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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도 돈으로 가는 더러운 세상~
일반적으로는 스카이나 외국대학 진학할 수준의 아이들만 상담이나 진학지도 혹은 과외를 하시는데...
올해는 조카가 고3이라서 성적이나 기타 아무것도 안 되는 아이를 지도한다고 하더니...
변두리 경기권에서도 하위권에 있던 아이를 인서울로 대학에 입학 시켰다네요.
울엄마도 정보에 밝았으면 저도 좋은 대학 나오지 않았을까??
혹은 우리 아이 보낼땐 돈이 될까 싶은 여러가지 생각에 씁쓸합니다....
1. ??
'09.12.15 9:45 PM (114.206.xxx.2)비싼 사교육 덕분에 대학에 들어가게 됐다는 말씀인지
아니면 돈으로 대학과 뒷거래가 있었다는 말씀인지 모르겠네요.2. ^^
'09.12.15 10:03 PM (221.140.xxx.157)저도 이해 불가였습니다..^^사교육덕으로 들어갔단 말씀인거죠?
3. ㅇ
'09.12.15 10:18 PM (125.186.xxx.166)ㅎㅎㅎ그래도 대부분은 본인의 머리, 노력으로 간답니다
4. ~!
'09.12.15 10:33 PM (116.123.xxx.50)지금은 수능성적으로만 대학가는것이 아니고 다양한 전형이 있으니까 맟춤진학지도를 했겠지요.예를들면 봉사전형에 맞게 봉사서류,상장확보,발명가전형에 맞게 학원에서 지도하고 대회입상,입학사정관제등 연구하면 보이는길을 찾아서 안내하는거 아닐까요?
5. !!
'09.12.15 10:47 PM (219.241.xxx.89)쳇!!
돈이면 다~~되는 더러운 세상!!!6. .
'09.12.15 11:11 PM (211.55.xxx.85)아무리 비싼 사교육을 받아도 안되는 아이도 많아요
7. 편리한
'09.12.15 11:30 PM (218.52.xxx.39)합리화네요
이ㅣㄹ단은 본인의 노력이 최우선이네요8. ㅎ
'09.12.16 12:11 AM (58.227.xxx.121)돈으로 들어간게 아니라 친척을 잘둔거 아닌가요? ㅋ
9. ```
'09.12.16 2:26 AM (203.234.xxx.203)진학컨설턴트네요.
플랜 짜주는데 몇 백 한다는...
앞으로는 입학사정관제 때문에 더 호황이겠죠.10. ...
'09.12.16 11:16 AM (202.43.xxx.32)어이가 없네요 님 머리가 안된 걸 왜 돈 탓을 하나요. 제가 과외선생 좀 오래했는데 아무리 돈쳐발라도 안되는 애들은 안됩니다. 요새 돈있는 집은 대체로 부모가 공부잘해 성공한 집들이죠. 그 유전자 받았으니 잘할 뿐...
11. 不자유
'09.12.16 11:44 AM (110.47.xxx.73)작년에 경기 지방 대학에 떨어진 시조카딸
올해 재수해서 수시로 인서울, 괜찮은 곳에 갔습니다.
그 경우, 본인이 실패를 어떻게 수용하고
어떻게 전략을 다시 세우는지...
그리고 어떻게 노력해 왔는지와
지도하는 사람의 의지(조카니 신경 바짝 쓰이지요) 등등
여러 요인이 작용한 것 같습니다.
우리 조카를 보니 혼자 공부할 때에는 그냥저냥하던 것을
작은엄마가 특정 영역들의 점수에 신경을 쓰고 있으니
그 영역의 성적을 유지하려고 안간힘을 쓰더군요.
평생 보아야 할 친척 사이이니, 보고 그만 두는 학원 선생님보다는
기대에 맞추어야 한다는 본인의 마음 부담이 컸던 것 같아요
윗님 말씀대로, 돈을 아무리 들여도 안 되는 아이는 안 되거든요.
그분 경우도 정보가 작용을 했겠지만,
조카도 그 분 보기 민망해서라도 더 열심히 1년 공부했을 겁니다. 아마
1년을 어찌 보내느냐에 따라, 어느 정도는 대학 레벨이 바뀌니까요12. 원글.
'09.12.16 6:32 PM (125.176.xxx.165)~!님 말씀이 정답이예요.
비싼 사교육을 받아도 안 되는 아이가 많겠지만... 지도하시는 분의 능력이 크더라구요.
위 아이는 친척 잘 둬서 대학 간 거지만,,, 친척이 아닐경우는 돈이면 갈 수 있겠죠??
저도 키우는 아이가 있는데...과연 그 만큼 밀어 줄 수 있을지 답답하여 올린 글 입니다.
부자유님도 많이 지도해 봐서 아시지요? 정말 이 친구 이야기 듣다 보면 여러가지로 놀라워요.
엄마의 정보력 할아버지의 경제력,아빠의 이해력,,, 정말 절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