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결혼 8년 남은게 없다는 생각에 우울하네요.

오늘은 조회수 : 7,097
작성일 : 2009-12-21 00:31:35
5살 딸 2살딸
정말 하루하루 힘든 일에 연속이구요.
몸도 마음도 지친지 오래.
잘해야지~ 하다가도 버럭버럭 화내는 내모습에 지칩니다.

친정 시댁
이제 너네도 살만하니 용돈달라 대놓고 말하는데
신랑월급 320에
아이둘 키우며 이자에 대출원금에
하루하루 돈생각 안하며 산적이 없네요.

아주버님은
돈빌려가서 안갚으면서 (150만원)
갚으랬더니 섭섭하다며 더 큰소리치고
신랑은 미안하다며 쩔쩔매고
결국 내잘못으로 돌아오고

첫째 둘째 동시에 결막염에 중이염에 두어달을 병원을 하루에 2,3군데씩 다녔거만
시엄니 저보고 팔자좋아 집에서 애만 키운다고..ㅠㅠ

허리 삐긋 잘하는 신랑 둔 덕에
둘째낳고 퇴원하면서 신랑이 애안고 제가 운전해서 집에와서는
일주일 쉬고 첫째 유치원 등원시키고

결혼 8년만에 대출이 반인 집장만하니
이제 살만하니 용돈달라는 시아버지

늦게나마 다시 공부하고 싶다고 학원비 내달라는 친정엄마(지난달 60만원) ㅠㅠ
자동차 보험 내달라는 친정아부지 (30만원)

신랑 허리 또삐끗해서
새벽부터 애들 둘에 신랑 수발까지 하다
애들 재우러 들어가니
신랑 쪼르르 작은방에 들어가서는 게임하고 ㅠㅠ

화가나 첫째한테 화풀이하고나면
더 가슴아프게 되돌아는 죄책감에 늦게까지 잠못자고

좀있음 3살많은 친정오빠도 짐싸서 또 우리집으로 오겠군...
미국과 한국을 왔다갔다하면서 생활하는 친정오빠..
번번히 경기도 사는 우리집에 신세지며
평일은 자기차인양 우리집차를 쓰면서
기름값 많이 드네, 차가 미국에 자기차보다 후지네...말이 많다.

내가 웃어야 다들 편하지~~ 생각하며
잘하지도 못했지만
노력은 했는데
참으로 허무하다
결혼 8년
내가 무슨 고생을 할려고 결혼해서
이렇게 힘겹게 이생활을 버텨내고
애들을 낳았을까

아무도 내가 웃는지 우는지 관심도 없는 이생활을 언제까지 해야할까

커피한잔에 책한권이면 행복한 하루가 될거 같은데
눈물바람에
이렇게 찌질한 글을 쓰고 있는 내가 정말 한심스럽다.

컴퓨터 핸드폰 등등 자잘한 골치아픈일은 모두 내게 전화가 온다.
그렇다고 모르쇠 할수도 없는...

결혼 8년만에 맞는 시댁형님은
나보다 4살연하다

그들 자리잡을때까지 제사는 내차지란다...

아~~~~~
어떻게 이 실마리를 풀어갈꼬~~~~
나의 생활은 어제 돌아올까
IP : 115.143.xxx.12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다 로긴
    '09.12.21 12:43 AM (123.204.xxx.215)

    위로를 받고 싶어서 쓰셨을지도 모르는데...
    쓸까말까 망설이다 씁니다.

    화는 친정부모님과 오빠에게 내시길...
    지금 원글님을 힘들게 하는 사람들은 친정부모와 오빠네요.
    원글님께서 남편앞에서 입지가 줄어들 수 밖에 없고요...
    친정에서 집을 해준것도 아닌듯 한데..
    사위가 320 버는데...딸은 전업이고..그런 딸한테 돈달라는 말이 나오는지..
    5만원도 아니고...60만원 30만원...
    그걸 해주신 원글님도 참...남편 성격이 많이 무난한듯...

