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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늘 전화를 하는 입장이 되는 내가 싫어요.
물론 제가 전화하는것을 좋아하고 또 궁금하면 못참는 성격이라 바로 전화질이지만 요새 가만히 생각해보니 제가 한심하기도 하고 또 그러고 싶지 않아졌습니다.
나만 손해보는것 같고 .내가 뭐가 아쉬워서 자꾸 먼저 전화하나 싶기도 하고 ....만약 제가 전화 안할때 상대방들도 제게 전화안하면 그건 제게 별로 관심이 없다고 생각해도 되겠지요?
전화라는건 주거니 받거니 해야 관계가 지속되는건 아닐까요?
1. .
'09.12.15 1:01 PM (118.220.xxx.165)저도 모임마다 그런편이어서 몇년지나 전화 안하다보니 모임이 깨진경우가 있어요
내가 좋아 하면 몰라도 손해보는 기분이라면 하지마세요2. 요즘
'09.12.15 1:01 PM (180.66.xxx.120)전화 안하는 내 성격 때문에 오해 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절친들에게 문자날리고 있습니다
전 전화비가 아까워서 전화 안해요...
집전화는 좀 하는데 다들 쉽게 휴대폰을 써서...
친구한테 전 컴으로 공짜문자보내서 집에 전화 받으라고 해요..
친구가 전화해서 오래 통화해도 싫어하는 성격이라 진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웃 사람들하고 전화를 자주해야 되나요?
용건이 있을 때 전화하면 될 것 같은데요.
이런 사람도 있으니 전화 안걸어준다고 화내지 마세요~~3. 전화
'09.12.15 1:03 PM (124.216.xxx.76)관심 없는 거 맞아요.
그런 사람들 원래 천성이 그런게 아니고 다른 사람들하고는
엄청 전화 자주 하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전화 안하는 사람들에게 저도 전화 안합니다. 길에서 만나게 되면
전화 왜 안하느냐고 하면 니가 전화해 그러고 말아요.4. 저도 그래요...
'09.12.15 1:04 PM (118.216.xxx.112)제가 낯가림도 심하지만
한번 사람을 좋아하면 푹빠지는 성격이라
또 한번 빠지면 물불을 안가리는 성격이라
제가 항상 연락을 먼저 하고 그러네요....
얼마간의 시간동안 연락을 끊어보고
그래도 먼저 연락을 안하는 사람들은
인맥관리에서 떨궈도 되겠지요??
그 사람들은 어차피 제게 관심이 없다는 뜻일테니까...5. ..
'09.12.15 1:05 PM (203.142.xxx.240)안하면 하지마세요? 안해도 님이 무방한 관계라면요
저 같은 경우 전화하는 걸 그다지 즐기지 않는 편이라 잘 전화를 안합니다.
전화 오는 것은 잘 받지요
제 성향이 전화하는걸 즐겨하지 않는데 일부러 전화는 안하게 되더라구요.6. 이젠그만
'09.12.15 1:05 PM (75.156.xxx.52)근데 꼭 용건이 있어야만 전화를 해야 하는지요 ...어떻게 지내는지 서로 안부도 묻고 그게 사람 사는정인데...그래서 전화하는데...그나마 문자라도 날려주시는 님은 고맙기라도 하지 몇달째 감깜 무소식인 사람도 잇구요...
7. 삭제
'09.12.15 1:07 PM (211.117.xxx.77)저도 늘 제가 먼저하는 편이였어요
궁금한것 못참고 그냥 생각나면 바로 하는 습성이 있어서리....
그런데 그것도 한두번 아니 골백번이지...
어느날 갑자기 이게뭔가 하는생각이 들더군여
왜 할일 없는 사람처럼 내가 늘 먼저 전화기 돌리고 하는지.
그리고 내가 전화하면 그쪽에서 늘상 하는말이 그렇지 않아도 전화 할려구 했다나 뭐라나...
하면서 자기 이야기만 늘어놓아요.
나원참...
그래서 한참 이야기 들어주다 끊곤했었지요.
