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친구.선배한테 오빠라고 하는 여자도 있네요

나도 안하는 오빠를 조회수 : 2,401
작성일 : 2009-12-11 18:43:58
아래 한창 오빠 얘기가 나와서 생각난건데요

학교 다닐때 연애 오래하면서 신랑의 학교 친구들과 자주 봤고 자연스럽게 오빠동생하며 지내다보면

그럴까도 싶다 생각하는데.....상황에 따라 결혼하고는 고쳐야 하지 않나요?

내 남편한테 남편 친구 와이프가 오빠라고 하는것도 참 별루....

하여튼 멀쩡한 학교나와 제대로 된 직장 다니는 남편 친구 와이프 중에 이런 여자가 있네요.

부부동반 모임에 나와서 남의 신랑한테  말끝마다 오빠오빠~~

심지어 선봐서 결혼해서 신혼때부터 서로 여보라고 부르는 어떤 부부가 있는데

그쪽 와이프가 " ** 아빠~ 여보~" 이러는 데도 말끝마다 혼자만 그쪽 신랑(그러니까 남의 남편이죠)

한테 오빠라 그러는데 정말 뒤통수 한대 갈겨주고 싶더라는.....

더 황당한건 얼마전에 저희 남편 페이닥으로 있는 병원에 후배 하나가 다른 과 페이닥으로 들어왔는데요

나이 차이가 좀 많이 나서 학교다닐땐 서로 몰랐고요.

그저 출신대학 같다고 그 후배는 우리 남편을 굉장히 따라요...

근데 그 와이프가....얼마전 병원 원장님 이하 부부 모임을 갔는데  

스무명 정도 있는 자리에서 나이 마흔넘은 울 신랑한테 초면에  @@오빠 !!! 말씀 많이 들었어요.

우리 오빠가 정말 형님 얘기 많이 해요....

모임 내내 나이 마흔 넘은 초면의 남편 선배한테 오빠 오빠 라니......

허걱!!!! 정말 아니올시다였어요.

제발 내 남편한테 써도 상황에 따라 듣기 거북할 수도 있는 오빠란 말

남의 남편한텐 쓰지 맙시다!!!!!!!!!!!!!
IP : 121.167.xxx.197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지머리를
    '09.12.11 6:48 PM (220.126.xxx.161)

    그럼 뭐라고 불러요?
    나도 피부과 개원 한 선배 있는데 대학대부터 오빠 오빠 해서
    모임때 누구 오빠 오빠 했는데 갑자기 누구누구씨도 그렇고
    안하던 선배 선배 이러기도 뭐 하고

    그럼 뭐라 불러야하나요?오빠라는 호칭이 아내만 쓸 수 있는 호칭이 아니잖아요.

  • 2. .
    '09.12.11 6:55 PM (125.184.xxx.7)

    오빠라는 호칭 싫으면 본인은 안 쓰면 되죠.
    님 남편한테 그 호칭 쓰는 거 싫으면 싫다 말하면 되고요.
    난 진짜 이해가 안가요.
    왜 다들 유독 오빠라는 말에 이렇게 방방 뛰시는지들.
    난 아무렇지도 않드만.

  • 3. 40대아줌마
    '09.12.11 6:55 PM (218.101.xxx.118)

    어릴적부터 오빠~ 오빠~ 하며 관계지속해온 선배오빠... 교회오빠들에게
    지금도 만나면 오빠~라고 호칭합니다.... 그오빠의 와이프가 있어도 어찌한단 말입니까?
    결혼하고나면 누구누구씨... 라고 호칭바꿔 불러야하는건가요?
    정말 몰라서 묻는건데... 잘아시는분 확실히좀 가르쳐주셔요...ㅜ,ㅜ

  • 4. ..
    '09.12.11 6:58 PM (180.70.xxx.187)

    오빠가 오빠죠.. ㅡ.ㅡ
    오빠친구 오빠맞구요. 친구남편 어릴때부터 아는 오빠여서 둘이 결혼해도 아직 오빠구요.

