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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쪽 여행지 추천부탁드려요.

추천.. 조회수 : 748
작성일 : 2009-12-08 22:31:44

저희 아빠가 맏사위신데요 이제 팔순을 훌쩍 넘기신 장모님(저희 외할머니) 모시고 바람쏘이고 오신다고 저에게 좀 알아봐 달라시네요.

제가 워낙 집순이라 서울근교 말고는 전혀 알지를 못해요.

너무 멀지 않게(할머니가 오래 차타시면 힘들어 하세요) 전라북도쪽도 좋고.. 전라남도도 너무 아랫쪽만 아니면 괜찮아요.


차로 이동하시면서 잠깐잠깐 내려서 구경도 하시고.. 모 따뜻한 온천 있음 거기서 하룻밤 묵으시면서 온천도 즐기시고 편히 쉬시다 오심 좋겠는데 인터넷을 아무리 뒤져봐도 어디가 어딘지 잘 알지도 못하겠고.. 어른들 가시기에 좋은곳인지도 모르겠어서 82의 도움을 받으려구요~


혹시 전라도쪽 잘아시는분 계시면 지나치지마시고 꼭 도와주세요~
(군인휴양지도 괜찮아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12.171.xxx.7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8 10:35 PM (59.19.xxx.60)

    전라도 어디가도 음식이 맛잇다고요?? 전혀던데요,,,

  • 2. ...
    '09.12.9 12:06 AM (220.88.xxx.227)

    전 전라도 광주 비엔날레 갔다가 어디를 들어가도 한정식처럼 나와서 무척 좋았어요.
    근데 전주 영화제 때 전주 갔는데 비빔밥이나, 콩나물 국밥, 백반 같은 집은 어다나 맛있는데 일반 분식집은 평균 이하라서 너무 놀랐어요,

  • 3. ^^
    '09.12.9 8:43 AM (221.159.xxx.93)

    순천 강천사 쪽 좋구요..근처20분 거리에 담양도 있구요..
    또 섬진강도 근처에 있으니 차로 이동 하시면서 천천히 구경 하시면서 맛난거 드시고 그러면 좋겟네요..제가 지난주에 그렇게 다녔거든요..애아빠랑 둘이서..너무 좋았어요

  • 4. .
    '09.12.9 10:03 AM (211.195.xxx.20)

    추울때라 좀 어렵긴 하네요
    젊은 사람이야 추워도 돌아다니는거 괜찮긴 하지만.
    전주도 맛없는집이 있긴 하죠. 하지만 맛없는 집 찾는게 더 어렵다는거.ㅋㅋ
    운없으면 찾기 힘든 맛없는 집에 가는 분들도 계실테고.

    강천사가 겨울에도 참 좋다고는 하는데 산이고 많이 걸어야 해서 좀 그렇고.
    담양에서 온천 하셔도 좋고요.
    담양,강천사, 섬진강, 전주 등 좀 아기자기 하게 둘러볼 곳이 많긴 한데
    연세 있으신분이라 추운날 돌아다니기가 힘들 거 같아 그게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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