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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내시경하고 왔어요.
미루고 미루다가 오늘 내시경을 하고 왔어요.
수면으로 할까 하다가 빨리 하고 가고 싶어서 그냥 했는데, 그 3~4분이 엄청 길게 느껴지더군요.
하는것도 고통스럽고 하기전 마시는것도 토할거 같고.
하고나서 약간의 위염이 있다고 스트레스받지 말라고 합니다.
제가 많이 예민한편이에요.
하고 나니 후련하고 소화불량도 다 나은거 같아요.
1. 영광이네
'09.12.9 1:08 PM (125.246.xxx.2)수면으로 해 봣는데... 할 만 햇어요..ㅎㅎㅎ
2. 영광이네
'09.12.9 1:09 PM (125.246.xxx.2)글구 요즘은 토종꿀을 구해서... 아침에 인나자마자 공복에 먹어요..효과가 좋데요.ㅎㅎ
3. ....
'09.12.9 1:12 PM (211.49.xxx.29)대단하셔요 ㅠㅠ전 겁쟁이라 엊그제 수면으로 했는데 없던 병 생겼어요
역류성식도염이라나 ㅜㅜ4. ..
'09.12.9 1:14 PM (125.252.xxx.28)저도 정말 해 봐야 하는 사람인데, 차일피일 미루고 있습니다.
엊그제는 본의 아니게 속이 너무도 안 좋아 만 하루를 금식하고 있었는데, 금식한 김에 가서 해 볼까 하다가 또 주저 앉았네요. 예약도 안 했고 해서...
그런데, 장내시경도 같이 하셨나요?
위내시경만 하는데도 그런 물약 먹어야 하나요?
위내시경은 종합병원이 싸다는 소리를 들어서 한번 알아 봐야 하는데, 저 병원 가는 게 왜 이리 싫은 지 모르겠어요. ㅠ.ㅠ5. 몽
'09.12.9 1:14 PM (115.136.xxx.24)저도 오늘 위내시경했어요
우엑우엑 구역질 계속 나오는데,, 간호사가 구역질하지 말라고,, 자꾸 이러면
검사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그러네요 ;;
구역질 그거 참을 수 있는 게 아닌 거 같은데,,
저는 먹는 약은 아무렇지 않더라구요
수면으로 하면 7만원 더 내라기도 하고,, 운전도 한참있다 해야하고,, 해서
그냥 내시경으로 했네요
저도 위염이에요 ㅎ6. 저도
'09.12.9 1:56 PM (112.148.xxx.4)지난주에 했어요.
정말 힘들었지만 참을만했구요.
해주시는분이 제 위를 보면서 얼마나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던지...하고 나니 제가 제 위에 대해 속속들이(?) 아는 느낌이었어요.
앞으로는 제 위를 더 아끼고 사랑해줘야겠다는 느낌도 들었구요.
애들이 먹다남긴 찬밥, 며칠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찌개, 이런것들도 이제는 안먹기로 했어요^^7. 우웩우웩ㅋ
'09.12.9 2:35 PM (116.125.xxx.25)수면으로 안하고 했더니 하도 용을 써서 눈이 토끼눈 되었더라고요
다음 할때는 수면으로 했는데요.. 수면하고 마취하고는 달라서 제가 용을 많이 썼나봐요
눈이 충혈이 되어 있더라고요 근데 저희 남편은 수면안해도 잘 하던데요
사람나름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