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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원이 나쁜 여자 역할인가요?

수상한 삼형제에서 조회수 : 1,564
작성일 : 2009-12-07 11:42:12
저는 그냥 푼수많은 그러나 불쌍한 인생의 그런 여자로만 알고 예뻐해주는 중이었거든요.
어제 도우미에게 하는 행동보니까 도무지 제가 정신이 다 없네요.
IP : 121.160.xxx.5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7 11:44 AM (121.134.xxx.212)

    저도 잘은 모르지만 사기치려는 거 같던데요?
    아이있는 것도 속이고 결혼도 안해봤다고 하고.. 교도소에 있는 전남편에게 하는 얘기 들어보니 뭔가 꿍꿍이가 있는 듯..
    지금 그 여자 돈도 없을텐데 무슨 돈으로 그리 꾸미고 다니는지 ㅋㅋㅋ

  • 2. .
    '09.12.7 11:44 AM (211.48.xxx.114)

    건강이에게 모두 속여서 사기결혼 하는것 같은데요.
    아이도 있고,,,,이혼녀에,,,
    모두사기,,,

  • 3. ..
    '09.12.7 11:48 AM (58.126.xxx.237)

    아 그렇군요. 전 미혼모인 줄 알았어요.
    일단 결혼하면 어쩔거냐 할 것 같아요.
    영업 오래했고 상처도 있고 인생사는데 도가 트고
    완전 여우인 것 같아요.
    누구한테 잘 보여야하는지 너무 잘 아는 거죠...
    도우미 너무 답답하고 시어머니는 나오면 돌립니다.
    요새도 그런 시어머니 있나요? 도가 지나쳐서 형님 대접하느라
    손가는 음식 간단하게 차려오라고 할 때는 좀 미친신 게 아닌가 싶더군요.

  • 4. ...
    '09.12.7 11:52 AM (220.126.xxx.161)

    엄청난 건강이 좋아하는 거 아닌거에요??
    난 건강이랑 결혼 하려고 애 있고 동거 남 있는거 숨기려고 하는줄 알았는데

    완전 뻥순이에 못된 여자 같아서 비호감이더라구요

    왜 건강이 같은 남자를 좋아할까 싶은데 왜왜왜????

    그리고 다른 말이지만 거기 막내 아들 멋있어요..ㅎ

  • 5. ..
    '09.12.7 11:56 AM (220.149.xxx.65)

    아 그런데.. 제가 진짜 못되고 꼬인건지..

    어제 그 도지원하고 둘째며늘하고 화장실에서 말다툼할 때
    둘째 며늘이 나이 많은 아랫동서니 서로 존대하자고 하니
    도지원이 한 방 먹이는 거 좀 속 시원했습니다;;

    즈이 아랫동서님이 저보다 나이 많다고...
    저보다 결혼도 5년이나 늦게 하셨으면서
    저를 아랫동서 대하듯이 행동을 자주 하시는 지라;;;;;

    그래도... 도지원이 이상한 여인네인건 맞죠
    동서간에 나이여부를 막론하고 서로 존대하는 게 맞는 거기도 하고요..

    여튼, 사람은 꼬인데가 없어야 해요..
    이렇게 쓰면서도 제가 참..... 너무 유치하게 느껴집니다;;;

  • 6. 뭐 있다고
    '09.12.7 11:57 AM (125.131.xxx.199)

    건강이가 뭐 가진게 있다고 사기결혼까지 하는지 이해가 좀 안가요.
    그냥 그 남자가 좋아서 저러나요??

  • 7. 코피 팍..
    '09.12.7 12:00 PM (222.118.xxx.25)

    건강이가 돈도 없는데 사기쳐먹으려고 결혼한거 같지는 않아요..
    정말 필이 팍~~~해서 좋아서 같이 살려고 하는 줄 알았는데
    어제 내용보니 엄청나긴 하더라구요.. 동거하다 애낳고 남편은 교소소에 있고
    인생 참 불쌍하더군요...

  • 8. ..
    '09.12.7 12:05 PM (124.48.xxx.98)

    맡겨놓은 아들 빨리 데리고 오려고 결혼에 목숨 거는 것 같아요.
    건강이가 돈은 없지만 그 가족들이랑 착하고 순해뵈니까 결혼 후 애 데려와도 키워줄 거 같아서...

  • 9. 근데
    '09.12.7 12:39 PM (112.148.xxx.223)

    나이 많은 아랫동서라면 서로 존대하는 게 맞는 게 아닌가요?
    하여간 그 드라마는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들고 왜곡된 현실을
    만드는 것 같아서 마음이 편치 않아요

  • 10. ..
    '09.12.7 1:46 PM (222.118.xxx.25)

    거기서 나오는 둘째 며느리(도우미) 너무 불쌍해보여요.. 그 캐릭터가 마음에 절절 와닿아서
    공감할때마 많아요.. 토요일날 대사 분량이 참 많았는데 우는연기도 잘하고
    공감되게 연기하더라구요..그 연기자 다시보게됐네요.. 거기 시어머님 나중에 건강이가 데려온
    엄청난 며느리한테 뒤통수 맞으면 참 시원할꺼같아요.. 그렇게 둘째 며느리 친정도 무시하고
    집에서 일이나 시켜먹을려고 분가도 안시키고 하더니만.. 보면서 김이상 같은 남자랑 사는여자는 참 행복하겠다 싶네요..

  • 11. ..
    '09.12.7 1:58 PM (222.238.xxx.158)

    질이 않좋은 여자같던데요.
    어제 도우미한테 막 반말하는것 보고 진짜 정나미 딱 떨어졌음다..

  • 12. 저도 어제
    '09.12.7 7:41 PM (121.88.xxx.149)

    그거 보면서 둘째며느리가 남편한테 묻는 질문들이 가슴에 와닿더라구요.
    와이프로서의 점수와 여자로서의 점수를 물으면서 상처받을 때...저도
    가끔 남편한테 묻곤 하던 질문이었거덩요.
    지난번 드라마랑 같은 작가같아요. 캐스팅한 배우도 거의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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