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내년 초등 들어가는 아이 사교육으로 미술 하고 가는 것..어떤가요?
자기 생각을 표현하고 그리는 것이니...이렇게 해도 잘 한것이고 저렇게 해도 잘 한 것인데,
초등들어가면 또 달라진다 하더라고요.
물감을 사용하는 방법이나 색을 조화있게 쓰는 방법등을 미술 사교육을 통해 배워가면 좋다고..하는데..
그리고 교실벽에 걸리고 안 걸리는 것도 아이들마음엔 상처가 되기도 하나 보더라고요.
다른 선배맘님들은 어떻게 하셨나요???
저학년 때 미술 교육 어떻게 하셨나요?
1. 딸아이
'09.12.22 3:02 PM (125.178.xxx.192)작년겨울부터 학교가기전 3개월 했네요.
효과 좋았어요.
무엇보다.. 제 시간에 끝내기 맞추는게 중요하더라구요.
학교 드가니.
원래 잘 그리고 그림그리는거 좋아하면 집에서 그냥 그리고 시간정해놓고
다 하기 정도 엄마가 짚어주셔도 좋을듯.
1학년 다 지나갔는데 그림 때문에 신경쓰이거나 한적 없었어요.
편하게 생각하셔도 되요.2. 그런걸로
'09.12.22 3:05 PM (220.95.xxx.183)아이들 별로 상처받지 않던데요??? 울집 아이들이 자존감이 높은가,,,^^
학교에서도 거의 다 비슷하게 걸어주지 잘한거 뽑고 그런거 별로 없어요
미술은 자기표현이지요 그냥 마음껏 표현하게 즐거운곳으로 보내세요
자신있게 표현하는거 중요하고 미술로 학교에서 크게 스트레스 받진 않아요
이것저것 신경 많이 썼던 큰아이는 오히려 미술을 힘들어했어요3. 글쎄요
'09.12.22 3:18 PM (220.64.xxx.164)아이가 미술학원 다녀보고 좋아하면 보내겠지만..
굳이 보낼 필요 없을것 같아요.
우리 아이도 그림 진짜 못그린다고 생각해서 미술학원 보내려고 헀는데..
상담하러 같이 갔는데 안간다고 해서 그냥 안보내고 입학시켰어요.
학기초에 벽에 그림 걸린거 보니까 정말 아이들 수준 차이가 크던데요.
우리 아이는 낙서와 그림의 중간??정도 되는데 그런 아이들도 꽤 되더라구요.
잘 그리는 아이는 우와~ 소리 날 정도구요..그런 아이는 글자도 잘 쓰대요.
그런데..부모 입장에서는 아이가 그림 잘그리면 뿌듯하기는 할텐데..
아이들은 그렇지도 않나봐요.
정말 있는 그래도 인정하는지..제가 좀 도와줄라 그러면 펄쩍 뛰어요.
자기 스타일이 있다나요??
글구 요새는 아이들 숫자가 적어서 그런지 1년 내내 그림 전부 다 뒷벽에 걸리던데요.
그리고 그림그리기 대회가 있기는 한데..
애들이 그다지 신경안쓰는 눈치예요.
그리고 느낌에..처음에는 잘 그리는 아이한테 상을 주나본데..학년말로 갈수록 골고루 받아요.
우리 아이도 그림 참 유치하게 그리는데 이번에 학년말이라고 상 받아왔네요.
아무래도 그림 그리는 시간이 고학년보다 많으니 부모들은 신경쓰이는데..
정작 아이들은 그냥 즐기나봐요.4. 예비초등생
'09.12.22 3:45 PM (110.8.xxx.34)제가 국민학교 시절.. (대충 짐작 가시죠? ^^)
뒤에 걸릴 그림의 주인공 친구들은..
모두 엄마가 학교 도장 잘 찍어준 애들 이엿죠..
요새 저학년들은 미술을 많이 한다고 들엇어요.
미술로 상 탄다고.. 조금 배우고 들어가면 아이한테 자신감
줄수 잇다고 .. 주위 선배맘 들이 말씀 하시더라구요.
우리 아이가 다닐 학교는 그렇데요. 그래서, 겨울 동안
단지내 미술학원 보낼 생각 이네요.
다른 상.대회는 없고. 미술만 잇는 학교 경우 랍니다.5. 저는
'09.12.22 3:53 PM (118.32.xxx.173)이런거 저런거 다 떠나서 저 어릴적 미술시간만 되면 괴로웠던 기억때문에
학원을 보냈어요
미술시간만 되면 뭘 그려야 할지 어떻게 칠해야할지 색칠만 하고 나면 그림이 왜이렇게 엉망진창 지저분해지는지 ㅠㅠ 너무 힘들었거든요
옆에서 쓱쓱 그리는 애들 부럽기도 했었고
그런 기억이 있어서 아이는 미술학원을 보내서 좀 가르쳤더니 미술 안 힘들어하네요6. 아나키
'09.12.22 3:56 PM (116.39.xxx.3)저도 내년 초등 들어가는 딸이 있어요.
우리 딸은 지금 도예를 배우고 있어요.
너무 하고 싶다고 해서 시작했는데요.
거기가 원래 도예 한번, 회화(말이 회화지. 재료를 주고 창작하는...물감칠하고.....) 이렇게 프로그램이 있는 곳인데....