    오빠는 왜 부모님도 계신데 결혼한 여동생집에 빌붙어 있으려 하나요?
    부모님이 지방이라 불편하면 고시원이라도 가던지...
    빌붙어 있으면 눈치라도 보던지...

    원글님 지금 총체적 난국이네요...

    애한테 화내지 마세요.
    결국 내가 살아온 흔적을 가장 확실하게 구체적으로 확인시켜주는게 자식이더군요.
    다른거...다 추상적이죠.
    하지만...내가 낳아서 이만큼 키운 내손이 갔던걸 확인할 수 ,그간 세월을 그냥 흘려보내기만 한건 아니구나...하고 눈앞에서 느낄 수 있더군요.
    친정식구,시집식구에게 받는 스트레스를 애한 풀면...애가 엄마에게서 멀어집니다.
    집토끼 산토끼 다 놓치는격이죠.

    그냥 딱부러지게 친정식구의 무리한 부탁 다 거절하세요.
    그래야 시집식구 무리한 부탁도 거절할 명분이 생깁니다.

  • 2. ..
    '09.12.21 12:50 AM (61.255.xxx.149)

    일단 힘들다고 친정오빠 못오게 하세요.
    친정에라도 오빠가 가 계시든지, 아니면 거처를 마련하겠지요.
    왜 원글님이 뒤치닥거리를 해요, 320만원 월급과 아이둘에 힘들면서요,

    그리고 대출받아 집사서 여유없다 시댁에 말씀 드리구요,
    친정부모님께도 힘들다 돈이야기는 어렵다고 이야기하세요.

    요즘 내 가정 하나 건사하는것도 힘든데
    왜 거절못하고 이렇게 힘들게 사세요,
    착한딸, 며느리 노릇해봐야 별로 돌아오는것도 없어요,
    그동안 양쪽 집안 원글님이 안도우셔도 잘들 살아오셨잖아요.

    그만 힘들다고 하시고, 힘든 원인을 찾아서 해결하시고
    행복하게 사세요,,,,

  • 3. ㅐㅐ
    '09.12.21 12:51 AM (61.73.xxx.135)

    그래도 애 어릴 때가 행복했었다는 생각을 하곤 해요.
    이젠 커버리니까 더 그래요.
    커피하고 책요?
    매일 그런데도 공허해요.
    애 어리던 그 시절로 간절히 돌아가고 싶어요.

  • 4. 힘내세요.
    '09.12.21 1:22 AM (125.128.xxx.162)

    착한 게 병이 되는 세상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원글님 성격으로는 가족 일 모른 척 해도 마음이 편하지 않을 것 같아요.

    저도 가끔 가족들때문에 벅차단 생각이 들 적이면,
    평생 남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도 있는데... 하면서 마음을 비워보려고 노력해요.
    그래 나 착한 사람이다. 그러면서 혼자 위로도 하고요 ;;

    근데, 솔직해지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은 하지만, 이렇게 몸과 마음이 다 아프다고 소릴 칠 땐
    가족들에게 싫단 소리도 하고, 막 울면서 도와달라고도 하세요.
    그래야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일 거에요.
    힘내자구요!!

  • 5. 전업주부
    '09.12.21 1:38 AM (61.255.xxx.229)

    저두 8년차인데요...
    고만고만한 아이 둘.
    커피한잔 책한권 대접해 드리고 싶네요.
    힘내세요.

  • 6. 에구
    '09.12.21 1:45 AM (222.109.xxx.95)

    저도 늘 제가 있거나 없거나 주위식구들 치닥거리 해주느라 세상 고단한 사람입니다. 모른척 할 수도 없고, 그 이상 능력도 없고...한마디로 괴롭죠... 해주다가 한번만 모른척하면 서운하다고 다들 대성통곡을 합니다...ㅋㅋ 인생이 머 이런지...혼자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도망가서 살고싶은 생각에 날새는 요즈음입니다.