    제발 남편한테 아빠란 말은 하지말았으면 좋겠어요

  • 5. ..
    '09.12.11 7:00 PM (114.207.xxx.44)

    어릴적부터 오빠~ 오빠~ 하며 관계지속해온 사이에 결혼했다고, 나이 들었다고
    갑자기 호칭을 바꾸기는 어려울거에요.
    전 인간관계가 별로인지라 ^^ 그렇게 오빠라 부를 남자도 없지만
    제 동서만 해도 연애시절 오빠오빠하고 시동생 친구들을 불러왔어서
    내일 모레 50이지만 그 사람들에게 오빠라고 하더군요.
    원글님이 이참에 마땅한 호칭을 제시하시지요?

  • 6. 그만좀 해요..
    '09.12.11 7:02 PM (211.55.xxx.141)

    냅두지 못할거면 딱부러지게 당사자앞에서 말을 하던가
    마음에 안든다고 뒤에서 얘기하면 그게 고쳐지나요?
    그냥 두세요.
    정 못마땅하면 그 앞에서 얘기하시던가요.

  • 7. ^^
    '09.12.11 7:04 PM (124.51.xxx.224)

    오빠를 오빠라하는거 맞긴 맞는데 호칭 좀 조심해야하는것도 맞는것 같은데요.^^

    그리고 원글님이 나열하신 오빠라 하는 수많은 남편 지인의 와이프님들 중 초면에 오빠~하신분
    원글님 말씀처럼 아니올씨다 맞네요.

  • 8. 의사들은
    '09.12.11 7:05 PM (124.49.xxx.81)

    자기네들 끼리도 김원장 박원장 그러고
    닥터박 닥터김 김선생 박선생...호칭을 쓰던데요
    김씨 오빠가 의사면 김선생님이라하면 되지요...다른사람있을때는 호칭이 이러면
    무난하죠...
    교회오빠도 오빠 선배오빠도 오빠 ...남편도 오빠....다-아 오빠군요...
    두루뭉실한 호칭이라 좋네요...

  • 9. 배려문제.
    '09.12.11 7:18 PM (220.83.xxx.39)

    결혼전에야 어떻게 불렀든,친하게 지냈든
    일단 결혼해서 옆에 아내가 있는데 무슨 오빠오빠하면서 굉장히 따른다면, 옆에 있는 아내 기분 당연히 나쁘죠.
    아내가 같이 있는데도 친하게 그러면 아내를 무시한 거라고 봐요.
    그 여자가 개념이 없네요. 애들이 있다면 누구아빠라고 고쳐 불러야죠.
    혼자 사는 세상 아니니
    주변 사람들 배려도 좀 하고 살아야지..

  • 10. 무제많은 오빠
    '09.12.11 7:20 PM (121.140.xxx.230)

    그러게...오빠 호칭이 문제가 많네요.
    그냥 자기 오빠에게만 쓰면 아무 일 없을 것을...

    남편도 오빠
    선배도 오빠
    남편 선배도 오빠
    남의 남편도 오빠
    이게 뭡니까???

  • 11. ...
    '09.12.11 7:25 PM (222.117.xxx.237)

    그럼 대학때부터 오빠라고 불러온 사람들을 결혼하면 뭐라고 불러야 하나요?ㅠㅠ
    솔직히 갑자기 ~~씨라고 하기도 이상하잖아요?ㅠㅠ

  • 12. .
    '09.12.11 7:26 PM (222.110.xxx.21)

    관계상 원글님께 남편분은 '오빠'가 아니니,
    배우자를 '오빠'라 불러 새로운 혈연, 지연 만드실 필요 없지만...
    '오빠'라 부를 수밖에 없는 관계의 사람들은 뭐라 불러야 하는 건지... 궁금해요.

    우리나라 사람들... '오빠'란 칭호에 이상하게 색안경 끼고 보는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오빠라 부른다고 다 술집여자 아닌데... 오빠를 오빠라 부르지 못하고;;;
    자기 남편을 '아빠'라 부르는 여자들이 더 이상하지 않나요?