회화는 하기 싫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왜그러냐 했더니, 집에서도 항상 그림 그리는데 굳이 거기에서 그리고 싶지 않다고.....
그림 많이 그리거든요.
책보고도 그리고....선덕여왕 보면서도 미실,덕만이 그리고...(옷,머리장식까지)
아이가 원하면 시켜주지만, 단지 뒤에 그림이 걸리는 것 때문에 억지로 시키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아요.
주변에서 뭐 뭐 하냐 물어서 도예 한다 하면, 정신없는 엄마라는 듯 뜨악하게 봐요.
영어 할 시간도 없는데 하면서......7. 미술
'09.12.22 5:52 PM (58.140.xxx.39)올해 1학년 별 생각안했는데 들어가자마자 처음 있던 그림대회에서 최우수상 받은 아이는 미술학원 선생님과 엄마의 공동작업으로 받은거더군요.또 다른 아이도 두번 받았는데 그아이도 학원 다니고있었고요.물론 학원 다녀도 그림이 안되는 아이도 있어요.학교 급식가서 우연히 보니 정말 수준차이 심해요.애들 그린거 보니 선생님이 공정하시구나 느꼈다니까요.엄마보고 주는게 아니고 우리가 봐도 잘 그린애가 상을받는데 그게 겹치니까 그림이 좀 모자라도 골고루 받음 좋을텐데 생각은 드네요.1학년은 거의 그림상인데 자신감차원에서 다니는것도 좋을 듯...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99403 | lg전자에 급안티가 되어 가고 있어요 9 | lg전자 | 2008/07/07 | 687 |
399402 | 지금 시청광장 잔디깔고 있네요 9 | 명바귀 | 2008/07/07 | 476 |
399401 | MB...전 국민 2년 희생은 각오 해야...파문 확산.. 18 | 너무 분해서.. | 2008/07/07 | 1,087 |
399400 | 내일(8일) 대구 백화점 광장 앞에서 시국법회 있답니다. 2 | 런던걸 | 2008/07/07 | 261 |
399399 | 부사장에 이어 사장까지 1 | DAUM | 2008/07/07 | 517 |
399398 | 종교단체도 한발짝 물러났네요 7 | 명바귀 | 2008/07/07 | 768 |
399397 | 삼양라면, 매운건 없나요? 18 | 삼양 | 2008/07/07 | 1,034 |
399396 | 치매.... 3 | 인생이란 | 2008/07/07 | 424 |
399395 | 일본에 사시는분들께 7 | 궁금맘 | 2008/07/07 | 481 |
399394 | 경력직의 경우 퇴사 후 몇 개월 이내에 취직을 해야 할까요? 4 | ... | 2008/07/07 | 543 |
399393 | 주민소환까페..가입좀부탁드려요.. 6 | 황금.. | 2008/07/07 | 345 |
399392 | 영원히 빨래가 되어 평생을 당신에게 세탁되어지고 싶소 5 | 검색하다가 .. | 2008/07/07 | 583 |
399391 | 교육감 선건..(펌) 3 | 멍바기.. | 2008/07/07 | 307 |
399390 | 굿브레스에서 나온 입냄새제거 스프레이좋은가요? 1 | 입냄새.. | 2008/07/07 | 379 |
399389 | 김치담갔는데요... 5 | 아기사자 | 2008/07/07 | 428 |
399388 | 삼양라면 간짬뽕 황태라면 맛 후기 7 | 장재백 | 2008/07/07 | 1,128 |
399387 | 촛불집회 참여자들에 대한 쓴소리 17 | 명바귀 | 2008/07/07 | 700 |
399386 | 어둠은 빛을 이기지 못한다. 1 | 기다리자 | 2008/07/07 | 285 |
399385 | ■■■[속보]지금빨리 조계사로!!!■■■ 20 | 유로아 | 2008/07/07 | 1,263 |
399384 | 짜짜로니 먹을때.. 5 | vj성진 | 2008/07/07 | 524 |
399383 | 조갑제가 찍지 말라고 한 사람 6 | 교육감선거 | 2008/07/07 | 534 |
399382 | 간짬뽕 이렇게도 먹어 봤어요. 7 | ... | 2008/07/07 | 770 |
399381 | 서명좀해주세요. 울동네 도서관을 민영화한답니다. 26 | 인천한라봉 | 2008/07/07 | 693 |
399380 | 조금더 힘내면 될것같습니다. 5 | 깔끔이 | 2008/07/07 | 392 |
399379 | 삼양 바지락칼국수 먹어봤어요~ 13 | 삼양바지락칼.. | 2008/07/07 | 943 |
399378 | (급질)자동차 보험 처리에 관해서 6 | 답답녀 | 2008/07/07 | 370 |
399377 | 삼양식품관련입니다..엄청 많네요.-펌 9 | 삼양화이팅 | 2008/07/07 | 797 |
399376 | 컴도사님들 도와주세요 5 | 컴퓨터 | 2008/07/07 | 413 |
399375 | 최중경 차관, 십자가 대신 메고 퇴장 2 | 펌도리 | 2008/07/07 | 574 |
399374 | 복분자차 만드는 법 좀 알려 주세요. 5 | 음.. | 2008/07/07 | 4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