그러다 얼마전 괜시리 이건 아니다 싶어서
몇몇전화번호 아예 삭제해버렸어요
나 자신에 대한 확신을 할수가 없기에 나름 방법을 취한거지요
그 사람들과ㅣ 관계를 아주 끊을 생각은 없지만 전번이 있으면 자꾸 먼저 전화를 걸게되어서요
참 이것도 무슨 병인가 몰라 했는데 나랑 독 같은 사람도 있네요
원글님도 아~나 같은 사람 또 있구나 하고 넘 슬퍼하거나 속상해하지는마셔요.ㅋ8. 동감
'09.12.15 1:11 PM (220.116.xxx.23)친구건 이웃이건 제가 안하면 연락 끊겨요.
저한테 문제가 있는건지...
어쩌다 전화해서는 온갖 생색 다내요.
저도 이젠 전화 안해요. 만만히 보는것 같은 느낌?
꼭 용건 있어야 하는거 그것도 서운하더라구요.
평소엔 전화없다가 도움 받을것 있을때 하는거 티나잖아요.
24시간 같은 시간을 쓸텐데 누군 한가해서 전화하는줄 알아요.
문자만 어쩌다 하는거 성의없이 느껴져요. 윗분들중에 저한테
이상하다 할 분도 계시겠지만 제가 느낀점은 이러네요.
상대방 생각이 이렇다는거 ...9. 이젠그만
'09.12.15 1:11 PM (75.156.xxx.52)저 같은 사람들이 많이 있군요.그럼 저도 당분간 전화에서 손떼고 누가 전화하나 안하나 한번 보고 인간관계 개선을 좀 하고 . 새해에는 좀 다르게 살아봐야 겠어요. 사실 남편도 제가 자꾸 전화하는걸 별로 안좋아하는 눈치더라구요.
10. 동감
'09.12.15 1:17 PM (220.116.xxx.23)시간이랑 전화요금 아까우면 연락 끊기는거죠.
그래서 두절되니 속 편해요. 아! 이런 사람이었구나 하고요.
서로 주고 받는 정 많은 사람과 연락하고 사는게 좋죠.11. 위에
'09.12.15 1:26 PM (59.86.xxx.4)요즘님처럼..전화세 아까워서 전화 안하는 친구..가 하나있었는데요,
집은 금방금방 넓은집으로 잘 옮겨가더군요.
작은거 모아서 재산불려 가더라구요.
그동안 일방적으로 전화하고, 만나면 거진 제가 밥사고 하다보니
어느날 회의감이 들더군요.나는 호구인가? 란 생각에
그래서 인연끊게된 친구가 있어요
원글님 글에 많이 동감해요.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인간관계 돈독해지는거 아닌가요.
그런데 일방적인 관계는 해주는쪽에서 나중엔 지치더라구요.
앞으론 님도 전화 먼져 하지 말아보세요.
그래서 연락오면 받고 아님말고란 배짱가지고 사람사귀세요.12. ..
'09.12.15 1:27 PM (61.72.xxx.112)전 제가 전화잘안해요. 성격이 무시하기도 하고..
귀차니스트이기도 하고..근데 그게 상대를 안좋아하거나
관심없거나 이런건 또 아니에요. 생각은 많이 하니까...
그래서 전 상대가 저한테 일년만에 전화해도 하나도 안서운해요.
그냥 반갑지...근데 님같은 분과 친구가 될때는 일년만에 통화하면
뭐랄까...삐쳐있다고나 할까...그러니 관계가 깨지더라구요.13. 연락두절
'09.12.15 1:28 PM (218.145.xxx.98)전 제가 전화를 잘 안해요.
이것이 제가 고치고 싶은 저의 모습이에요.
제가 전화를 하면 상대편의 시간을 방해한다는 생각이 자꾸 들고
전화 끊고나면 괜한 소리들을 했구나...하면서 또 자신이 싫어져요.
그래서 전화 안해요.
그래서 주변에 사람이 별로 없어요.
