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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한테 받는 스트레스 동서에게 말해도 되나요?
저는 결혼한지 이제 3년이 되가고 저 위로 결혼한지 10년이 넘은 윗동서가 있는데 그동안 서로 시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는 잘 안했어요..
윗동서는 서울에..저는 지방에 살아서 명절때나 집안행사때 보곤하니까요...
서로 안부전화는 가끔씩하는데 지금껏 지켜본결과 말을 함부로 하지않고 뭐든지 과하지않고 적당하게...형님한테 받는 스트레스는 없어요....
형님도 저와 잘 지내보겠다는 생각에선지 함부로 대하지 않고 적당한 거리 유지하면서 별 탈없이 지내고 있는데 제가 요즘 받는 스트레스를 얘기해도 될까요?
나이차이는 네살나지만 결혼은 일찍해서 아무래도 시어머니에 대해서 저보다 더 잘 알거 같아 말하면 도움이 될거 같기도 하고 저랑은 다르게 결혼해서부터 멀리 떨어져 살아온터라 가까이사는 제가 받는 스트레스를 이해못할거 같기도 하고 ....생각이 반반이에요...
말하고 나면 도움이 될까요? 아님 후회하게 될까요?
어제도 도움되는 댓글 많이 달아주셧는데 오늘도 부탁드려요....
1. .
'09.12.7 11:02 AM (58.227.xxx.121)하지 마세요.
원글님이 동서가 나쁜 사람이 아니라도 원글님 동서가 시어머니나 또는 다른 시댁사람하고 얘기하다가 원글님 말이 옮겨질 수가 있어요.
하다못해 원글님 동서가 아주버님하고 얘기하다가 그런말이 나오면 그 말이 다시 시어머니에게 들어갈수도 있구요.
시댁 사람들하고는 절대 시댁 불평 하지 마세요.2. .........
'09.12.7 11:02 AM (58.230.xxx.25)절대 하지마세요 윗분말대로 아주버님에게 말이 샐수있어요 그랬다가 3자대면할 수 도 있구요
3. 아뇨..
'09.12.7 11:03 AM (61.105.xxx.71)편해두 하지 마세요...차라리 동네 친한 아줌마에게 애기하면서 푸세요
동서한테 애기하는건 임금님귀는 당나귀귀입니다. 돌고 돌아서 돌아옵니다.4. .
'09.12.7 11:03 AM (58.237.xxx.85)제목만 보고
하지 마세요.5. No !!
'09.12.7 11:03 AM (58.225.xxx.61)오늘의 아군이 내일의 적
6. ..
'09.12.7 11:04 AM (218.52.xxx.117)말 하지 마세요.
같이 사는 두 며느리도 시어머니에게 받는 스트레스의 강도와 종류가 다른데
멀리 떨어져서 지내는 두 며느리는 시부모와 대하는 정도나 종류가 다르다보니
큰 도움이 안됩니다. 괜히 말 샐 염려만 있어요.7. .
'09.12.7 11:04 AM (125.128.xxx.239)동서와 사이가 안좋아지게 되면..
그게 또 발목잡히는 얘기가 될수도 있어요8. 제 생각에도
'09.12.7 11:05 AM (211.176.xxx.215)하지 않으심이 좋을 것 같아요....
내용이 무엇이든 아니 하심이 현명하세요.....^^9. 하지마세요.
'09.12.7 11:07 AM (58.149.xxx.30)절대로..!!!
좋은 얘기는 상관없지만, 나쁜 얘기들은 결국 나에게 화살이 되어 되돌아옵니다..
절대 하지 마세요..
경험담이에요.. ㅠ.ㅠ10. 시누이입장
'09.12.7 11:07 AM (59.86.xxx.4)올케가 두명인데요,
제귀에 우리엄마 욕한거 다 들어와요.
하지마세요..
전 말한 언니가 더 안좋게 보였어요. 두사람 얘기를 제 귀에 들어오게 했으니...