  • 7. 몇년만
    '09.12.21 2:35 AM (125.131.xxx.199)

    몇년만 좀 더 나 죽었소 심정으로 참으세요.
    둘째 어린이집 갈 즈음이면 편해지실거예요.
    그리고 시집이나 친정의 이런저런 뒷치닥 거리 그만하세요.
    내 코가 석자인데, 아직 어린애들 키우는 젊은 부부에게 왜 이리 바라시는게 많답니까??

  • 8. 화이팅
    '09.12.21 2:38 AM (110.8.xxx.105)

    힘내세요.
    양쪽 부모님께 너무 힘든 내색을 안하셨나봐요
    그리고 커피 제가 한잔 보내드려요~~ 책도 보내드리고 싶어집니다. 힘내세요.~~

  • 9. 결국은
    '09.12.21 7:07 AM (219.241.xxx.29)

    거절 못하고 말 못하는 나한테 화가 나는건데 아이한테 화풀이 마세요. 너무 버겁게 다가오는 친정과 시댁에게 부드럽게 거절되면 좋겠지만 아무리 좋게 거절해도 분노하고 원망하고 그러는건 이제껏 당연히 받아온 사람들로서 하는 것이고 님은 지금부터 힘을내서 상대의 반응과 상관없이 거절할 건 해야겠네요.. 화를 내든 달래든 못들어줘야 할 건 거절하세요. 집 형편에 비해 과하게 친정, 시댁 챙기셔도 어차피 별 좋은 소리도 못들으시네요. 아이를 키우는데 있어 엄마가 화풀이하면 아이들도 자라면서 다 안답니다. 그 맘의 상처는 부모 자식간의 거리를 벌어지게 하고 결국 님에게 남는 건 정말 아무것도 없게 될 듯해서 맘이 아프네요. 꼭 자신의 힘을 키우셔서 거절할 것은 하고 아이들과 자신, 남편에게 집중하세요

  • 10. 결국
    '09.12.21 8:00 AM (61.106.xxx.176)

    남는 것은 쓸쓸한 노후와 분노 뿐이라는 것을 명심하세요
    지금부터라도 서서히 끊으세요

  • 11. 제 생각도
    '09.12.21 8:13 AM (112.164.xxx.109)

    친정식구들, 시집식구들 할만큼만 하시라고 하고 싶네요
    바랄사람은 바라고 합니다만.
    학원비 보험비는 사치품인데 그런거 까지 해줄필요있나요
    당장 먹고살 쌀을 사주는것도 아니고
    일단 내가 살아야 됩니다.
    자식에게는 화를 내지 마세요
    부모자식간에 어릴때 형성된 유대관계가 평생 갑니다.

  • 12. ...
    '09.12.21 8:48 AM (122.36.xxx.43)

    좀 살아보니 느껴지는 것이 내 주위의 힘든 상황들이 내사 벗어나고자 해도 안돼는것은 그것이 내 인생의 몫인 것 같아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좀 편해지더군요

  • 13. ^^
    '09.12.21 9:04 AM (221.159.xxx.93)

    성격이 팔자를 만든다
    착한 여자 컴플렉스에서 속히 벗어 나시길..
    자신이 강해지면 아무도 무리한 요구 못합니다..스스로 강해 지세요..아니 독해 지세요
    우선 순위를 애들과 남편에게 먼저 두세요.."아내" 란 말의 뜻이 "집안의 해"란 뜻이랍니다
    님이 행복하지 않으면 남편도 새끼들도 다 행복하지 않아요..강해 지세요!!
    거절하는 연습도 좀 하시구요..토닥토닥..예전의 저를 보는것 같아 안스럽네요

  • 14. 제사
    '09.12.21 9:14 AM (119.128.xxx.239)

    는 바로 아주버님댁으로 넘기세요.
    그들이 자리잡을때까지? 언제요????
    원글님께서도 자리잡아서 제사지내시는거 아니지 않나요?
    형님 애기 들어서면 그 제사 계속 원글님께서 지내게 될껄요.
    각오단단히 하시고 제사부터 넘기세요.

