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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자, 앞치마 시위
냄비를 국자로 두둘기면서 시위하자던 내용...
마이클럽, 82쿡, 레몬테라스 등등 아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함께 하자고 글을 남기고 함 시도해볼까요?
살수차 물뿌리면 방패로도 쓰고요 ^^
오늘과 내일 묶인몸이라 못나가서 너무 죄송스럽고 이틀후부터 자유의 몸으로 열심히 뛰겠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대통령 쫓아내던 시위할때 주부들이 앞치마두르고 국자로 냄비 두들기면서 시위 했다지요?
우리도 벤치마킹 할까요? 어떤가요?? 우린 빨갱이가 아니고 평범한 주부들이...화나서 여기까지 나왔다고
메시지도 줄겸...참고로 직장인은 텍타이 메고 ^^
울신랑은 첨엔 편한옷 입고 시위하다가 이젠 일부러 넥타이 메고...퇴근하고 옷도 안갈아입고..시위한답니다.
넥타이가 먹힌다나 뭐라나..ㅎㅎ
1. 민주시민 함께해요
'08.6.27 11:30 PM (218.236.xxx.25)아참..넥타이 메고 최전방서 전경이랑 경찰간부(?)에게 방패로 찍지말고 살살하라고 꼬드겼다는데 남편말로는 수긍하는 눈빛이었다던데..넥타이의 힘이라나..착각일지 모르지만...ㅠㅠ
2. 앞치마 입으면
'08.6.27 11:32 PM (211.236.xxx.50)튀어나온 배도 가리고 좋긴한데...
냄비두들기는거 웃음나와서 못할거같아요
그냥 주걱만 휘두르는건 어때요3. 민주시민 함께해요
'08.6.27 11:33 PM (218.236.xxx.25)주걱...ㅋㅋ 그게 더 웃길거 같은데요 ㅎㅎ 일단 소리가 웅장하게 나야 시위대들 기도 살리고..겁도 덜난데요..그래서 뭔가 두드리면서 하자고 하던데...주부들은 냄비에 국자가 어떠냐고...^^ 전에 어떤분이 의견을 내셔서
4. 좋아요
'08.6.27 11:33 PM (221.141.xxx.76)냄비도 좋은데 좀 큰 냄비뚜껑은 어때요? 냄비뚜껑 두개들고 두드리고 막고..국자는 갑자기 진압하면 서로 부딪혀서 다치지 않을까요/
5. 민주시민 함께해요
'08.6.27 11:33 PM (218.236.xxx.25)아~ 양은냄비로 냄비뚜껑도 괜찮겠네요 ^^
6. 미친명박
'08.6.27 11:34 PM (211.236.xxx.50)나 웃다가 미치겠어요 상상만해도웃겨요 죄송해요^^
7. ㅎㅎ
'08.6.27 11:34 PM (116.122.xxx.99)쥐 잡는 찍찍이나 파리채는 어떨까요?
8. 좋아요.
'08.6.27 11:35 PM (221.141.xxx.76)혹시 주걱휘두르시다 썩은신문에서 주부들 전경들을 살해할 의도로 무기를 휘둘렀다라고 날 것같아요.ㅎㅎㅎㅎ
9. 민주시민 함께해요
'08.6.27 11:48 PM (218.236.xxx.25)엄훠~~나~~ 웃자고 한얘기 아닌데..ㅠㅠ 하면 선두에 서볼라구요...ㅠㅠ 전경들 진압 좀 약해지지 않을까요
10. .
'08.6.27 11:50 PM (61.105.xxx.134)정말 가볍고 소리 잘나서 짱이긴 한데.ㅎㅎ
11. 냄비
'08.6.27 11:52 PM (81.252.xxx.149)좋네요,,,
물대포 쏠 때, 머리에 쓰면 딱인데....12. 좋아요.
'08.6.27 11:59 PM (221.141.xxx.76)양은 냄비뚜껑으로 진짜 한번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진지하게 의견 내는 거예요. ..ㅠㅠ
13. 그럼~
'08.6.27 11:59 PM (211.236.xxx.50)내일 국자하고 냄비 가져가요?
몇명만 가져오면 뻘쭘할텐데...의견모아지면 다시 올려주세요^^14. ..
'08.6.28 12:20 AM (220.75.xxx.150)좋아요,,시위때 북이나 꽹과리 이런게 울려줘야 힘이 난다고 합니다.특히 진압들어올때 뒤에서 울려주면 앞에사람들은 힘솟고,,또 중간대열도 많이 흩어지지않을것같네요 ,,혹 안가져오시는분들을 위해 집에있는거 가져갈수있는대로 가져가면 어떨까요..
15. 으아아~~
'08.6.28 12:33 AM (116.121.xxx.126)미치겠어요. 배꼽 빠져요.
로긴 안할 수가 없네. 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국자, 주걱, 냄비 뚜껑. 어째요..넘 웃겨서..
물대포 쏠때 머리에 쓰자니요. 으아아..넘어갑니다.16. 좋은생각
'08.6.28 12:38 AM (124.63.xxx.18)인 거 같아요, 꽹가리 소리가 나니까 힘이 솟는 느낌인데. 주부들이니까 양은냄비랑 국자들고
한바탕 난장을 벌리는 것도 좋죠 뭐.. 난타가 별 게 아니쟎아요, 첨엔 다 이렇게 시작했으니까..좋은 소도구같습니다..17. ㅎㅎ
'08.6.28 12:50 AM (121.142.xxx.242)어 저도 이거 생각하고 있던 중이었는데 재밌을것 같아요.
18. 갑
'08.6.28 1:10 AM (121.129.xxx.98)정말 가져 나오시는 분이 있으십니다.
박자맞출때도 용이합니다.
두드려서 찌그러진 것보고 박장대소 했었어요,
가벼운 양은 냄비와 손에 편히 쥐어지는 국자나 숟가락 가지고 나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