이제는 바뀌고 싶어요.14. -_-
'09.12.15 1:32 PM (222.107.xxx.142)저두 제가 전화하는 편인데요.
뭐 친구들이 다들 그냥 귀찮아서 연락 잘 안하고 귀찮아 하는 스타일이면 괜찮은데요
제가 연락 잘 안하다가 오랜만에 연락해보면 저 빼고는 나름대로 다들 연락하고 지내고 있었던거 같더라구요.
그럴때면 내가 이게 뭐하는 일인가 싶기도 하고 이것밖에 안되나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15. 하늘하늘
'09.12.15 1:41 PM (124.199.xxx.210)원글님의 문제입니다. 남들의 문제로 돌리지 마세요. 님이 하시고 싶으면 하는 거고, 손해다 싶은 마음이 일어나면 안하시면 되는 겁니다. 괜히 남이 어떻다 생각하시다간 오해가 커지거나 님의 정신건강만 안 좋아집니다. 남에게 기대하고 기대고 할 게 아니라 만사에 본인이 주체가 되어서 사신다면 이런 생각 안하시게 될 겁니다. 저도 노력중입니다~
16. 이젠그만
'09.12.15 1:45 PM (75.156.xxx.52)맞아요,,다 제성격에 문제가 있겠죠?
남도 나와 마음이 같아야 할 이유는 없을테니까요.17. 저 위의
'09.12.15 2:12 PM (180.66.xxx.120)요즘 인데요
저는 그래도 제가 아끼는 친구들 만나면 꼭 제가 밥 삽니다
밥 얻어 먹는 거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내가 사주는게 편하지...
콩나물 값 아껴서 큰거 사자 주의가 아니구요
쓸데 없이 들어가는 돈 아껴서 쓸 곳에 쓰자 주의라서요..ㅎㅎ
물 값과 전기 값 같은 건 아끼고 그걸로 좋은데 쓰자.. 하구 삽니다18. 님
'09.12.15 5:11 PM (125.188.xxx.57)전화에 너무 민감해 하지 마세요
요즘 사람들 전화 잘 안하더라구요
그 전처럼...전화가 그래요 별로 인것 같아요
목소리만으로 여러가지 감정들이 오고 가고 의외로
오해도 많이 생기고 그렇더군요
더군다나 요즘 핸폰비도 만만치 않고, 주부들은 그렇지요
너무 서운해 하지 마시고, 집착하지 말고
그러려니 하세요...정말 좋은 관계는 전화 때문에 멀어지지 않지요
전화 자주 하다보면 오해 생기고 수다 떨다보면
자기 자랑만 하게 되고...
제 친구도 전화 자주하는 아이 있는데 넘 싫어요
정말 진상이에요...받아주는게 넘 힘들어요
자긴 좋다고 하는데...자기 이야기만 실컷하고
님께서도 행여나 나에게 어떤 전화 예의가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의외로 그럴수 잇답니다...전화로 대화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답니다
눈을 보면서 이야기 해야 지요
전화 안한다고 서운해 하지마시고 상대방 입장도 생각하길
난 요즘 무척 즐겁지만 사실 요즘 사람들 거의 다 그리 행복하지 않다는걸19. 전화
'09.12.16 1:36 AM (115.136.xxx.103)외로워서 그런건가요? 전 그거 깨우친지 (대학 1학년때) 10년 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진짜 남는 친구만 남습니다. 전화 좀 덜했다 싶음 가끔 저도 보고 싶다~ 이럼서 문자해주고 잘 사냐~하고 안부전화하고 전화 온다 싶음 반갑게 받아주고.
전화 안하고요 하고 싶은 사람만 합니다. 그리고 저는 만나려고 전화를 합니다. 즉 용건이 있을때 전화합니다. 제 동생은 전화 안하는 성격인데 주위친구들이 그렇게들 챙기더라고요.
전화를 인간관계를 쌓는 용도로 쓰지 마시고, 인간관계를 쌓다보니 가끔 쓸모있는 부속품정도로 만드세요. 그리고 본인이 잘 자나가면 친구들도 모이고 전화도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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