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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없이 못살겠어요 정말 정말 청소하기 쉬운 가습기 어디 없을까요?
작년에 가습기가 하도 안좋다는 얘기가 있길래 아예 치워 버리고 매일 빨래를 해서 널면서 겨울을 지냈죠
올해도 지금까지 자기전에 빨래를 해서 널고 자는데 입술이 다 터질 정도로 건조하네요
분무기도 뿌려보고 물이 뚝뚝 떨어지도록 수건도 널어보고 했는데 역시 가습기 만큼은 안되더라구요
근데 이놈의 가습기는 청소가 정말 너무 싫어요
진짜 청소하기 간편한 가습기 어디 없을까요?
1. .
'09.12.10 9:14 AM (59.10.xxx.80)저도 가습기 쓰는데요...청소하기 간편한 가습기가 어떤건지 모르겠는데요.
그냥 아침에 일어나면 물 비우고 통속 씻고요, 몸체 아랫쪽도 씻고요. 잘 말립니다.
그리고 끓여서 식혀놓은 물 밤에 담아 틀고요. 청소 간편한거 찾지 마시고
좀 번거로와도 매일 부지런히 씻고 말리시면 됩니다. 잘쓰면 가습기가 오히려 좋던데요.2. 저도..
'09.12.10 9:35 AM (116.123.xxx.150)도움답변은 아니구여..
저도 열나서 한마디 하고 가려구요~^^;;
가습기회사에 다니는 사람들 정말 가습기 청소도 안해보고..
만드는건지....아님 머리가 나쁜건지....
저도 가습기의 필요성 때문에..
인터넷서 상품평도 읽고..
외관으로 보기에 가장 단순하게 보이는걸로 샀는데..
물통안쪽을 씻으려고 보니..
어찌나 구석구석 틈이 많은지...
그리고 손도 닳을수 없는 곳도 있구요..
매일매일 씻으면서도 찜찜하고 열불나요..
절대로 필요없는 부분인데...
전 디자인 못생겨도 좋으니..
물통 물나오는 곳 빼고
씻기 좋게 그렇게 만들었으면 좋겟어요...
아이들방에는 생수병 꽂는 걸로 하는데 위생적이긴한데..용량이 적으니
큰방에는 무리일거 같고...
혹시 청소하기 좋은 그런 제품 발견하면 올해 산 가습기지만
버리고 싶어요....ㅜㅜ3. 저도
'09.12.10 9:46 AM (218.51.xxx.149)가습기없인 못살아요..
전,,가을이면 건조해지기 시작하면서 주부습진이 나와요..
올해도 여지없었어요.
저도 빨래..인터넷 비메이커 청소쉬운것들 다써봤지만,,,다단점들이 있었어요.
결론은 더러운 세균이 나와도 습기가있는것이 감기가 덜걸리기에 이번엔 하이마트에서
삼성것1개 일렉트루룩스것1개 이렇게사와 하루종일 풀로 틀어놓으니,,
피부건조한 우리딸 온몸피부가 촉촉하고요.
저도 얼굴피부너무 좋아지고요..
싸구려비메이커와는 달리 분부입자가 고와서 가습이 잘되는것같고요..
제일쎄게 틀어도 옆에 물서림이 없어요.특히 삼성
꼭 미세가습기능인것으로사야 가습에좋아요.전자제품에도 나쁘지않데요..
싸구려들은 물분자가 너무커서 옆에 물고임있쟎아요.4. 미니가습기
'09.12.10 9:48 AM (222.235.xxx.182)저도 생수병 갈아주는 미니가습기 써요.
물통 씻는게 힘들기도 하고요. 본체도 당연 힘들지만
아무래도 작으니까 그나마 덜 힘들어요.
윗님 용량이 작다고 하셨는데 0.5리터 생수 쓰시나보네요.
저도 하룻밤 0.5리터는 부족하더라구요.
0.9리터 짜리 생수 쓰세요. 이른 저녁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가습량 최대로 틀면 딱 맞아요.5. 옛날에
'09.12.10 9:49 AM (220.86.xxx.176)우리 아들 아기일때 100%가열식 가습기 사용했어요
근데 전기요금은 ㅎㄷㄷ
지금은 그 가습기 시댁에 놓고 외풍이 심한 시댁에서 잠잘때 사옹하니 공기가 훈훈하니 좋아요6. 저
'09.12.10 9:57 AM (211.179.xxx.242)귀찮기도하고 그래서 가이아모라는거 여기서 배워서 샀는데..
솔직히 가습력은 별로에요.
세척도 필요없고 전기도 안쓰는데..
아무튼 산게 아까워서 쓰고는 있는데
이거하고도 수건은 따로 말려요.7. 벤타
'09.12.10 10:00 AM (211.244.xxx.211)저도 겨울만 되면 손에 습진이.. ㅜ ㅜ
아들내미들 코가 막혀서 킁킁거리고..
근데 지난해까지 겨울만 되면 코 약한 둘째 누런 코를 줄줄 흘리며 감기 달고
살았는데 어느날 가습기 안 좋다는 기사보고 치워버렸더니 누런 코가 뚝~!!
끊어졌어요...;;
나름 청소 열심히 한다고 매일 매일 씻고 건조시키고했는데도..
