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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사나 미술치료사 자격증 따 놓으면 어디에 쓰나요?
유용할런지요?
공부해 보고 싶은데
수요가 없는 공부라면 좀 생각해 봐야할 것 같아서요.
학교 다닐 때도 심리학 과목을 몇 과목 듣기도 했고
적성하고도 잘 맞아떨어지긴 한데
헛공부가 될까봐 조심스럽네요.
1. ....
'09.12.8 2:46 PM (116.126.xxx.59)대학도 아니고 그냥 인력 개발센터의 수강 과정으로는...
이 두가지를 경제적인 부분으로 연결하기는 많이 힘들것 같은데요...
저는 이쪽 건너 건너 전공인데...
이쪽일 하시는분들 몇분을 알거든요..
근데 아직 수요가 많이 없어서 대학에서 전공을 하고 나오신분들도 일자리 구하기 꽤 힘들다고 했구요....
아직 한국에서 심리와 관련된 상담으로 경제적인것을 얻기엔 많이 무리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것이 6년 전인데...
솔직히 지금도 크게 달라진건 없지 않나 싶습니다...
솔직히 이 쪽 분야는....
단기간의 수료 과정으로 누군가를 상담하고 치료하는건..
좀 역부족이지 않나 싶습니다....2. 향한이맘
'09.12.8 4:22 PM (119.71.xxx.207)미술치료는 잘 모르겠구요.
저는 임상심리사인데요(지금은 일 쉬고 아이들 키우고 있어요^^)
임상심리사, 상담관련은 정규과정을 밟아야되요.
임상심리사는 학부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보통 대학원에서 석사를 하고,
정신과병원 등 현장에서 풀타임으로 1년에서 3년 수련을 받아야만
자격증 시험을 볼 기회가 주워진답니다.
이 시험에서 합격을 해야 자격증이 나오구요.
만일 학부를 다른 전공으로 하셨어도 대학원에서 임상이나 상담쪽으로 전공을 하셔서
다시 공부하시고 수련받으면 되구요.
여러가지 상담관련한 자격증을 교육수료하면 준다는 것을 보는데
실제 정신과병원이나 여러 상담관련시설 등에서 그런 자격증으로 일할 수 없습니다.
국가에서 인정하는 공인된 자격증이 있어야만하고, 그 자격증을 따기 위해 참 오랫동안
공부와 수련에 매달려야만해요.
그래도 윗분이 말씀하신것처럼 돈을 많이 벌지는 못합니다.
점점 임상심리사나 상담사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고, 일자리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오랫동안 공부하고 노력한 것에 비해 돈을 많이 벌지는 못합니다.
물론 경력과 어떤 자리냐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많은 경우는 그래요...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심리학을 시작할 때 경제적인 이유보다는
어떤 비젼과 사명에 따라 많이 하기 때문에 크게 연연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원글님, 심리학을 전공하지 않으셨고 상담사가 되고 싶으시다면 먼저 대학원진학을 하셔야됩니다.
점점 수요도 많아지고 있고 이 안에서도 여러가지 분야가 있으니 적성에 맞는 분야를 골라
목표를 삼으시고 공부하시면 참 좋을 것 같네요^^
도움이 되셨으면 해요.3. 마고
'09.12.9 11:24 PM (125.130.xxx.246)미술치료 공부중이예요. 일년 평생교육원, 일년 교수님이 운영하시는 센타, 이년 사이버대 미술치료학과 공부하였고,이번학기 졸업이네요. 학기중 과제가 너무 힘들었어서 내년 일년쉬고 후년 대학원 들어갈려구요. 대학원은 별개로 미술치료학회 가입해야하구요 학회는 세미나 200시간? 임상300시간? (정확하지 않아요)채워야 논문 발표할 자격이 되는 것 같아요. 논문발표 후에 자격증이 나오구요. 학회 자격증이 있어야지만 미술치료사로 활동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