  • 13. ㅋㅋ
    '09.12.11 7:27 PM (121.156.xxx.207)

    오빠란 호칭은 정말 문제 많은거 같아요.ㅋㅋㅋ
    전 오빠가 없고 남자들은 선배라고 불러서 그런지 ...그리고 아는 남자친구에게 오빠라고 부르면 엄마가 싫어하셨어요."네가 오빠가 어딨니?"하시면서 ㅋㅋㅋ
    그리고보니 여기서 불륜남녀 얘기를 많이 봐서 그런지, 지난번 커피전문점에 4~50대 남녀가 앉아서 "오빠, 오빠"하는데 순간....불륜(?)했답니다.
    곧 바로 친 오빠일수도 있고 어릴때부터 아는 오빠일수도 있는데 내 머리가 썩었어~~라고 자책을 하긴 했지만요.ㅎㅎㅎ
    다시 한번 호칭의 어려움을 느끼게 되는군요.

  • 14. 괜찮을듯 한데요
    '09.12.11 7:27 PM (210.115.xxx.46)

    저는 90년대 중반 학번인데도 과 선배들한테 형이라고 불렀어요.
    그 왜 학형의 줄임말이라는...ㅎ
    원래 그렇게 부르던 사람들이라, 지금 만나도 그렇게 부르죠. ^,^
    아주 공식적인 자리라서 존칭해야할 상황 아니고,
    그냥 친목 모임이라면 그냥 부르던대로 부르는거죠.
    원래 오빠라고 불렀던 분들도 어쩔 수 없지 않을까요.

  • 15. 오빠는 아니고...
    '09.12.11 7:32 PM (122.37.xxx.165)

    제 대학 동창들끼리 결혼을 했는데요.
    결혼 전에는 당연 이름 부르고 반말 했었죠.
    결혼 후에는 친구 부부 둘다 있던지 아님 여자 친구 혼자 있을 때도
    친구 남편이 된 아무 아무개를 누구 누구씨로 호칭해요.
    그러니까 친구도 좋아하더군요.

    그리고 예전에 후배 부인과 동반해서 식사를 한적이 있었는데
    늘 애 취급하며 하대 하던 후배에게 존대하며 후배님 이라고 불렀고요.

    다른 사람의 남편이 된 후
    호칭을 다르게 하는게 하는 것은
    그 배우자와 성인이 된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요?

  • 16. ?
    '09.12.11 7:59 PM (112.151.xxx.152)

    비판도 좋은데 ... 그럼 대안을 제시해 주심이 옳을줄 아뢰오..
    결혼 전 오빠라고 부르던 선배를. 그 선배가 결혼한 후 만나면 뭐라고 부르면 될까요.

  • 17. 호칭이 문제로다
    '09.12.11 8:08 PM (119.64.xxx.180)

    저도 신랑과 연애를 오래한지라 신랑친구들과도 워낙 오랜시간을 알아와서 오빠라고 불렀는데 결혼하고 애 낳고 나니 오빠라고 부르기가 좀 뭣하긴 하네요. 그래도 갑자기 생뚱맞게 ~~씨라고 부르기도 뭣해서 만나면 요즘엔 아예 호칭을 안하네요 ㅎㅎㅎ 오빠 문제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호칭이 좀 이상하긴 해요. 아무한테나 선생님이라 하질 않나, 이모도 아닌 사람한테 이모님이라 하질 않나 아무튼 호칭개혁 한번 일으켜야합니다 -_-

  • 18. -
    '09.12.11 8:09 PM (118.32.xxx.58)

    정말 궁금해서 묻는데요, 그럼 오빠를 오빠라고 안부르면 뭐라고 부르나요? 언니, 누나는 잘만 부르면서 왜 오빠라는 호칭에만 그렇게 민감한건지.