  • 15. .
    '09.12.21 9:35 AM (59.4.xxx.91)

    제사는 바로 넘기세요.어느세월에 넘기실려구욧!!!님 너무 착하신것도 죄악입니다.
    결혼해서 자식낳고 살다보면 우선 내자식먼저 챙겨야죠.
    다들 누울자리보고 다리 뻗는거에요.
    이젠 웃지마세요.평생 바보되시는겁니다. 내새끼한테 못해주는데 아무리 부모라고해도 320월급에 학원비 자동차보험료 내주시는것은 정말 아니라고 봐요
    원글님 ~정신 번쩍차리세요.정말로요.다들 언니들이 충고해준거라고 보세요
    일면식도 없는데 참~제가 답답하고 가슴이 탑니다.
    친정부모님 도와주고싶으면 애들 좀더 키우고 돈벌러 가세요.

  • 16. ..
    '09.12.21 1:16 PM (115.138.xxx.66)

    거절하는 연습이 필요하신듯합니다.
    내마음이 즐거운 정도에서 하세요. 왜 모든걸 받아줘야 할까요? 그렇게 받아주니까 또 해달라고 하는겁니다. 육아로 많이 힘드시겠지만 주변을 하나씩 정리해보세요.. 아이에게 화내지 마시구요.. 그거 고스란히 님에게 돌아옵니다. 그리고 갈등없는 변화는 없다! 이걸 꼭 명심하세요!
    그리고 가장먼저 남편분을 이해시키는게 중요합니다.

  • 17. 제사
    '09.12.21 2:47 PM (221.138.xxx.31)

    주관은 큰집에서 하는 걸로 하고
    본인은 도와주면 되겠네요.

    친정부모님은 왜 님에게 이것저것 요구하시는지...
    어이없네요.
    오빠도 눈치가 없는 모양인데...
    미안하지만 친정 식구들이 총체적으로 문제 있네요.
    이 땅을 뜨고 싶겠습니다.
    구차한 혈연관계에서 벗어나서.

  • 18. 친정에서
    '09.12.21 2:57 PM (221.138.xxx.31)

    님 상황을 모르나요?
    집 사는데 대출있어서 생활하기 힘들다고 이야기 하세요.

    그리고 아이들이 어려서 가장 힘이 엄마가 힘들 때 입니다.
    지나고 나면 좀 나아집니다.
    잘 먹고 체력이 국력이니 건강 잘 챙기세요.
    내 심신이 편해야 여러가지로 덜 힘듭니다.

  • 19. 82보면
    '09.12.21 3:09 PM (125.178.xxx.192)

    너무나 속터지게 사는분들 많네요.

    착한여자 콤플렉스 버리시고
    본인과 아이가 행복해지는걸 먼저 생각하세요.
    무슨죄가 있어 아이가 그 스트레스를 다 느끼고 살아야 한답니까.

    엄마가 불행하면 아이도불행하구요.
    그러다보면..
    평생 부모자식 관계가 불행해지는겁니다.

    일상이 넘 힘드신듯 한데..
    다 무시하고..
    본인과 자식 행복만 생각하고 사세요.

