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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 은근히 짜증납니다.

환한세상 조회수 : 1,708
작성일 : 2009-12-10 09:39:59
장터를 이용한지는 얼마되지 않았어요.
쌀이나 과일 이것저것 몇번 사먹기는 했는데 다행인지 아직까지는 물건상태에대해서는  대체로만족하는 편이었는데 계속 사용하다보니 정말 짜증나는것이.......도대체 물건을 언제 받을수 있는지 알수 없다는 겁니다.
친절하게 물건을 보냈다고 송장번호랑 쪽지 주시는 분도 계시기는 하지만 대부분이 연락없이 그냥보낸다는거예요.
보통 시키고 이삼일이면 오겠거니 하는데 아무연락도 없고, 연락해도 안받고, 쪽지는 주문때문에 번거로우니 되도록 하지말라고하고 마냥 기다리니 정말 이제는 짜증이 나네요.

그래도 내물건 시키는건 나만 맘고생하면 되지만 이번에는 아는동생이 집에와서 과일을 먹어보고 맛있다고 시켜달라고해서 시켰는데 아직까지 못받었다고 하니....ㅠ.ㅠ
그동생보다 내맘고생이 더심하네요. 연락도 잘안되고....ㅜ.ㅜ

이제는 정말 저두 장터를 끊어야되나 싶어요.
아니면 기존 거래하던분들중 연락잘주시는분것만 시켜야되나 싶기도 하구요.
아침부터 이래저래 연락하고 신경썼더니 기운이 없네요.

여러분들은 판매자가 연락잘주시나요?
IP : 125.130.xxx.19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10 9:45 AM (211.49.xxx.29)

    답을 알고 계시네요
    그렇게 추리고 추려져서 물건이든 가격이든 인간적이든 괜찮은분만 매년 거래 하게 되거든요

  • 2. 놀부
    '09.12.10 9:45 AM (220.83.xxx.54)

    글쎄요~전모든이들이 송장 번호까지 문자로 보내주던데요...받는즉시 잘 받앗다고 문자로 답을 꼭 쓰기도 하거든요....저만 좋은이들만나서 인가요?

  • 3. 환한세상
    '09.12.10 9:50 AM (125.130.xxx.196)

    전 주문서를 넣을때도 보낼실때 문자한번 주세요....라고 보내도 연락이 없네요. 에궁..
    일주일 넘어서 온것도 많구요, 그래도 쌀같은건 괜챦은데 과일은 언제올지 모르니 사먹지도 못하고 그러네요.
    저만 이런판매자들을 만난걸까요?
    아니면 놀부님만 좋은판매자분들을 만난걸까요?ㅜ.ㅜ

  • 4. 이제는
    '09.12.10 9:51 AM (124.49.xxx.81)

    장터를 정리해야할것 같아요
    전문 판매자는 따로 묶구요
    가정에서 나오는 물품은 벼룩이나 아나바다수준으로 해야합니다
    살사람없으면 돈내고 버려야할것들을 ....많이도 요구들 하세요

  • 5. 환한세상
    '09.12.10 9:56 AM (125.130.xxx.196)

    아나바다 물건은 하두 말이 많아서 무서워서 못사겠어요.ㅎㅎ
    제가 봐도 그닥 저렴한거 모르겠구요.
    어느분의 글에서보니 전문판매인도 아닌것같은데 글발이 환상이라고...
    사기전에 후기는 많이 참조하는데 그래도 후기랑 다른때도 많더라구요.

  • 6. ~~
    '09.12.10 10:02 AM (218.158.xxx.132)

    좀 다른얘기지만,
    물건사겠다고(그것도 여러개찜) 쪽지보내놓고, 그냥 일주일째 잠수타고 있네요
    닉넴으로 검색해봐도 연락처도 없고,,
    뭐하자는건지, 다른사람에게 팔지도 못하게 움켜쥐고서..
    구매자나 판매자나 아예 연락처가 자동으로 표시되었으면 좋겠어요

  • 7. 사실
    '09.12.10 10:08 AM (218.49.xxx.42)

    장터 제법 이용했지만 아직 실패한 적은 없어요 주로 정평?이 난 전문판매인들 것만 구매했어요
    그런데 돌이켜보니 잘한 것 같지도 않아요

    더 저렴하고 품질 믿을 수 있고 카드이용 가능한 인터넷 판매처들이 있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 8. 환한세상
    '09.12.10 10:13 AM (125.130.xxx.196)

    구매자가 잠수타는것...이것도 참 난감하시겠네요.
    살다보면 참 세상일이 내맘같지 않아요.
    어릴땐 몰랐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세상을 겪어보니 말도 안되는일이 많더라구요.
    나같으면 안이럴텐데..하는일이너무 많이들 일어나요.
    죄송해하는마음으로 미안하지만 구매못하겠다하면 되는데....그쵸?
    구매자분이 어서 연락하셨으면 좋겠어요.

    사실님 말씀처럼 알아보니 더저렴한 곳도 많더라구요.
    역시 무농약이네, 유기농이네 인증받구요,
    그런데 한번 거래했다는 정때문에....ㅠ.ㅠ 그리고 웬지 82라면 좀더 믿을수 있을것같은....
    사실님도 그런마음아니셧을까요

  • 9. 사기전에
    '09.12.10 4:15 PM (125.177.xxx.79)

    먼저 전화로 상담을 합니다,,
    미리 할 질문들을 준비해서 다 알아본 후에 확실한 것만 삽니다^^
    혹시라도 신뢰가 안가면 안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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