네요.
남편 직장 동료에게 인사시킬 때도...빵구야...빵구예요....똥구...똥꼬..기타 등등.........
빵꾸똥꾸가 무슨 말인지 모르다가 얼마전 알게됐어요. TV....어느 채널에서 시트콤 재방송 되는걸 우연히
보다가......ㅜ.ㅜ
아차 싶더라고요.
어린이집에서 듣고 와서는 계속 따라하다가 습관처럼 굳어져버린건 아닌지..걱정됩니다.
저희집은 텔레비전을 잘 켜지 않는 편이라....
이런 걱정 하게 될 줄 정말 몰랐네요...ㅜ.ㅜ
어떻게 이런 말이 공중파를 타고...유행어가 될 수 있는지.
아...
자연스레 나아지진 않겠지요? 끊임없이 그런 말을 쓰지 못하게 말려야겠지요?
1. ^^
'09.12.22 3:22 PM (218.52.xxx.214)첨에 그러면 엄마가 너무 당황스럽죠....
아이한테 자꾸 주의 주면 아이가 재미있어서 더욱 그 말을 자주 사용해요...
나쁘다고 한번 정도 주의 주고요...그 다음엔 무시해 주세요...
반응이 없으면 아이도 재미가 없으니 안하게 된답니다...ㅋㅋㅋ
전 한동안 욕을 배워와서 곤욕 스러웠네요...ㅎㅎㅎ
엄마들 힘냅시당....^^2. 안정된삶
'09.12.22 3:25 PM (121.128.xxx.58)ㅋㅋㅋㅋ 저도 그래서 그 드라마 안보여준답니다.
그래도 어린이집 친구들이 그 말 사용하니까 우리아이들도 하더라구요,,,
글구 우리딸은 3~4살때 무조건 대답아 똥꼬~ 였어요...
예를들어 밥먹자~~~ 하면 네~ 가 아니구,,,똥꼬~~ㅋㅋㅋㅋ
그냥 뒀더니,,자연스레 없어지더라구요,,, 똥꼬 똥, 방구...이런 단어들 아이들이 좋아하는거 같아요~3. 지나가다
'09.12.22 3:26 PM (58.76.xxx.4)저도 그 나이되는 아이 키우는 엄마인데요...
제 아이나 또래친구들 보면...방구,,똥,,이런 얘기에 아주 자지러지게 넘어가더라구요...
그 정도는 애교로 봐줄수 있지않을런지.......
그런 시기가 있나봐요~~
제 아이 친구들도 방구 ,,똥,,얘기 다 좋아해요..그게 합쳐진 빵꾸똥꾸니 얼마나좋겠어요..4. 막말
'09.12.22 3:36 PM (220.67.xxx.71)그런가요....
어려운 자리에서 갑자기 그런 말 튀어나오면 정말 당황스러울 것 같아서 미리 교육을 시켜야겠는데...아이는 재미있어하니..ㅜ.ㅜ
정말 맘대로 안되네요....5. 지금 한참
'09.12.22 3:36 PM (119.67.xxx.157)똥꼬에 올인할때인데,,,,기분좋아도 똥꼬,,,,나빠도 똥꼬,,,
똥 자만 나와도 데굴데굴 구르면서 웃는 시기인데,,,
그게 테레비에서 계속 똥꾸빵꾸 하고 나오는데,,무지하게 재밌겠지요,,,
애들도 그말 잘 쓰던데,,,
우리집애는 초2인데도,,,똥꾸빵꾸 재밌나고 엄청 웃던데요,,,,6. ...
'09.12.22 3:52 PM (121.136.xxx.50)그말 자체는 저는 별 거부감 없는데
그 여자 아이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반말하고 안하무인격으로 얘기하는 거 보고
너무 놀랐어요.
심의에서 안 걸리는 게 이상해요...7. 안그래도
'09.12.22 4:03 PM (211.206.xxx.241)심의에 걸렸네요. 오늘 기사보니. 경고수준이래요. 앞으로는 그말 못쓸지도 몰라요.
8. ..
'09.12.22 4:46 PM (121.143.xxx.169)요즘 애들 키우는 집에 티브이 있는 가정 별로 없어요
티브이 자체가 아이에겐.............안좋거든요 특히 가요프고그램들....
티브이 보여주지 마세요~
부모가 티브이 안 보면 아이들도 따라 안보게 된다네요9. ㅎㅎ
'09.12.22 4:50 PM (58.72.xxx.235)초등은 졸업해야 그런 말 안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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