  • 20. ..
    '09.12.21 3:33 PM (61.255.xxx.149)

    결혼 8년동안 남은것 없다는생각이 들게하는건
    원글님 처신에도 문제가 있어서인것 같아요,
    형편 안되시면 다 거절하세요,
    이렇게 살아서야 어디 행복할수 있겠어요.
    어떻게 그 월급가지고 식구들 뒤치닥거리 할 생각을 하세요,
    참 용감하시네요,

  • 21. 누울자릴
    '09.12.21 3:54 PM (124.54.xxx.26)

    보고 눕는거예여~ 님이 아주 만드셨네요~어차피 님의 마음이 바다와 같아서 품고 이해하실거 아니시고 스트레스 받으실거면 남 원망 할 생각마시고 모르쇠~하세요~

  • 22. 착한여자컴플렉스?
    '09.12.21 4:22 PM (115.143.xxx.141)

    제사는 바로 넘기세요. 너무 착하신것도 죄악입니다. 2222

  • 23. 맨 윗님 댓글..
    '09.12.21 5:27 PM (118.219.xxx.20)

    '애한테 화내지 마세요.
    결국 내가 살아온 흔적을 가장 확실하게 구체적으로 확인시켜주는게 자식이더군요.
    다른거...다 추상적이죠.
    하지만...내가 낳아서 이만큼 키운 내손이 갔던걸 확인할 수 ,그간 세월을 그냥 흘려보내기만 한건 아니구나...하고 눈앞에서 느낄 수 있더군요.'

    저 복사해서 기억해둘라구요^^..세월의 지혜가 느껴집니다..

  • 24. 아이의 엄마
    '09.12.21 7:09 PM (211.173.xxx.254)

    아이는 원글님이 지켜줘야할 보루입니다.
    아이와 원글님의 미래를 위해서 당장 친정식구에 대한 걸 끊으셔야할것 같아요
    아니 오빠가 시집간 동생네에 오다뇨
    호텔이나 여관이라도 들어가라고 하십쇼
    시집이고 친정이고 말그대로 용돈이라면 한달에 5만원만 드리는거지 생계를 책임질게 아니면 더한 금액도 소용없습니다.

  • 25. 우울.
    '09.12.21 7:33 PM (112.149.xxx.12)

    편하게 사세요. 그래도 주위가 평화로와요.

    남 승질 낸다고 쫄지 마세요. 전 혀 필요없는 겁니다.

    착한여자 컴. 이거 절대로 살면서 필요 없습니다. 님 몸과 마음이 편한게 쵝 오 입니다.

    벗어버리세요. 훌훌 털면 세상이 편할 겁니다.

  • 26. 에고..
    '09.12.21 10:20 PM (61.253.xxx.31)

    원글님.. 아이한테 화내지 마세요.
    친정 시댁 거기에 도와주지 않는 남편까지 속상하시겠지요
    그렇지만 아이는 원글님밖에 지켜주지 못하잖아요.
    시댁이고 ㅊ니정이고 철없는 친정오빠
    굳이 원글님이 안챙겨도 먹고 살아요.

    남편하고 싸우시더라도 교통정리 하시고 화풀이는 아이한테는
    제발 하지 마세요.

  • 27. 착해서 슬픈 여인
    '09.12.21 11:49 PM (99.230.xxx.197)

    모두 누울 자리 보고 발 뻗는 겁니다.

    친정, 시댁에 모두 지금 한 달에 드는 이자, 대출원금이 얼마라고
    징징거려 보세요.
    애들도 결막염에 중이염까지 걸려서 병원 데리고 다닌다고
    힘든 내색 하시구요.
    그리고 님께 넘겨지는 자잘한 골치 아픈일들도 슬슬 나 몰라라 하세요.
    아니면 애가 아파서 경황이 없다며 한 열흘쯤 지나서 해결해 주시구요.
    그리고 친정오빠도 못오게 하시고
    제사도 당근 넘겨주세요.
    제사 넘겨 주는 건 빠르면 빠를수록 좋을듯합니다.

    다 알고 있는 일이죠?
    근데 막상 말 하려고하니 입이 안 떨어지는 일들인거죠?
    그냥 나 하나만 눈 꾹감고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하시던 일이었던거죠?
    착한 사람은 더이상 하지 마세요.


    나 자신, 내 자식, 내 남편까지만 배려하면서 사세요.