그 이후론 가습기 못 쓰겠어요.
매일 매일 빨래를 돌리는데 잠깐 뿐인거같고.
비싸지만 벤타 살까 생각 중이에요.8. ..
'09.12.10 10:04 AM (115.143.xxx.135)벤타가 모에요?
9. 벤타
'09.12.10 10:12 AM (211.244.xxx.211)독일에서 나온 공기 청정기인데 여기서도 꽤나 많은 분들이 물어보시고
사용 후기도 올려주시고 그러셨어요.
제 주변에도 얼마전에 두 분이 사셨는데 공기 정화력보다 가습에서 더 만족한다고
그러셔서 솔깃해요.
청소도 일반 가습기보다 더 쉽다 그러시고.
근데 가격이... ㅜ ㅜ10. 굳세어라
'09.12.10 10:22 AM (116.37.xxx.202)저희 아이들이 천식이라 습도에 민감한데요.. 이번겨울 온습도계 체크기를 사서 늘 체크하는데 생각보다 건조하지 않던데요. 의사선생님 말로는 습도가 30~50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던데.. 늘 보니 항상 습도가 50이 넘어요. 저도 예전엔 가습기 틀어놓고 잤어요.. 하도 애들이 코막혀해서 잠을 못자니 그런데 틀어놓고 자면 곰팡이가 피더군요.. 의사선생님한테 가습기 틀면 곰팡이가 피던데.. 어찌해야 하나 했더니 그럼 집이 습한거라고 습도계를 사라고 해서 올해 산거였죠. 생각보다 반찬할때 나오는 습한공기가 상당해요. 습도가 정말 쫘악 올라가요.. 건조할까봐 화장실을 늘 열어두는데 거기서 나오는 습한공기도 있고 빨래에서 나오는 것도, 그리고 숨쉬면서 내품는 공기로도 습도가 올라가던데요.. 평균 65를 유지하니 정말 신기하더군요.. 햇살좋고 바람부는 맑은날 환기시킨다고 한시간쯤 열어놓으니 그때서야 30정도로 다운될 정도로.. 그런데 요즘 날씨도 우중충하니 창 열어둬도 50밑으로 약간 떨어질뿐이예요. 아참 울집은 동향이라 습도가 높을수가 있어요.. 그리고 예전에 가습기 틀어놓고 살아도 저도 상당히 몸이 건조해서 가려움증을 달고 살았는데.. 견디다 못해 주사까지 맞았을정도로.. 그때의 흉이 다리에 남아 울신랑이 이게 여자 다리냐고 할정도예요.. 참다못해 올해부터는 보습제 왕창왕창 바르고 사니.. 온몸에 다 발라요.. 그랬더니 건조함이 덜해요. 아무튼 생각보다 집이 건조하지 않다는게... 신기해요.
11. 가습기 필요없는데
'09.12.10 11:50 AM (114.255.xxx.130)굳세어라님 말씀에 동감. 아파트 살면서 가습기도 쓰기도 하고 안쓰기도 하고 그랬는데, 별 차이가 없고 청소도 번거로워서 안쓰고 있었는데요. 지금은 부득이하게 해외에서 호텔 생활하고 있어요. 그런데 정말 건조하다는게 이런거구나 싶네요. 손발 모두 갈라지고 콧속이 말라붙어서 피도 가끔나고, 숨쉬기도 어렵고 자고 나면 목도 따갑고.... 온몸이 모두 건조해서 따끔따끔하고 가렵고.... 이런데에 가습기가 필요해요. 한국 사무실에서 쓰던 물병 가습기 하나 가져다 놓고 쓰는데 자고 일어나 목아픈거 좀 나아졌어요. 사실 한국 아파트 난방은 온풍 난방이 아니라서 실내습도가 아주 현저하게 낮아지지도 않고, 환기 몇번 하면 가습효과 있어요.
12. 라
'09.12.10 11:59 AM (211.178.xxx.98)저는 물통교체쓰는대요
2.0리터 쓰는데요?
하이마트에서 삿어요13. ...
'09.12.10 12:35 PM (114.206.xxx.251)작년에 가이아모 가습기 구입해서 이번 겨울도 잘 쓰고 있어요.
제일 작은 용량의 사이즈로 샀는데 가습력에 만족하고 있어요.
가습기 사면서 습도계도 사서 아침마다 습도 체크하는데 50% 정도 항상 유지되거든요.
근데 저희는 침실이 가로세로 3m씩인 아주 작은 방이라서 가습력이 잘 되는 것 같기도 해요.
더 넓은 방에서 쓰면 어떨지...
하여튼 물통에 물때가 안끼니 청소 필요없고,
필터는 1년에 하나 밖에 소모 안하고,
조용하고, 전기료도 안나와서 가습기 하난 진짜 잘 샀다 싶어요.
물통에 물때 끼지 않게 하고, 공기정화 기능도 있는 약을 넣는데
방문 닫았다가 열고 들어가면 병원냄새 같은 것도 나고 콧속도 상쾌해지더라구요.14. ..
'09.12.10 2:52 PM (210.94.xxx.104)습도는 집마다 많이 다르지요
특히 책많이 있는 아이방은 매우 건조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