  • 19. 원글
    '09.12.11 8:15 PM (121.167.xxx.197)

    전 원글인데요. 저 같은 경우는 남편 친구들이 거의 다 병원에 있는지라 서로 **선생님이라고 해요. 초면의 까마득한 남편 후배한테도 꼭 **선생님이라고 합니다. 제가 콕 집어 말한 마지막 그 여자분의 남편한테도 마찬가지구요. 저는 저보다 일곱살이나 어린 자기 남편한테도 선생님이라 하는데 ..그 자리의 모든 사람들이 서로 다 **선생님.**선생 하는데 유독 혼자만 ^^오빠~~하는데 많이 거슬린게 사실이었어요. 그것도 초면에요. 사실 그 여자분 매사가 오빠가 입에 밴지라 나중에 분위기 무르익어 여자들끼리 모인 자리에서 연예인 얘기가 나왔는데....장동건 오빠.이병헌 오빠...하더군요..ㅠㅠ
    거기 나온 여자분들 초면인 분들 많았는데...무조건 언니 ㅋㅋㅋ
    사실 원장님 사모님도 저희에게 다 @@사모님이라고 하시는 자리였거든요
    다음엔 그냥 웃으면서 @@선생님이라고 부르는게 맞다고 얘기해줘야 겠어요.
    저도 사실 친한 선배 오빠 만나도 그 배우자가 옆에 있을땐 오빠 소리 잘 안하고 누구누구 선배라고 의식적으로 말하는데...그 정도는 신경써주는게 맞지 않나요??

  • 20. 정말
    '09.12.11 8:20 PM (121.137.xxx.194)

    호칭문제 어렵군요..
    그리고 남들 호칭 부르는 거에 대해 이렇게까지 민감하게 신경쓰고 산다는거 82에 와서 새삼 깨닫고 놀라고 있어요,
    남편 오빠라고 부르고 있구요. 연애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 전부다 결혼했는데 다 제남편한테 오빠라고 부르고 저도 친구남편한테 **오빠라고 부르는데...
    그리고 남편 대학후배들 만나면 결혼한 여자후배도 제 남편한테 오빠라고 부르고..
    저도 대학선배 만나면 당연히 원래 부르던대로 **오빠라고 해요.
    결혼하면 갑자기 바꿔야 되나요? 그럼 진짜 뭐라고 불러야 하나요??

  • 21. 그렇군요
    '09.12.11 9:24 PM (211.214.xxx.237)

    저는 셋째딸이라 어려서부터 '오빠'라는 단어를 너무너무 쓰고 싶어했었어서 그런지 오빠라고 부르는 거 좋아하는데...
    결혼하고 남편 친구들이 전부 대학교1,2학년때만난 동아리 후배들이랑 결혼을 해서 남편친구 부인이 울 남편보고 전부~~ 다 오빠라고 부르는데, 저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제 생각은 누가 싫어하는 사람이 있으면 안쓰는게 맞는 거고, 저처럼 신경안쓰면 10년 넘도록 써온 호칭인데 그냥 써도 되고,, 그런거 같아요.

  • 22. 오빠면
    '09.12.11 9:59 PM (125.31.xxx.39)

    어쨌거나 손위가 되는건데 시건방지게 누구아빠라고 부를수도 없고
    야자,누구씨도 말안되고 느닷없이 선배라고 하는것도 우습고
    정녕 뭐라 부른단 말인가요 오빠가 맞긴 한데..뭐라 부르리오

  • 23. 완전히
    '09.12.11 11:19 PM (58.77.xxx.67)

    주객이 전도 되었네요.
    오빠를 오빠라고 부르면 안된다니..

  • 24. 주객
    '09.12.12 12:03 AM (125.129.xxx.45)

    오빠란 말은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라고 생각합니다...

    환경과 관계에 적절한 호칭이 주인이지요....

  • 25. 반말
    '09.12.12 1:25 AM (58.76.xxx.159)

    전 요새 제친구 남편이 저한테 반말하는게 거슬리네요...
    대학교때부터 둘이 사귀어서 그때는 오빠라고도 하고 그 오빠도 반말하고 그랬는데...
    한 10년전에 친구네가 결혼했고 전 4년전에 했구요...
    얼마전 제가 아기를 낳아서 친구랑 친구남편이랑 저희집에 아기 보러 왔었거든요...
    친구남편은 몇년만에 보는건데 저한테 축하해 잘지내지 모 이런식으로 반말하더라구요...
    신랑도 있는데 ....암튼 그게 좀 거슬리네요....

