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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나는 2년넘은 김치로 만두해 버리려 하는데, 괜찮을까요?

너무 묵은지.. 조회수 : 1,190
작성일 : 2009-12-11 19:46:38
2년 넘은 묵은지가 있는데, 정말 냄새가 좀 심해요.
골마지가 하얗게 끼었는데,
완전 묵어서 쉬어꼬부라진, 그 냄새 있잖아요,
그것때문에 다른 요리는 못해먹겠고..

김치 만두를 하려고 하는데요.

어떻게 해야 냄새를 없앨수 있을까요?
잘 씻으면 냄새가 없어질까요?

-냄새나는 묵은지의 양념 잘 씻어서,
집에 있는 다른 김치 국물과 양념을 좀 넣고,
꼭 짠다음에 다시 참기름과 고추가루, 설탕 등을 넣고 양념하려 하는데
괜찮을까요? 냄새가 없어질까요?T.T

전 달달 볶은 양파, 달달 볶은 두부, 당면, 참기름, 후추.. 이정도 넣고 만들어 보려하는데
-만두에 고기 든걸 별로 안좋아해서요..

조언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IP : 118.32.xxx.19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9.12.11 7:56 PM (121.164.xxx.215)

    시어꼬부라진 김치로 만두할경우에는 김치를 물에 서너시간 담군다음에 꼭 짜서 해요
    대신 양념할때 고춧가루를 좀 넉넉하게 넣고 양념하고요 다른 김치 국물 이런거는 안 섞어요

  • 2. 그냥 버리세요.
    '09.12.11 7:56 PM (121.133.xxx.238)

    맛있으면 다행인데 실패하면 어쩌나요?
    버리게 되면 더더더 아까울듯

  • 3. 오옷
    '09.12.11 8:01 PM (98.166.xxx.186)

    님하,,,
    만두 만드는 방법이 제가 하는 거랑 같아서 반가워서요.
    근데 저도 묵은지가 아까워서 만두 만들어 본 적이 있거든요 ...
    완전 실패였어요.
    묵은지 냄새가 너무 강렬해서 맛이 없었어요.
    특히 고기도 안 넣은 거라서,,,ㅠ
    차라리 지져서 드시는 게 어떨지요 ^^;;

  • 4. 원글이...^^
    '09.12.11 8:18 PM (118.32.xxx.198)

    아, 그냥 버려야 겠어요..
    작년에도 이 김치로 만들었다가-그때는 기냥 살짝 헹궈 꼭짜서 했는데,-
    그 꼬리한 냄새땜시 만두를 망친 기억이...

    이휴...
    집에서 만든, 고기 안넣은 만두 해먹고 파서 김치 모으는데,
    지금 있는 김치는, 그냥 먹어도 넘 맛나서리..

    답변 감사드립니다..^^

  • 5. ..
    '09.12.11 9:05 PM (61.78.xxx.156)

    그거 버리지 말고
    몇시간 물에 울궈서 꼬리한 기운 빼고
    멸치 육수 우린물에 된장풀어서 끓이세요..
    맛있어요...
    저는 그거 끓여먹을려고
    한달전에 담궜던 김치 일부러 베란다에 꺼내놨어요..
    골마지 낀지 며칠 안되어서
    담주나 울궈서 끓여먹을려고요...
    마늘도 안 넣어도 되고 파도 안 넣고 끓여먹어요.. 저같은 경우는
    양파는 꼬린내 많이 나면 넣기도 하는데 어쩔때는 안 넣어요..
    버리지 마세요...

  • 6. 우거지지짐
    '09.12.12 3:30 AM (24.211.xxx.211)

    윗분 동감! 하루 정도 물에 담궜다가 멸치 육수 진하게 내서 된장에 지져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예전에 한국에 있을 땐 시어머니가 김치를 너무 많이 주셔서 몰래 내다 버린 적도 있는데
    외국 나와 살다보니 김치 국물에 김치속도 안버리고 아껴 먹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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