  • 28. 감사
    '09.12.23 12:56 AM (115.143.xxx.122)

    친정언니같은 덧글들 너무 감사합니다.
    사실 따가운 덧글이 많을까 생각했지만 어딘가에 털어놓고 싶었거든요.
    그동안 덧글들 읽고 또읽으며 마음 잡았답니다.
    우리아이들 다시보니 어찌나 이쁜구석이 많은지 흠잡을데가 없어요 ㅎㅎ
    다시 정다운 우리집 만들기에 전념하려구요.
    친정은 돌이켜생각해보니 섭섭한 부분이 있었네요. 시간가지고 여유있게 풀어나갈려구요.
    제사는 바로 넘기도록 할께요.
    제가 가지고 있을게 아니지요.
    덧글들 정말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665 초1아이-팽이 어떤게 좋을까요~? 3 아들맘 2009/12/21 309
398664 가족끼리만 하는 온천,가족탕 꼭 추천 좀 해주시와요^^ 3 깨끗한 온천.. 2009/12/21 3,184
398663 후배 의사 김선생에게 보내는 노무현을 위한 변명 3 봉생맨 2009/12/21 607
398662 정말 어려운일을 겪으면 만사 제쳐두고.. 14 친구 2009/12/21 1,710
398661 신종플루접종 고민이예요... 7 고민... 2009/12/21 796
398660 바베큐 폭립은 어디것이 제일 맛있나요? 5 후.. 2009/12/21 828
398659 예비고2 언어학원추천해주세요. 1 답답 2009/12/21 492
398658 임산부+수유맘이 커피한잔마시면 아이가 머리나쁘다는걸 10 - 2009/12/21 1,507
398657 41% "한명숙 표적수사", 36% "원칙수사" 9 두심한 80.. 2009/12/21 607
398656 제사 궁금해요. 13 새댁 2009/12/21 752
398655 결혼 8년 남은게 없다는 생각에 우울하네요. 28 오늘은 2009/12/21 7,097
398654 아이의 두뇌 발달을 원한다면...! 4 아이들독서 2009/12/21 1,434
398653 스켈링을 하고 났더니 5 이빨 2009/12/21 1,583
398652 3000바이트란 몇자인가요? 4 바이트 2009/12/21 14,129
398651 [뉴스천지] "늙어 보인다” 격분한 데미 무어, 4억 전신성형 2 이승은 2009/12/21 1,398
398650 레인보우 포인트로 할수있는일?모? 5 레인보우포인.. 2009/12/21 1,503
398649 (급질)보쌈고기 남은거 어찌 처리하나요? 7 김치찌개 2009/12/20 1,312
398648 전영록 참 안 늙네요... 18 초동안 2009/12/20 3,843
398647 sk 핸드폰 멤버쉽 포인트 사용 5 궁금 2009/12/20 3,223
398646 헌혈증있으면 병원비 감면 받나요? 5 헌혈 2009/12/20 1,217
398645 초등학생 과외비 문의드려요. 4 과외비 2009/12/20 1,346
398644 루이비통 가방 유로로 얼마 정도 하나요? 1 2009/12/20 2,727
398643 비듬이 너무 많아요..니조랄도 써봤는데 효과없네요 11 비듬 2009/12/20 1,357
398642 밀레청소기 침구용브러쉬 크기요.. 2 밀레 2009/12/20 1,066
398641 광화문에서 하는 빛축제 ,,,, 1 ,,, 2009/12/20 658
398640 뒤차가 들이받았어요(음주운전자) 처리방법좀 알려주세요.. 7 음주운전 2009/12/20 809
398639 베어파우 사이즈 질문(질문추가) 3 질문 2009/12/20 3,938
398638 저 밑에 제사 모르쇠한단 시어머니 글 보고.... 2 맏며느리 2009/12/20 971
398637 이명박 2년은 ㅁㅁㅁ 이다. 40 우리도 해봐.. 2009/12/20 1,218
398636 좌탁 쓰시는 분들 어떠신가요? 2 두아이집 2009/12/20 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