  • 26.
    '09.12.12 7:57 AM (121.139.xxx.201)

    원글님을 정말 "뒤통수 한대 갈겨 주고 싶군요" ㅎㅎㅎㅎ

    남의 부부가 자기들끼리 좋아서 오빠 동생 하던말던 뭔 상관인지 그래..

    딱 보니까 애교 부리고 오빠 하면서 엉기고 하니 그냥 샘이 났던 거구만 뭘. ㅋㅋ
    (그 여자분이 그런 스타일 맞죠? ㅋㅋ)

    암튼, 그 부부가 그런 호칭 쓴다고 원글님한테 피해 준것도 아닌데

    뭐 그리 때려주고 싶단 생각까지 하시는지 원.

    그렇게 듣기 싫고 거슬리거든 앞에다 대놓고 말하시던지요.

    그럴 용기도 없어서 앞에선 말도 못하면서

    별것도 아닌걸 가지고 이런 사이버 와서 푸시는 님이 더 웃겨 보입니다. ㅋㅋㅋㅋ

  • 27. 제가
    '09.12.12 8:26 AM (122.36.xxx.11)

    이상한 건가요?
    저는 여기 대부분의 댓글들과는 달리 원글님 감정이 이해되는데요.
    자기들끼리 있을 때는 오빠라고 할 지언정
    부부동반 모임에는 선배님 이라든가 원장님 이라던가..하는 적당한
    다른 호칭을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인이나 남편 혹은 부모나 자식등 다른 관계에 있는 사람들이
    동석할때는 당연히 호칭이 바뀌어야 하는거 아닐까요?
    오빠라고 부르다가 그 자리에서만 선배님 하기도 이상하다고 하는데
    이상한게 아니라 그게 맞는 겁니다.
    당장 어색할 지 몰라도 그렇게 부르는게 예법에 맞는 겁니다.
    부부끼리 있을 때는 자기야~ 오빠~ 하다가도 부모님 계시는 데서는
    누구 아빠~ 이렇게 부르듯이요.

  • 28. 메종
    '09.12.12 8:43 AM (147.46.xxx.47)

    본인이 못 불렀다해서 남도 쓰지 못하게 하는건 아니라고봐요
    개성인듯,, 오빠라는 어감에 열등의식같은걸 부여하시면 어떤 호칭도 고깝게 들릴거같아요

    아님 남편과 상의해보시고 그분께 조용히 말씀해보심이,,
    좋게좋게 "내남편한테 오빠 소리는 조금 자제해 주겠니?"하고요

  • 29. ...
    '09.12.12 11:01 AM (218.153.xxx.180)

    오빠란 말 어른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쓸 호칭이 아니죠.
    자라도 원글님처럼 당황했을 듯 해요.

  • 30. 원글
    '09.12.12 4:17 PM (121.167.xxx.205)

    121.139.41***
    내참 말 똑바로 하세요.난독증 있으신가? 여기서 자기 남편을 오빠라 부르건말건의 문제가 아니잖아요.상대방 부인이 자기 남편을 여보라고 하는 마당에 남의 남편에게 @@오빠라고 칭하는걸 거슬리다고 지적한거라구요. 제 3자인 제가 다 민망할 정도니... 그쪽 부인 표정도 많이 불편해하는 눈치였구요. 내참....

  • 31. 그니까
    '09.12.12 4:37 PM (221.141.xxx.38)

    그 후배 와이프는 지보다 나이 많은 남자는 누구든 오빠라고 부르나보네요.

    우리오빠(지남편)가 @@오빠(함께있던 남의 남편) 말 많이 해요....

    이런거죠???

    참 웃긴 여자네요..