그런데도 불구하고 선입견이란건 어쩔수 없더라구요.
흥..우리엄마 욕했어??? 뭐 이런거...분명 생기더라구요.
절대 말하지 마세요.11. 하지마세요
'09.12.7 11:08 AM (112.148.xxx.147)오늘의 아군이 내일의 적이란 말 저정말 공감하거든요 +실감도.......ㅠㅠ
저 결혼생활 14년차랍니다
하지마세요
지금은 후련할지언정 나중에 그말이 내뒤통수를 치게 되는 날이 온답니다.
형님과 동서는 정말 남이더군요.오히려 효자인 남편이 차라리 낫구요 그뒤엔 아주버님 서방님 도련님 순이구요 형님과 동서는 제일 꼴찌........12. 물론
'09.12.7 11:08 AM (210.123.xxx.148)안되지요..
님이 아무리 힘들어도 형님께는 말하지 마세요..
형님도 시댁식구에요..
님께서 말한 얘기가
언제 어느순간 누구입에서든 튀어나올수 있어요..
어리석은 생각마시고 정 스트레스 받으시면
친구들이나 이곳82에 푸세요..13. 뒷북
'09.12.7 11:09 AM (201.231.xxx.7)예 동서지간에는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다!가 정답이죠.
14. 고민이에요
'09.12.7 11:12 AM (116.40.xxx.199)헉~ 짧은 시간에 이렇게 많은 댓글 달린적 첨이에요..혹시나했는데 역시나 반대시네요...
잘 명심할께요~15. 그냥
'09.12.7 11:31 AM (220.85.xxx.202)여기 82 에다 털어 놓으세요..
시어머님 스트레스 .. 털어놓아도 도움될것 없어요.
그게 아주버님한테 들어가면, 남편 귀에도 들어오면,, 뭐가 좋겠어요.
혹시 또 동서가 비꼬아서 시어머님한테 말할 수도 있잔항요.
여기에 털어놓으세요.16. 차라리
'09.12.7 11:35 AM (58.120.xxx.96)마음 맞는 친구에게는 얘기할지언정 가족에게는 입다무는 게 최고입니다.
물론 친구에게 말한 것도 언젠가는 후회로 옵니다... 친구에게 말해도 그런데
가족에게 말한 것은 수습하기도 힘듭니다.
절대 말하지 마세요... 윗분들이 말씀하신 것이 정답입니다...17. 저도 반대!
'09.12.7 11:52 AM (124.80.xxx.29)제목만 보고
하지 마세요.2222222218. ...
'09.12.7 12:38 PM (119.71.xxx.30)저도 안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저는 형님이고 동서 보다 결혼을 7년 정도 먼저 했어요..동서가 시댁에 대해 안 좋게 이야기 하거나 안 좋은 생각 갖고 있는 것 같으면 괜히 제가 언짢더라구요...이상하죠..
나는 이미 오랜 시간 함께한 내 식구들인데 들어온지 얼마 안 된 동서가 그러는거 싫더라구요...
때로는 도련님이 동서한테 시댁에 대해 안 해도 될 이야기를 벌써 부터 하는 것도 참 안 좋게 보였어요...득 될 것도 없는 자기 집 안 좋은 얘기를 왜 그리 전하는건지..참...19. ..
'09.12.7 1:05 PM (119.71.xxx.80)저는 형님한테 하고 형님도 저한테 하고 그렇게 풀었는데..
알고보니 형님이 말을 전해도 똑바로 안전하고 완전히 반대로 전하는 버릇이 있어요,.
그래서 제가 한말이 완전히 바뀌어서 어머님귀에 들어가고
저는 오해시다라며 무릎꿇고 울고 하지만.. 삼자대면하자하면..
또 난리날것 같아,, 그냥 속에 묻어두고 삽니다..
예전처럼 형님에게 다 말하지 않아요..20. 저
'09.12.7 2:14 PM (220.75.xxx.204)그랬다가
완전히 뒷통수 맞았어요.
절대 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