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3 수능본 딸 둔 엄마입니다.
계속 엄마를 조릅니다.
우리나라에선 대학가기싫다고..
지 오빠 친구들 보니까 전부 대학다니다가 중도포기하고 외국유학가고 그러니까 그런지
딸도 무조건 호주나 유럽쪽으로 유학보내달라고 하는데요.
학교 성적도 그닥 좋지 않습니다.
고등학교때도 미용을 배워서 헤어자격증 땄고, 피부관리 하다가 힘들어서 그만둔 상태이고.
이 엄마는 여기서 전문대학이라도 科(피부관리, 미용쪽)만 잘 선택하면 취직이 잘 된다고 설득시키고 있는 중이고, 딸은 열심히 할때니까 등록금만 쫌 보태달라는 겁니다.
지 오빠도 지금 일본에서 대학 4학년인데 물론 알바 열심히 하고, 장학금도 타고 하니까 여기서 보내는 거랑 비용면에서는 별반 차이 없던데,
호주나 유럽쪽은 잘 몰라서요.
호주 유럽쪽으로 보내는 경로라든가, 비용(등록금 기타) 어떻게 되는지 경험자들
리플 많이 달아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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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나, 자녀를 호주나 유럽쪽으로 유학보내보신분 좀...
성지맘 조회수 : 641
작성일 : 2009-12-12 09:27:28
IP : 123.111.xxx.15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2.12 9:57 AM (210.210.xxx.81)딸이 유학중입니다.
일단 저희 아이는 이곳에서 성적이 좋은 편이었구,
외국 생활 경험이 있어서 영어에 능통했기에
고민 없이 보냈습니다...
외국 대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 10학년 생입니다...
일단 저는 따님이 영어가 어느정도 되는지가 궁금해요~~
피부관리나 미용쪽은 잘 모르겠지만,
무슨 공부든 일단 영어를 전제로 하지 않으면 원하는 바 이루기 아주 힘듭니다...
학비는 학교에 따라 아주 천차만별인데,
외국의 경우는 대부분 좋은 사립학교가 아주 비쌉니다.
원하는 게 직업 학교시라면,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받아
일하면서 돈을 버는 방법이 있지만,
그 역시 직업군을 자기가 선택해서 일하기는 힘듭니다...
여러모로 아주 복잡한 문제인 만큼 일단 유학원등과 충분히 상의후 결정하세요~~
무조건 한국 싫다 나왔다가 다시 돌아가는 아이들 많이 봤거든요2. 프랑스
'09.12.12 10:44 AM (193.52.xxx.125)프랑스엔 미용 학교도 많이 있고 학비도 저렴합니다. ( 부자재나 재료를 사려면 값이나가겠지만요..)사실 미용 쪽은 잘 몰라서 답변을 자세히는 못해드립니다만 일반 대학 과정은 우리나라와 달리 3년 과정이에요. 그래서 석사까지도 당연히 많이들 하는 편이고요. 한번 유학원이나 관련 까페나 사이트 등에서 잘 알아보시면 도움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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