    근데 그 여자분도 혹시 같은학교 후배 아닐까요?? 그래서 친하다고 일부러 그리 부르는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 32. 옵퐈
    '09.12.12 10:58 PM (122.34.xxx.15)

    마트 같은데서 말이죠.. 한 남자를 마누라는 오빠라 부르고, 그 딸내미는 아빠라부르고 ㅎㅎ
    나이 마흔이 다 되가는 사람들이 ...
    코미디가 따로 없는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320 아이밥 굶은 이야기의 댓글들을 보고... 1 훈훈 2009/12/11 783
509319 냄새나는 2년넘은 김치로 만두해 버리려 하는데, 괜찮을까요? 6 너무 묵은지.. 2009/12/11 1,194
509318 낼 신종백신접종해야되는데 약간코막히고 기침하는 아기 어떻게해야되나여? 5 ........ 2009/12/11 595
509317 혹시 고장안난 TV 버리실 분(아무거나 20인치) 계신가요? 하늘하늘 2009/12/11 448
509316 영어 질문 2009/12/11 344
509315 이병x요... 10 근데요..... 2009/12/11 5,365
509314 친구가 뮤지컬 100%다 라이브로 하는거 아닐거라고하는데.. 5 설마그건아니.. 2009/12/11 1,214
509313 신플 접종 맞으라고 안내문이 왔는데 제가 왜 만성질환자인지 모르겠어요... 3 이상하다.... 2009/12/11 948
509312 가까이 사는게 죄지 1 어휴 2009/12/11 524
509311 질문] "뉴문" 보신분...초3 아이와 봐도 되려는지... 2 주말영화 2009/12/11 598
509310 튼튼영어 교재를 얻었는데요. 자유 2009/12/11 576
509309 제왕절개 하신 분들~ 흉터가 얼마나 오래 가나요? 크기는요? 16 제와절개 2009/12/11 2,090
509308 전화 목소리로도 성격을 알수있을까요? 17 별것을 2009/12/11 1,946
509307 키친아트 바베큐 오븐 쓰시는분 계신가용? (직화오븐이랑 다른건지...) 오리 2009/12/11 820
509306 연근조림 이거 엄청 어렵네요.. 8 연근조림 2009/12/11 1,145
509305 초등생 체벌한 여교사 결국 “학교 떠나라” 10 종마리 2009/12/11 1,669
509304 롯데카드 에 대해 잘 아시는분, 도움말씀~~주세요. 1 롯데카드 2009/12/11 1,351
509303 참치캔...어떠거 드세요???? 참지전....이런용도로 사용할때요~~ 8 참치캔 2009/12/11 944
509302 인천지역 초등생 교통카드 구입문의 2 교통카드 2009/12/11 401
509301 일부물품이 너무 지연될때는 일단 되는거라도 보내줘야는거아닌가? 쇼핑몰요 2009/12/11 204
509300 학교에 아이들,선생님 간식...한번 은 대접(?)해야하나요? 13 초등1학년 2009/12/11 2,057
509299 읽어보지 않고는 말씀을 마세요. 14 오늘 2009/12/11 1,981
509298 돌출입수술 해 본 사람이나 경험 있으신가요? 12 내맘을 알까.. 2009/12/11 2,718
509297 쿠쿠 압력밥솥에 밥을 하는데 밥이 푸석해요 7 ... 2009/12/11 2,504
509296 (조언부탁) 초1 아이가 같은학원 형이 던진 연필에 찔렸는데요 10 학원에서 2009/12/11 787
509295 가터벨트까지 음악프로에 떡하니.....-_- 3 아이고 2009/12/11 1,476
509294 돼지콩나물 찜에 대신 숙주 넣어도 되나요. 2 저기요. 2009/12/11 714
509293 남편친구.선배한테 오빠라고 하는 여자도 있네요 32 나도 안하는.. 2009/12/11 2,401
509292 파워포인트요 3 파워포인트 2009/12/11 2,340
509291 비교할 걸 비교해야지... 1 같잖아서 2009/12/11 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